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통재라 - 구모아 오호통재라 '아, 슬프도다' 라는 말입니다. 학교는 배움을 위한 곳입니다. 배우고 꿈꾸고,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온 이곳에서 누군가는 배울 기회조차 잃어버릴 처지가 된 것이 슬프다 라는 말 밖에 달리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단지 숫자일 뿐인 순위에 목메어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학교의 모습에 또 슬픔을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더 이상 학교라는 곳에서 슬픔이란 말을 하지 않아도 되길 바랍니다. 일방적인 학교의 통보에 정당한 발언을 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이것 뿐이라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자신의 의사를 밝히는데 주저함이 없는 후배들을 응원합니다. 서서히 관심에서 멀어져 가는 시점인지도 모릅니다. 누군가는 계속 소리쳐 이야기 하고 있으니 귀기울여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