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자알 먹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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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자알 먹고 다닌다
드디어 오늘은 마지막 날. 밤 10시 비행기다. 한국시간으론 12시 비행기고, 인천 도착하면 새벽6시쯤. 아점 먹으려고 시큐리티에게 맛집을 추천하니 의사소통이 안되서 어이구 답답해! 라는 표정과 말을 하시더니 직접 데려가주셨다. 솔직히 친구랑 나랑 여기서? 이걸? 정말 먹어도 될까 싶었다. 방콕은 이렇게 길거리 음식먹는게 여행자들의 관례인것도 알고 다 알겠지만, 갑자기 너무 겁이 났다. 팟씨유가 40밧 밖에 안한다고? (..) 우리가 먹었던 음식들 가격대보다 열배 쌌기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 가격듣고 동공지진ㅋㅋㅋㅋㅋㅋ 결국 먹고 배탈이 났지만. 괜찮다. 이런것도 다 경험이지 !
어제 방콕 로컬 타임으로 10시경 도착해서 야시장 갔고 다녀왔고, 오늘 아침엔 짜뚜짝시장도 다녀왔다. 너무 힘들어서 타이비어 먹었는데 내가 세상에서 먹어본 비어중에 제일 맛있음ㅠㅠb 사고 싶었던 불상모형도 사고, 이것저것 샀당. 여전히 지나가면 엄청 신기하게 쳐다보는게 적응이 여전히 안된다. 방금전엔 카오산로드에 다녀왔다. 정말.. 형용하기 힘든곳이였다 핳헣헣. 자세한 포스팅은 여행 끝나고 해야지.✈️
나는 한국문단의 이러한 '표절의 환락가화(歡樂街化)'가 2000년 가을 즈음부터 줄줄이 터져 나왔던 신경숙의 다양한 표절 시비들을 그야말로 그냥 시비로 넘겨버리면서 이윽고 구성되고 체계화된 것임을 또렷이 증언할 수 있다. 신경숙의 표절에 대한 한국문단의 '뻔뻔한 시치미'와 '작당하는 은폐'는 그 이후 한국문단이 여러 표절사건들에 대한 단호한 처벌을 내리지 않는 악행을 고질화, 체질화시킴으로서 한국문학의 참담한 타락을 가져오게 되었던 것이다. 이렇듯 한국문인들은 신경숙의 표절 사실을 알건 모르건 간에 어쨌든 '침묵의 공범'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어제자 밤 마실. 일이 왜이렇게 꼬이는 지 모르겠다. 주말에는 멍하니 누워서 만화책이나 봐야지. 에라 모르겠다. 아침부터 통장잔고 보니까 한숨 흑흑.
사소한 하루
아침에 일어나, 조금 늦게 일어난 탓에, 허둥지둥 했지만, 일을 처리하고. 혼자서 그렇게 좋아하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시고.(오늘은 시럽 안넣어서 먹었다며 뿌듯) 일주일전 회사를 관둔 S와 스타벅스에서 접선하여, 뉴욕 가는 비행기가 얼만지 기웃기웃. 미국에서 얼마간 살다온 S는 요즘 뉴욕이 그렇게 다시 가고싶다며. 같이 놀고 먹는 S와 나, 그리고 K까지 해서셋이서 꼭 뉴욕을 가자며. 다짐했다. 막연한 계획인데도 바깥에 드높은 나무들, 적당한 에어컨 바람까지. 기분이 몽글몽글했다.
그리고 갑작스레, 이번에 개봉한 극비수사가 보고싶다며. 예매했고, 내 롯데시네마 쿠폰에 있던 팝콘 무료쿠폰을 써서 먹고.영화도 재밌게 잘 봤다.
그리고선 이니스프리에 들려서 S가 매니큐어사는걸 도와주고, 집에 오니 아무도 없어서 엄마가 어제 백종원 레시피로 만든 두부조림으로 밥을 먹었다.
그리고 토마토에 설탕을 듬뿍뿌리고, 고독한 미식가를 봤다. 설겆이를 하고나서 문득 든 생각은,오늘 정말 사소했지만,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렇게 구구절절 사소하게 쓰고있는듯. 하하.
비록 하루종일 메르스때문에 마스크를 쓰며 다니긴 했지만, 오늘 하루도 잘 보냈다. 내일도 잘! 무사히! 보내길.
0611
6월의 결심.
1. 머리 자르지 않고, 잘 길러내기. 겨울에 긴머리 휘날리고 싶다.
2. 아침에 후딱 일어나는 습관 들이기.
3. 일어나서 제일 먼저 폰 키지말기 흑흑 그리고, 일어나서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낼건지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하기. 폰 키면 하루가 폰으로 마감됨. 망할. 이거 진짜 비효율적이다. 폰으로 시작해서 폰으로 끝나는 하루 최악임 ㅠㅠ
4. 새로 시작한 일 잘 해낼 수 있게. 정신 똑바로 차리며 다니기~_~ 항상 칠렐레 팔렐레가 모토인 내가 잘 할수있을까 쩜쩜.
