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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NAVYMagazine 78. #DOCUMENT by Lee Jong soo (5) _ Q: 상업적으로도 성과가 있었나? D: 특히 #파자마(#pajama) 바지는 #므스크샵(#MSKShop)에서 잘 팔렸다. 남녀 모두를 대상으로 접근하니 외부에서 ‘#젠더리스(#genderless)’로 보였구나 싶다. 지금 ‘젠더리스’가 유행이기도 하고, 사람들은 보고 싶은 것을 보니까. 신진 브랜드 초청 프로그램으로 #피티워모(#PittiImmagineUomo;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1년에 두 차례 열리는 세계적인 남성복 박람회. - 필자 주)에 갔을 때, 그곳 마케팅 디렉터가 ‘젠더리스’를 주제 삼아 ‘#도큐먼트’를 소개했다. 이것도 나의 모습이니까 그대로 두었다. 한 마디로 과정은 다르다. 유행이나 흐름을 의식한 것은 아니다.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언타이틀 도큐먼트(#UntitledDocument)’ 콘셉트로 접근했는데, 그들이 봤을 때 이 부분이 도드라진 셈이다. _ Q: 한국에서 선보이기 전, 파리 캡슐쇼에 진출했다. 디자인과 경영을 동시에 해야 하는 독립 디자이너 브랜드의 수장으로서, 외국 시장을 먼저 두드린 이유와 한국 시장에 관한 감상이 궁금하다. D: 기업을 다니다 나이를 먹다 보면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게 된다. 보통 남자가 나이 먹고 결혼하면 철 든다지 않나. ‘가장’이라는 이름 아래 자기 꿈을 접고, 가정을 위해 일하게 된다. 주위 친구들도, 대다수 대한민국 남자들도 희생이란 이름 아래 하기 싫은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무언가 보답 받고 싶어지는데, 삶이란 그런 구조가 아니지 않나. 나도 그렇게 살 줄 알았다. 그런데 아이가 점점 자라도 ‘내 브랜드를 하고 싶다’는 꿈이 사그라지지 않는 거다. (웃음) 아, 그러면 운명으로 삼고 해야 하나 싶었다. 다행히 같은 업종에서 일한 아내는 잘 이해해주었다. 언젠가 하겠거니 한 셈이다. 쉽지 않은 결정과 배려였다. 그렇게 브랜드를 내고 나니 ‘어디에 팔 것인가?’ 하는 생각에 부딪혔다. 곧 ‘누가 사지?’와 같았다. 아무런 배경 없이 판매하려니 국내는 좀 어려워 보였다. 이렇게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옷에 무슨 매력을 느끼겠나 싶었다. 도드라져야 하고, 무슨 티가 나야 하지 않나. 그래서 외국을 먼저 떠올렸다. 시장도 크고, 새로운 걸 받아들이는 포용력도 상대적으로 큰 편이니까. 주변 사람들에게 ‘여기서나 잘해’라고 듣기도 했다. (웃음) _ Q: 한국에서 남성복 브랜드를 만들면서 느끼는 고민도 있을 듯한데. D: 도큐먼트를 시작한 이래 가장 큰 고민은 유지와 지속이다. ‘성장’이 최고의 목적이지만, 그를 위해 먼저 최대한 적게 시작하고,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시작하여 유지해야 한다는 생각을 중심에 뒀다. 물론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다. 지속하기 위해 계속 새로운 브랜드를 내기도 한다.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엇비슷하게 생각할 것이다. ‘도큐먼트도 어느 순간 한계에 부딪히면 새로운 브랜드를 내야 하는가?’ 하는 명제를 계속 고민한다. 잘 될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을 텐데, 후자의 상황에서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까. 이 고민은 이제 생겨났고 아직 대답도 내릴 수 없다. 주변에서는 이렇게 말하기도 한다. ‘너도 분명히 그들처럼 변할 것이고, 똑같이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지금은 변치 않고 지속하기 위해 고민한다. 일단, 국내 시장이 너무 좁다고 느낀다. ‘#코리안패션(#KoreanFashion)’ 혹은 ‘#서울패션(#SeoulFashion)’은 다른 도시나 국가처럼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이미지나 정체성이 아직 없는 듯하다. 외국 패션 박람회에 나온 브랜드도 많지 않고, 나오다가 멈추기도 한다. 작은 브랜드가 많이 생겨서 외국에 더 자주 나가고, 한 덩어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패션위크의 컬렉션처럼 화려한 쪽에 몰리는 것도 좋지만, 그 반대편에 선 브랜드도 많아져서 어떤 흐름이 생기면 좋겠다. 어렵고 막연해도 긍정적으로 보면 그리 오래 걸리지 않겠다는 생각도 든다. 대륙의 패권이 18세기 유럽에서 근대에 와서 미국으로 온 것처럼 다시 아시아로 오지 않을까. 워낙 선점한 일본과 거대한 중국에 낀 한국을 보면, ‘한류’도 결국 전체적으로 고르게 성장하려는 신호처럼 보인다. 사명감이라고 해야 하나. 쉽지 않아도 지속해야 한다고 느낀다. _ by The NAVY Magazine © DOCUMENT by #LeeJongsoo Collection and Studio.
Obviously I was a bit mad recently. But it's okay. I'm fine now. I got my anger out through my art. I won't lie and say this wasn't fun to draw though 😏 #anger #parkerandpandora #parksandpanda #parkerkieran #losersneverwin #lnw #sun #solomiastarre #moon #lunastarre #untitleddocument #edwardjung #sadienovaallen #alysephillips #thisisallyourfaultjafar #starkid #teamstarkid #holymusicalbatman #twisted #twistedtheuntoldstoryofaroyalvizier #tobeaman #dreamalittleharder #Jaycedraws #middlefin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