재규어에잇 시즌2- 6회 아뜰리에오 & 하림
안녕하세요. 재규어에잇!입니다. 재규어에잇! 시즌2 6회 "하림"편을 공개합니다. '도하 프로젝트'의 탄생과 소멸. 그 일년간의 기록. 그리고 '아뜰리에 오' 뮤지션이자 문화 기획자인 하림이 말하는 "예술가의 선의지"를 전해드립니다.
게시일: 2013. 11. 11.
http://youtu.be/AI_PZDVXd34?t=24m21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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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에잇 시즌2- 6회 아뜰리에오 & 하림
안녕하세요. 재규어에잇!입니다. 재규어에잇! 시즌2 6회 "하림"편을 공개합니다. '도하 프로젝트'의 탄생과 소멸. 그 일년간의 기록. 그리고 '아뜰리에 오' 뮤지션이자 문화 기획자인 하림이 말하는 "예술가의 선의지"를 전해드립니다.
게시일: 2013. 11. 11.
http://youtu.be/AI_PZDVXd34?t=24m21s
20141007 희망 치유에의 동행
인천 해바라기 아동센터 개소 5주년 기념 전시회
인천 학생 교육문화회관 2층 가온갤러리
2014.10.07 11:00~18:00
인천시 중구 자유공원로 12 (인현동)
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 2번출구 도보 5분
아뜰리에오가 협력기획으로 함께한 하나의 전시를 조용히 마쳤습니다. 여성 가족부 산하의 인천 해바라기 아동센터인데요. 바로 아동 성폭력 피해자들을 치료하고 돕는 일을 하는 기관입니다. 지구 보편의 가치와 예술의 선의지에 입각하여 라수 작가의 총괄 감독과 아뜰리에오의 협력으로 단 하루의 전시를 마쳤습니다. 이 세상에서 절대 없어지지 않을 범죄이지만, 결국 그 다음의 대처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아이와 여성은 힘이 없지만 그들을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세상의 선과 악은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균형을 이루겠지요. 그것이 보편의 가치로 자리잡도록 예술의 선의지는 끊임 없이 노력 합니다. -atelier O-
(대부분의 작품들은 비공개입니다, 선생님과 친구들의 공동작업, 설치작업과 라수 작가의 작업만을 공개합니다. 아쉬워도 참아주세요~) 관련기사링크
http://www.hankookilbo.com/v/1d5b0cb6d0fe4311913941213dc7613d
http://www.ajunews.com/view/20141014081247532
아뜰리에오에서는 어떤일을 하고있을까요?
https://youtu.be/hUZvYs-rC58
최근 업데이트로 아리랑TV 토크쇼 <heart to heart> 에서 보여드립니다. 시크릿 액션, 도하프로젝트2012, 기타포아프리카, 집시의 테이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아뜰리에 오
하늘, 위로부터 짖눌려 단단하게 땅처럼 굳어진 우주의 밑바닥
사람, 누군가로부터 내던져진 짐승의 뼈처럼 화석이 되어가네
그 오랜 시간동안 끊임없이 질문하는
사람들
서있다
멀리 바라본다
시선이 닿을 수 있는 끝까지 원을 그려
하늘은 사라지고 그 끝은 하나의 선으로 그어진 경계
너머의 평원
위로도 아래로도 향하지 않을
한 점으로
유목민
by 하림 (2013)
O
=
지구
珙
(함께할 공)
소멸
'O'라는 이름은 지구, 함께할 珙, 소멸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지구 공통의 가치, 열린 작업과 예술의 진정한 의미를 아름답게 사라지는 것에 두겠다는 생각에서 나온것입니다. ‘보편적 예술가의 양심’이라는 것을 함께 선언한 atelier O 의 작가들은 예술의 선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함께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고, 실행합니다.
LOGO: designed by 라수 NAHsu
길고양이 도서관
오늘은 나가는 길에 한권의 책을 골라 놓고 갔습니다. 어제 놓은 책은 다 사라졌고 이제 제 책장에서 쉽고 편한 책들을 고르기가 어려워 졌는데요. 다행이 소식을 들은 가수 양양씨가 몇 권의 책을 직접 들고 오셨습니다. 고맙게도 사서를 자처하네요. 어제는 그림 그리는 봉현작가 www.facebook.com/bonhkr 가 디자이너로 함께 하겠다고 전해 왔습니다. 길고양이 도서관 이라는 이름의 실험의 성격이 가득한 프로젝트는 앞으로 천천히 계속 될 모양입니다. 얼마 전 우연히 길 모퉁이에서 어릴 적 드나들던 음반가게를 발견한 이후에 저는 뚜렷한 경계로 나누어진 문화의 정체구역이 많은 사람들을 더욱 문화에서 멀어지게 하고 있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 경계는 문화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으로 생겨난것이며, 그로 인해 공동화된 문화의 정체구역은 어떠한 문화적 가치도 힘을 가질수 없는 무중력 상태의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는 생각입니다. 문화를 향유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못하는 사람들의 차이가 만들어 낸 공백이지요. 그 문화의 무중력 공간을 대신해서 채우고 있는 것 들은 문화와는 반대되는 것들임을 부정 할 수 없을 것 입니다. 마치 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정체 된 사대강에 이끼벌레가 번식 하는 것 처럼요. 어쨌거나 음반과 책의 대량유통으로 인해 길과 음악과 책이 공존하지 못하게 된 이후에 그 정체구역은 커져만 갔지요. 그것을 회복하기 위한 공간으로 전화 부스를 선택한 이유는 꼭 필요한 만큼만 모퉁이를 자리하고 있는 당당하고 겸손한 모습 때문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그 외에 다른 의미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적정공유라는 개념인데요. 