5. 방콕 잘 다녀오기. 저 방콕갑네다!!!!!!!! 몇달 전에 예약한거라 헣헣. 사실 이 나라보다는 방콕이 더 안전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 ㅋㅋㅋㅋ (..) 한국인이라고 입국 거부되는건 아니길 바라며. 제주도를 너무 대충다녀와서, 이번엔 친구가 방콕도 그따우로 계획 짜오면 죽는다고하여, 요즘 완전 심기일전.
6. 책 많이 읽기 (아 진짜 옛날엔 이틀에 한권씩 어떻게 읽었는지 모르겠다 요즘엔 머리에 똥만 들은듯.)
7. 내 주변 사람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많이 말해주기!!!!!!!!!!!!!!!!!!!!!!!!
걸크러쉬를 처음 느껴보게 한 언니. 처음보고 샬롯 갱스부르가 생각나는 외모였는데 Sweet nothing MV 에서 보고 이여자뭐지 존멋이다 했는데 이번 앨범도 역시b Ship to wreck 무한 반복중. MV도 ㅠㅠㅠㅠㅠㅠㅠㅠ멋쁨
이틀만에 집에 들어옴. 허엉 그래서 오늘은 하루종일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에 사진도 찍고 전에 찍었던거 정리도 좀 했다
1_ 집에 들어오자마자 패대기 친 가방. 클러치. 화장품. 지갑. 2_ 요즘 잘 쓰는것들. 없으면 안되는 것. 특히 네이처리퍼블릭 핸드크림 향 좋당 저렴하고. 김포근처 갔다가 버스가 너무 밀려서, 사당역에서 내렸는데 마침 네이처 핸드크림 1+1 이라길래 삼 (!) 여름엔 샤워를 자주하니까 더 자주 발라줘야함. 3_ R이 내 생각난다고 사준 선물! 사실 셜리도 R이 남자친구 주라고 줬는데. (닮았다고) 4 5_ 베스킨!!!!!! 바보같이 31DAY 에도 쿼터를 시키는 나
완차이에 위치한, Passion by Gerard Dubois 갑자기 먹고 싶어져서 올리는 홍콩 완차이에 위치한 브런치카페.
묵었던 플랫 근처라 가기 쉬웠던 곳인데, 사왔던 베이커리들이 정말 맛있었었음 T_T 되게 여러가지 빵 사먹었었는데, 그중 몇개는 매장에서 먹고, 나머지는 플랫으로 테이크아웃해서 저녁에 먹었는데bb 맛있었다-
위치는 Lyndhurst Tower, G/F, 74-80 Johnston Road, Wan Chai
Diary!
스타벅스에서 머그샀당!
여름만 되면 쇼핑해지고 싶어지는 스타벅스.
여름에 밖에서 치킨은 꿀맛bb 치킨에 정신팔려서 사진도 대충대충
꺅 드디어 배송온당 허라취!!!!!!!!!!!
난 원래 유행에 민감한편이 아닌데, 클래식한 아이템들 좋아하는편인데. 운동화도 그냥 필요하면 주변 나이키 매장가서 대충 사고 그랬는데.
요즘 운동화에 꽂혀가지고 (...); 진짜 유행하는 운동화 목숨걸고 직구하는 친구들보면서 참 열심히 산다 싶었는데 그게 내가 되다니.
그리고 또 한강엘 갔지 집이랑 가까워서 완전 좋음. 주로 여의나루역 자주 다녔는데, 아 여의도 사람 진짜 너무 많다. 친구가 라이딩 다니면서 반포대교는 요새 사람없더라. 라고 해서 이번엔 반포대교 빤질나게 다녀볼까 생각중.
술 못마시는 나는 웰치스 - 공연하고 있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노래 다 나와서 놀랐다. 혁오 위잉위잉을 불러주시다니 크게 되실거예요.
매년 여름마다 느끼는거지만 서울에 살아서 가장 좋을때가 한강에서 여름밤.
맨날 연남동에만 있다가 뭐 사러 서교동왔다가 밀크코코아 들렸당. 여긴 디피가 여성스러워서 좋다. 소녀소녀.
밑엔 카페 만들려나보다.
혼자 버스탔는데 나 혼자여서 기분 이상했던 날(..) 초록버스도 아니고 파란버스였는데.
요즘 탄산 중독수준
덥당
커다란 컵 너무 좋음. 난 물을 어마어마하게 많이 마시기 때문에 (쇼핑합리화)
디퓨져 보틀.
커피빈 러버!!!!!!!!!!!!!!!!!!!!!!!!
친구한테 주문제작 한 내 반지! 깔끔하게 딱 이니셜만 있었으면 좋겠는데 시중엔 많이 없어서 친구한테 부탁했다- 실제로 봐야하는데 너무 예쁨.
이날도 커피빈 갔었네.
