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났다. 아 어느새 나도 비교하고 있었구나
너 같은 현실주의자를 보면 정말 짜증나고 화가나. 넌 말하는 영어 발음도 엉망이고, 정말 biased 한데, 자기가 제일 잘난줄 알아.
그래. 중국 출신인데 그래도 자신감있게, 뒤쳐지지 않으려고 열심히 하려는 자세가 참 존경스러워. 일부로 기죽지 않으려고 자신감 꽉꽉 풀장전 하는것도 대단하다고 느껴. 너 자신을 강하게 만들기 위해서 단단한 생각과 행동도 안쓰러우면서도 존경스러워.
좋아. 너가 너의 그 잘난 너의 세계에 사는건 상관 없는데, 왜 내가 말하면 따라 말하는 거야? 더 멋져 보일려고, 나보다 잘나 보이려고 힘줘서 말하는게 짜증나. 너 원래 스타일 아는데 왜 나 의식해? 내가 당당하게 말할때?
내가 멋있어 보이는데 무리에서 뒤쳐질까 불안한거야? 한번 뒤쳐지면 계속 뒤쳐지는 마라톤 같은게 인생이니깐?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걱정하는 거야...?
그애가 나를 신경쓰는 이유가 뭘까? 왜 이렇게 비교를 할까, 너 자체로도 충분히 예쁜데.
아 내가 너무 잘나 보였나보다. 자기가 생각하기엔 영어도 잘하고, 그림도 잘 그리는게 특기인데, 내가 그림도 너무 창의적이고, 생각도 깊고 넓은데, 지식조차 많으니깐. 논문 자료니 연구니, 이런건 자기가 제일 잘 하니까 논리적이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역사니, 철학이니, 심리니 너무 잡지식이 많으니까 자신이 반에서 최고라는 생각이 흔들리기 시작한거야.
그렇게 자신감에 집중하는 아인데, 그게 흔들릴 정도면 내가 대단했나 봐. 남들 눈에는 멋지게 보였나봐. 내가 아무래도 자신보다 더 멋지다고 느꼈으니 목표로 생각 한 거겠지. 내가 waka에게 그랬던 것처럼. 그래도 그 아이도 내가 보기엔 멋져 보였는데...그 아이는 자존감을 버리고 자신감에 다 올인했으니깐... 위협을 느낀 거겠지. 나는 이해해
나는 내 자신을 사랑하고, 이런, 남들이 못났다고 할 부분까지도 인정하고 사랑하니깐 남들이 욕을 해도, 그건 너의 의견이니깐 끄덕거리며 존중해 줄 수 있어. 그건 본인 의견이니깐 존중해.
나는 Literature conversation 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것의, 나의 기존의 생각을 improving 하고 싶어서야. 물론 다른 애들의 생각을 develop 하고 싶기도 해. 허나 나의 생각의 틀을 더욱 넓게 하고 싶어.
Amy C 너는 최고야. 참 괜찮은 아이야. 너를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넣잖아 늘. 그 부분은 respect해. 그리고 나도 멋있는 사람이야. 참 괜찮은 아이야. 나도 나의 방법으로 도전하거든 . 나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고마워, 너 덕분에 열심히 배워야할 이유가 더 생겼어. 내가 그러고 너의 동기부여가 되었다니 기뻐 ^^ 우리 모두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