어떤 분은 쉬운책을 골라 놓는것은 이미 공백에 대한 차별의 의미가 내포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제 생각은 그러한 이야기는 모두가 평등하다는 전제하에 할 수 있는 말이라 생각이 되어지는데요. 마치 설국열차에서 모두가 평등한 인간임에도 더러운 벌레로 만든 음식이 차별의 도구중 하나로 사용되는것 처럼 말이죠. 책이 바퀴벌레가 아닌게 다행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사실 전화 박스가 놓여진 지역은 대부분 핸드폰 사용이 여의치 않는 지역이 많습니다. 그것은 유흥가나 대학가에서 비상시 통신 수단으로 유용한 이유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어쩔수 없이 문화에 대해 생각할 겨를이 없는 사람들이 많은 지역이라는 이유도 된다고 생각 됩니다. 특히 아뜰리에오 근처가 그렇기도 하구요. 다시 앞서 언급한 적정공유이야기로 돌아가 보면, 그것을 향유하는 사람들에게는 남게 되기도 하고, 혹은 의미를 잃어버리게 된것이 의미를 얻게 되는 지점이 있다는 말인데요. 그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폐지할머니를 제지 할수 있는 근거가 사라지기도 합니다. 쉽게 말해서 보는 이의 시각에 따라서 폐지도 될 수 있고 책이 될수도 있다는 말이죠. 바라자면 언젠가는 모든 폐지할머니가 전화부스에 놓인 책을 폐지가 아닌 책으로 보게되길 기대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 기대의 시작에는 비난이 아니라 누가 그분들을 그렇게 만들었나 하는 지난시대의 성급한 경제시스템에 대한 피해자라는 개념이 녹아 있기도 합니다. 이 이야기는 길어질것 같아서 그만하기로 할께요. 솔직히 좀 전에 술사러 가다가 근처의 폐지 리어카를 몰래 들여다 보기도 했는데요. 다행이 책은 안보이더군요. 도하 프로젝트와 함께했던 길고양이들과의 즐거운 추억으로 인해 저는 길고양이는 어디든 비어있는 공간을 점거하고 그곳을 의미있게 만들어 주는 존재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유기동물보호법에 들어 있지 않는 이유로 도시 생태계의 측면에서 생각해 보아야 할 대상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구요. 향후 길고양이 급식소로 연계하기 위해 만든 아이디어였지만 길고양이 급식소보다 반대의견이 적은걸로 보아 시작은 적당한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길고양이 도서관' 프로젝트를 아뜰리에오에서 시작하겠습니다. 향후 적당한 자료를 모아 키트로 제작해서 원하는 분들께 우편으로 배송해 드릴 계획중입니다. 진행은 아뜰리에오 페이지 www.facebook.com/atelier.o 에서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이 십 여권의 책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그리고 그 책들은 누군가의 손에 들려 누구에게 전달이 되었을까요? 어느 날 집에 돌아가는 술 취한 아버지가 책을 발견하고 자고 있는 아들의 머리맡에 놓아 주었으면 하는 로맨틱한 상상을 한잔 하고서야 해 봅니다.
양양의 이웃집 라디오쇼
2014년 3월 28일 금요일, 아뜰리에 오에서 작은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편안하고 가까운 공연을 위해 초대 인원이 30명으로 제한되어 예매가 조기에 마감되 미리 귀뜸해 드리지 못 했네요. 가수 양양의 어릴 적 꿈을 실현시킨 매우 아기자기 하고도 아날로그 적이었던 <양양의 이웃집 라디오 쇼>, 마치 어느 작은 도시의 라디오 방송국에서 피디 겸 작가 겸 디제이가 하는 소박한 방송을 지켜보는 듯 했습니다. <양양의 이웃집 라디오쇼> .... 주파수 1Mhz. 꿈 음악을 듣고 음악을 보고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눕시다. ------------------------------------------------------------- from 양양 꿈에 대한 이야기 나누며 참 즐거웠습니다. 가만히 음악 들으며 무슨 생각했을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음악만으로도 감동하거나, 아무 생각없이 텅 비어도 좋겠다 생각했어요. 엽서에 꼭꼭 눌러쓴 사연들도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따뜻한 공간을 기꺼이 내어준 <아뜰리에 오> 에게 온 마음으로 감사를! 해달라는 것 언제나 다 해주는 우리 오빠 하림에게 사랑으로 감사를! 양양의 "라디오쇼"는 계속됩니다, 이것은 나의 꿈이니까요. 다음에 또 만나서 듣고, 보고, 나누어요. more information--> http://yangyangstory.com/
'목화밭의 두 남자' 프랑스 희곡 독회 [읽어주는 연극] 그 첫번째
일시| 2013.12.21-22 장소| 아뜰리에 오 주관| 목화밭의 두 남자
made by archiverO
https://vimeo.com/84886003
프랑스 희곡 독회 <목화밭의 두 남자>
일시_ 2013년 12월 21(토) / 12월 22일(일) 오후5시
장소_ Atelier O
런닝타임_ 60분
원작_ 베르나르-마리 콜테스
각색_ 황은화
음악_ 박문정
주최/후원_ Atelier O
주관_ 목화밭의 두 남자(김기수, 황은화)
우리는 2013년이 가기 전에 프랑스의 천재 극작가 베르나르-마리 콜테스를 사람들 앞에서 읽기로 했다. 조금은 재미있게, 조금은 독특하게, 조금은 비틀어 다른 이들에게생생하게 들려주기로 했다. [목화밭의 고독 속에서]만이 지닌 고유한 문장들과 감정들을 공유하기로 마음 먹었다. 이 겨울밤, 우리의 어두운 목화밭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 초대인원이 마감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