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어딜가나 이상한 사진들이... 싫다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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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어딜가나 이상한 사진들이... 싫다 싫어
결국
또 그럴거면서 또 뚝뚝 떨어지는 마음에 힘들어 할 거면서
길을 걷다
이 길을 너와 걸었으면 좋겠다 그랬으면 좋겠다
가슴에 무언가가 쿵 하고 떨어진지 오래 그냥 그대로 쿵ㅡ하고 있은지 오래
지친 하루에도 여전히 그댄 어찌나 아름다운지
그대 내게 맘을 열어주오 그대 침묵한다 해도 나는
기다리리 아주 조용히 방해되지 않게 바랄게 니맘의 포근함을
힘들어 어디선가 울고 있는 당신은 어디에 있을런지
그대 내게 말을 걸어주오 변하지 않는 모습으로 나 바라보리
아주 조용히 방해되지 않게 바랄게 너의 손을 꼭 잡고서
넌 나의 이 순간들이
아름 답게 비춰지네
지친 하루에도 여전히 그댄 어찌나 아름다운지
앨범에 이 노래가 들어간다지.
150516
Worship Insight
사실 홍이삭이 나온다고 해서 가게된 모임이었는데
워십인사이트를 이끌고 계신 몇몇 분들,
그리고 어노인팅에서 , 마커스에서 찬양인도를 하시는 김영범 심종호씨를 보게될 줄이야.
아무생각없이 고민없이 갔던 그곳에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는 시간이었고
찬양인도를 준비하고 있는 나에게 특히나 더욱 필요한 시간들이었다는생각을 해 본다.
하지만 그렇다고 많은 생각과 고민을 이어서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누구에게나 그렇겠지만 사람의 마음과 마음이 연관된 일은 왜이리 나에게 어려운지.
아니 나만 어려워 하고 상대방은 신경도 쓰지 않고 있는 건 아닌지.
오히려 내가 어렵게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무엇보다도 확실한 사인은 무관심과 침묵은 아닌지.
내 마음에 분이나고 화가 나는것은 다른사람은 약함과 잘못도 있지만 나 자신에게 또한 그러한 죄가 있기때문이겠지 화가남도 어쩌면 가족이라는 사랑이 있기 때문이겠지마는 조언을 하되 겸손과 사랑으로하자
아이들은 뜻도 모르고 쓰는 말인데
그런 말에 상처 받을 때가 있다.
아무런 생각 없이 하는 말임을 알면서도
상처받고있는 스스로를 보며
바보다.
생각한다.
만개했던 봄 꽃이 피었다 지듯 마음 속 봄꽃이 피었다 지고 잠깐 불어 온 바람이 봄 인가 하여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러야 널 잊을 수 있나 지울 수있나
얼마나 많은 아픔을 겪어야 널 놓을 수 있나 널 보낼 수 있나
공연을 다녀오면
가기전, 공연을 들으며, 공연듣고와서
좋다고 표현하기 부족할 만큼 너무 좋지만
그러고나면 너무 힘들다.
마음이 뚝뚝 무너진다.
오히려 그럴수록 멀어지는 네가
야속하기만 하다.
이것만 듣고
이것까지만 듣고
하던게 몇번째인지.
자신이 없다 잘할 자신 해낼 자신 네게 다가갈 자신 그냥 나 자신
괜히 내맘대 내생각대로 안되니까 괜히 꼬투리잡고 짜증내고 심술부리고
길을걷다
이철우선생님과 많은이야기 어떤이유인진 모르나 그냥 팬으로서만 좋아해 라고하는말 아니면아니라는 이야길들었으면 이라말했지만 막상 들어도 보이는 내 반응을보며 무한한 자기애 그는 나를 기억할까 나를 알긴할까
소 년
/ 윤동주
여기저기서 단풍잎 같은 슬픈가을이 뚝
뚝 떠러진다. 단풍닢 떠러저 나온 자리
마다 봄을 마련해 놓고 나무가지 우에
하늘이 펄쳐있다. 가만이 하늘을 드려다
보려면 눈섭에 파란 물감이 든다. 두손
으로 따뜻한 볼을 쓰서보면 손바닥에도
파란 물감이 묻어난다. 다시 손바닥을
드려다 본다. 손금에는 맑은 강물이 흐
르고, 맑은 강물이 흐르고, 강물속에는
사랑처럼 슬른얼굴——-아름다운 順伊(순이)의
얼골이 어린다. 少年(소년)은 황홀이 눈을 감
어 본다. 그래도 맑은 강물은 흘러 사
랑처럼 슬픈얼골—-아름다운 順伊(순이)의
얼골은 어린다.
一九三九.
12년 가을, 교생실습을하며
뚝뚝 떨어지는 마음을 잡고
빠져있던 시.
3년 조금 못되는 지금,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의 공연에서 다시 만나게 된
구절, 구절
스물여덟에 하늘나라로 간 그에게
'동주야' 라고 불러봤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어떻게든, 연관시키고 싶은 인간의 마음이리라
짐짓
눌러놓고
그렇게 다시 담담히.
150329
뭐라 설명할 수 없는 사람.
마냥 좋지만
마냥 좋게만 바라보거나 들을 수 없는 사람.
그의 노래를 들으며 좋기도하고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으아..
그래, 나는 1000명
아니 1300여명 중 한명이지.
아마 그는 나의 존재도
인식도 인지도 못하고 있을텐데
'소개시켜달라는 자매들이 많대' 라는 이야기를 들을때
공연을 보러 갔다가 그가 아는 누군가와 이야기하는 모습을 볼때
그냥 그게 그렇게 마음 한구석이 이상하다.
이상하다.......
정신차려.
기지개를 켤꺼야 공연에서
그곳에서 숨바꼭질을 부를 줄은 몰랐는데.
눈물이 핑 돌았던 숨바꼭질.
'네가 기쁘니 나도 기쁘다'
'네가 슬프니 나도 슬프다'
'내가 기쁠때 너도 기쁘니'
'내가 슬플 때 너도 슬프니'
남몰래 속상해하다
가끔 널 미워하기도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