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9일
달리는 택시 안, 멀리 보이는 방화대교에 갬성을 섞으려는 도중 흘러나온 치질약 광고에 온 마음과 정신을 빼앗김! 광고 타겟도 아닌(?) 나의 관심을 얻다니 대단해... 아무튼 10월 9일의 나는 행주대교에서 이러고 있었다고 한다.
#나는 조아제약과 하등의 관련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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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9일
달리는 택시 안, 멀리 보이는 방화대교에 갬성을 섞으려는 도중 흘러나온 치질약 광고에 온 마음과 정신을 빼앗김! 광고 타겟도 아닌(?) 나의 관심을 얻다니 대단해... 아무튼 10월 9일의 나는 행주대교에서 이러고 있었다고 한다.
#나는 조아제약과 하등의 관련이 없음
2020년 9월의 어느날
천고마비의 계절, 어그로꾼은 구름만 봐도 하얀 꿔바로우가 떠올라버렸다고 한다. 먹기위한 큰 계획에 날씨도 이용한다는 후문이 전해졌다.
2020년 6월 5일 금요일
마스크 속에서 느낀 계절의 선물
2020년 4월 20일 월요일
눈을 뜨니 종착역이 용산에서 행신으로 바뀌어버린 현실...
2020년 4월 17일 금요일
오늘의 자라 실패...
2020년 4월 16일 목요일
온갖 가증스런 표정을 지으며 자연스러움을 조작했는데 결국 제일 잘 나온 사진 한 장이란...
2020년 3월 21일 토요일
작가님의 의도와는 다르게 나는 화들짝 놀라 그 책을 집어보았다.
절 부르셨나요?
2020년 2월 21일 금요일
쇠붙이와 나무가 바람결을 가르며 생기는 푸른 종소리
사실은 SK매직 공기청정기 열일하는 소리... 영업하는 소리...
2020년 2월 15일 토요일 / 평창 하늘목장
양의 관심을 받고 싶었던 뱀띠 관종은 입으로 사람말을 하지 않고 연신 음매애애 거렸다고 한다.
2019년 8월 5일 월요일
2019년 여름이야기 하드털이 1편
2019년 7월 23일 화요일
야자수 한 그루 심어놓고 띵가띵가하는 삶을 살고 싶다.
나의 최종목적지 : 나태지옥
2018년 12월 20일 목요일
이 곡은 나중에 내 장례식에서 틀었으면 좋겠다. 그때의 나는 우주의 먼지가 되어 날아다니고 있겠지만! 설마 그때까지도 멜론에 없는 건 아니겠지? 그게 더 소오름
2018년 7월 16일 월요일 손꼽히는 비추천 시기에만 상하이를 다녀왔지만 그래도 이렇게 늘 여행하는 삶만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거기는 마치 현실 세계가 아닌 듯 그렇게나 말이다. 찜통 속의 만두가 되었어도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지금의 현실이 그 날씨의 기억을 미화시키고 있다.
2018년 6월 8일 금요일
열흘 전쯤 순길이가 갑작스레 앓다가 돌연 떠나버렸다. 뭐가 그리 급하다고 내가 집에 가기 바로 며칠 전에 그렇게 무지개 다리를 건너버렸는지 알 수가 없다. 십 년을 못 채우고 덜컥 떠나야만 했던 너도 그 길 떠나기가 참 힘들었겠지. 마당 한구석 살아생전의 그 빈자리 가슴아파 못 보겠다며 놓여진 활짝 핀 꽃나무의 존재는 서러웠다. 너는 왜 그렇게 급히 먼 길을 떠나야 했을까. 도무지 알아낼 길이 없지만, 먼 훗날 만나게 될 곳에서 길라잡이로 날 마중 나올거라고 그렇게 막연하게 생각하기로 했다. 그러니 나누지 못한 마지막 인사도 나눌 겸 꿈에 놀러와 주었으면 좋겠다.
2018년 4월 22일 일요일 어젯밤 한강 강물에 현실의 고민들을 담아 흘려 보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다. 그럼 강물이 범람해 흐르지 않게 될지도 모른다는 시시콜콜한 상상도 했다. 끝!
2018년 4월 8일 일요일
이 나무 한 그루에서 수많은 봄이 피어나고 있다
2018년 2월 18일 일요일
캐리어 정리를 위해 바퀴를 닦으며 정말로 집으로 돌아왔음을 느꼈다. 적막감이 감도는 홈 론니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