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다. 사람은 어차피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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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사람은 어차피 죽는다.
누굴 생각하면 죽을 생각을 멈출까요.
잘 지내냐 라는 말 대신 보고싶어 라는 말로
다시 돌아옴
아름답고 야한 것들을 사랑한다.
그냥 아무것도 원하지 않을테니 행복했으면 좋겠다
조금은 크고 조금은 어두운 지하에 위치한 제 서점은
사랑도 애정도 다정함도 가득하지만
아무래도 결핍이 많은 저에게는 과분한 공간.
저는 꿈만 꾸던 작지 않는 독립서점은 운영을 하고 있어요 여전히 얇은 이불을 뒤집어쓰고 불안을 진정 시키지만, 또 굳이 아침 7시에 나와 음악과 담배를 듣고 피는 일이지만 나름 꽤 괜찮아요. 저는 책팔이 입니다. 아 그리고 얇지만 제 책도 나왔답니다.
잘 지내나요? 전 다시 여기로 왔어요
생각해보니 이제는 나는 돌아 갈 집도 가족도 없다는 생각에
슬픔 보다는 모든 걸 포기하고 떠나야겠다라고 생각했다.
32살에 고아라니.
엄마가 1월2일 하늘로 떠나셨다.
나는 아직까지 현실인지 아닌지 구분이 안가서
매일 밤 혼자 울고 혼자 위로를 한다.
엄마가 외롭지 않게 엄마 곁으로 가고싶다.
다정한 세상에 사는 중
자기 혐오 없이 어떻게 살죠
엄마가 나를 너무 사랑했다는 걸 잊지말자. 꼭 살자
두 달 정도 남았다는 의사 말에 나는 의구심이 들었다. 하지만 점점 변해가는 엄마 모습을 보고 마음을 다잡고 그동안 엄마 물건을 하나씩 정리를 했다. 무너진다 마음이 무너진다는 말이 이럴 때 쓰이는 걸까 엄마 메모에는 온통 우리 이야기, 자식 이야기. 당신이 우리에게 준 사랑이 너무나 커서 이 사랑을 이제야 조금은 알 것 같은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사랑을 너무 많이 받았다. 벅차게
사랑을 주는 삶을 살기로
단약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