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랜만이다 이 곳
꽤나 느끼한 기록도 많은 곳이라 종종 들어왔지만 포스팅은 정말 오랜만이네.
R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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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jinyeom
너무 오랜만이다 이 곳
꽤나 느끼한 기록도 많은 곳이라 종종 들어왔지만 포스팅은 정말 오랜만이네.
개복숭아 이렇게 맛있는 거였다니
근래 몇 끼니를 개복숭아를 먹기 위해 맞춘 메뉴들이었다
버섯피클을 먹기 위해 간단한 샐러드와 양껏 넣은 영양식
유트브에서 본 컬리 추천템으로 사본 피타 브레드.
저 또한 추천을 한 번 더해봅니다. 먹고싶은 재료 맘껏 넣어 먹으니 모양새가 샌드위치랑은 또 달라서 색다른 느낌이랄까요
마침 신기하게 후무스랑 피타브레드를 메뉴 구성한 곳에 갔고 참 건강한데 맛있었던
와인바에 종종 보이는 메뉴인데 이 조합은 실패하는 곳이 드물더라
아는 동생 청첩장 받으러 가서 고상한 음식 먹다가
마무리는 역시 투다리 김치 우동 그리고 다음날 숙취배를 탔지
외식도 많이 하고 집에서 부지런하게 만들어도 먹었다
아무튼 먹는 걸로는 참 엉덩이가 가볍단 말이지 아무쪼록 아주 최근의 일상들을 음식으로 나열해 봤는데 이런 시시콜콜한 내 사진첩의 사진들을 조금씩 더 옮겨볼까 한다
좋은 날들도 기다립니다
볕이 참 좋다 하다가도 밤이 되면 추워지고
그늘이면 서늘한 11월 초 아니 딱 지금 10월 말
매년 이때쯤이면 그곳에 머물러있는 듯하다
아직 멀었다 한참 멀었다
여전히 멀었다
요즘은 한두시간 정도 기상시간이 당겨졌다
일찍 일어나 더 맛있는 아침을 크게 다를거 없이
꾸준히 먹는다 별거 없는 아침 사진을 늘 찍는데 모아두니 귀엽기도 하고 이게 왜 이렇게 맛있을까 싶지만 여전히 가장 좋은 시간이다
이 시간을 즐기며 요즘 드는 생각은 아주 이른 시간에 여는 카페나 브런치 가게들이 생겼으면 한다 작더라도 늘 여는 시간에 열고 늘 마시는 커피를 시키고 수영 가기 전에 들릴 수 있는 그런 공간
요즘은 이틀 전이 이 주 전 같고 일 년전이 한 달전 같다
어짜피 인생은 상실과 위로의 연속
너무 오랜만인 이 곳
내 일상은 여전히 잘 굴러가고 시간은 더더욱 잘 흘러가서 벌써 4월을 바라보는 지금
팥빙수 왜 섞어 먹냐고 괜한 투정 부리고 싶은 우리 엄마 아빠
그리고 나도 매일매일을 화양연화처럼 삽시다
지나가는 것에 대하여 아쉬움, 미련마저 나답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instargram @gngb.official
애정과 진심 가득 . 나의 요즘
나에게 자연스러운건
화려한 곳 말고 한적한데 엄청 먼 어딘가
저 흑임자 크림빵 언제 또 먹지.. 애정했던 야미요밀 베이커리가 더 그리워지는 맛
해방촌은 정말 자주는 가지 않는데 꼭 일년 중 이맘때에는 갔던거 같다. 더워지기 전에 가벼운 아우터 정도 입고 테라스를 누릴 수 있는 날씨였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같은 서울 아닌거 같은 향신료 냄새와 추억의 알마토를 지나오면서 새로운 곳이 계속 생기기보다는 또 와도 반가운 이 길들이 그대로 있었으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