여행 가고 싶다. 입버릇처럼 말하고 다님. 허허. 다녀온지 얼마나 됬다고 헝. 예전에 정동진 한번 갔을때 해수욕하기 좋은 사람도 없는 곳을 찾았었는데, 미루고 미루다 못갔었는데 올 여름엔 꼬옥 가야지.
매번 여행하고 올때마다, 한국들어오는 공항에서, 와 진짜 힘들어 죽는줄 알았네. 집가서 얼른 자야지. 내가 또 여행하나봐라. 하다가 또 가고 싶고.
올 여름엔 진짜 알차게 보내야지!!!!!!!!!!!!!!!!!!!!!!!!!!!!!!!!!!
0525
- 낙지볶음이 너무 먹고 싶었다. 아직 한식은 목구녕으로 넣을줄이나 알지 배워본적이 없어서 요리할때 너무 힘들다. 파스타의 경우엔 요리하다가 이걸 넣으면 더 좋을 것 같고, 이걸 넣으면 쓴맛이 생기니 조절을 잘해야하고 어느정도 감이 오는데! 한식은 너무 어렵다. 특히 요리하는 시간에 비해 결과물이 너무 단초로워. 짜증나. 막 나 이거했어!하느라 죽는줄 알았어 하면서 티내고 싶은데 막상 요리 하나도 안하는 사람들은 죽어도 모른다 또르르. - 결론은 엄마가 해주기로 했음 - 남자친구가 디퓨저받고 좋아해라 해서 뿌듯했다. 그 뒤에 조금만 더 빨리주지. 두개나 샀는데 라고 해서 멱살 잡을뻔 한것 빼고. - 만든 향수들은 숙성기간이 필요해서 2 주간 숙성예정. ( 못참겠어서 아까 쓱 뿌려봤는데 향 개좋) - 디퓨저 받고서 남자친구가 쭈꾸미 사줬다. 낙지대신 쭈꾸미. 나쁘지 않은 것 같음. - 석가탄신일. 엄마한테 염주바잉을 부탁했지만 매년 실패. 사람이 얼마나 많은줄 아냐며. 대체 제주도에서 사준 염주는 어따 뒀냐며. 난 그냥 예쁜 염주가 갖고싶을 뿐인데. - 사소하고 잔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기에 요즘이 정말 좋다. 정말로.
미루고 미루던 디퓨저 재료 사러갔다. 친구랑 향수 뭐살까 하다가 이 주변에 캔들웍스매장 있다는게 생각나서 바로 가서 샀다.
내가 산 향들은 프레그런스는 세가지. 잔잔한 스파향과 조말론에서 나오는 향과 똑같은 잉글리쉬 피어 앤 프리지아, 블랙베리 앤 베이.
프레그런스 세개중 하나는 남자친구에게 만들어줄 디퓨져.
두개는 향수 만들기 위해서! 딥디크는 쓰다보면 당연히 조말론으로 눈 돌아가는건 그냥 관례인거같다.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향수 만들어보고 지속력도 괜찮으면 앞으로도 이렇게 만들어 쓸 생각.
남자친구 디퓨져 만들어주려고 오랜만에 데스크탑에서 포토샵켜서 라벨도 만들고, 크래프트지에 인쇄도 하고(..) ㅋㅋㅋㅋㅋ
친구들이 보더니 너 진짜 많이 변했다 라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 집안에 좋은 향만 가득가득 했으면 좋겠다. 너의 집에도, 나의 집에도!
주말. - 집 앞에 프리마켓하길래 가서 도자기샀다. - 원래 캔들받침인데 반지 올려두니까 영롱하고 너무 예뻐. 엄마가 보면 이걸 또 돈주고 샀냐고 혼내겠지 - 그리고 탕수육사서 집에 와서 혼자 먹고. - 부처님 오신날 즈음 되면 기분이 좋다. 무교처럼 생겼다고 불교신자라고 하면 다들 놀람. - 프로듀사 몰아보기 했는데 재밌음. 잔잔하고. 이런물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 주말은 역시 후드티.
땅파고 있으니까 친구가 나오라고 해서 나갔는데 역시나, 억지로 기분 좋게 하려고 나가는건 독이라고 다시 한번 느꼈다. 오늘 하루를 그지같은 기분으로 보내게 해준 남자친구 멱살 잡고 싶다.
밤산책하고 합정 비플러스. 여름마다 생각나는 샬롯의 여름(아 이름도 예뻐)아이스큐브로 만들어진 밀크티인데 진짜 한국에서 제일 좋아하는 밀크 티. 새벽2시까지 영업하시기때문에 널널하게 놀기 좋음.
놀랍게도!!! 여자들은 스스로 돈을 벌어서 문화를 자기 마음대로 소비할 줄 알고 성욕이라는 것도 존재해서 음란물도 볼 줄알며 섹스도 합니다. 와우 서프라이즈! 놀랍죠!? 이해가 안되면 외우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