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론이 아닙니다. ‘음모’ 입니다.“

❣ Chile in a Photography ❣

Kiana Khansmith
Xuebing Du

Janaina Medeiros
TVSTRANGERTHINGS
No title available

Love Begins
hello vonnie

izzy's playlists!

tannertan36
almost home
PUT YOUR BEARD IN MY MOUTH
Game of Thrones Daily
Three Goblin Art

⁂

PR's Tumblrdome
Peter Solarz
One Nice Bug Per Day
Today's Document

oozey mess

seen from Türkiye

seen from Malaysia
seen from Ecuador
seen from United Kingdom

seen from United States
seen from United States
seen from United States
seen from United States
seen from Malaysia
seen from United States
seen from Germany
seen from United States
seen from Estonia
seen from United States
seen from United States

seen from United States

seen from United States

seen from United States

seen from United States
seen from United States
@duuiduui
“음모론이 아닙니다. ‘음모’ 입니다.“
에라 모르겠다 될대로 돼보자 냅다 때려박을 줄 아는 사람의 신중함
뭐하는거니 도대체 왜이렇게 병신짓이지
알고보니 병신짓이 아니었다
도대체 뭐하냐 나
를 하루왠종일 입에 달고 있다
뭐하는거니 도대체 왜이렇게 병신짓이지
텀블러는 내게 언어적 배설의 공간이었고, 나름의 안정과 평화를 찾아가면서 자연스럽게 더이상 찾지 않게 되었다.
간만에 배설 욕구가 든다.
제대로 잠은 못자고 화 좀 내지말고 쓸데없는 말 좀 하지말고 ㅅㅂ
그냥 상탈런이나 조지고 싶다
마음의 방향이란게 참 쉽지가 않다
교육이란 당연하지만, 학교에서 배우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개인이 삶을 영위할 때 필요한 모든 행위를 배우고 가르치는 과정이지. 그러면 이 교육의 측면에서 바라봤을 때 핑크스미스 9명의 메시아가 어떤 상태인지 분석해주도록 하마.
이들은 단순히 사이비의 밑에서 잘못된 사상을 주입당한 게 아니다. 핑크스미스가 그들에게 인생이고 집이지.
메시아는 그것을 통해 경험하고, 학습하고, 성장했다. 따라서 그들의 머릿속엔 이미 견고한 신념체계가 자리 잡았다. 왜곡된 비이성과 폭력이 진리이자 도덕이고… 외부의 모든 것은 자신의 믿음을 침해하는 요소일 뿐이지.
우리 입장에선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모든 게 거짓이란 걸 보여주면 되지 않을까?‘ ‘눈앞에 증거를 제시함으로써 신념을 부술 수 있지 않을까?‘
답은 아니오다. 강력한 신념체계는 필터처럼 원하는 정보만 빨아들이고 그렇지 않은 건 걸러내 버리지. 우리가 아무리 구원이 거짓이고 종파장이 한 말이 가짜라해도 믿지 않을 것이다.
개인이 평생 환경을 통해 학습해온 신념이 주변인의 말 한마디로 간단히 부서질 것 같으냐?
여전히 보복성 만취를 원하지만 달라진게 하나 있다면 이젠 혼자서 만취하고 싶지 않다
추운데 약속도 없고 마땅히 할일도 없으니 끝도 없이 늘어진다
어젯밤엔 간만에 잠들기 전에 죽고싶단 생각이 떠올랐다.
진짜진짜 술맛이 뚝 떨어졌다. 여전히 버릇처럼 좆같으면 술부터 떠오르긴 하지만 지난 주말부터 간간히 여러 주종을 드시 마셔봤는데, 뭐랄까. 이십대초반 여자들이 으엑 이거 무슨 맛으로 먹어 라고 말하는게 이런 기분이었으려나? 유추되는 맛이었다.
유일하게 남은 위안이 달리기뿐이다. 이마저도 영 종아리 상태가 안좋아서 만취하듯 달리면 분명 병원 신세를 질게 뻔해 양껏 달리지도 못한다.
그나마 내게 위안을 주던 술과 달리기가 권태로 가득 찼다. 얼마 되지도 않는 것들이 싸그리 밍숭맹숭해졌다. 어제 하프를 달렸다. 1/3쯤 달렸을 때, 함께 치고나가던 내 또래의 남자를 얼굴에서 몇달 전 내 얼굴을 봤다. 이렇게 힘든데 뭐가 저렇게 싱글벙글일까 달리는게 저리도 재밌을까? 아 나도 두달전엔 저러고 달리고 있었는데. 요즘은 똥씹은 표정으로 달리는게 디폴트가 되어버렸다.
저녁을 먹으려다 일주일만에 와인을 마셔볼까 생각이 들어 함께 마셨다. 그닥 맛이 없길래 증류주로 주종을 바꿔 보았다. 역시 그닥 별로였고 식사를 마친 뒤 위스키로 또 다시 주종을 바꿔보았다. 이번에도 또 별로였다. 뒷정리를 마치고 시계를 봤더니 아홉시 밖에 되지 않았길래 집 앞에 생맥주나 슬쩍 마시러 나갈까 생각이 들었다. 생맥 맛있겠다. 생각보다 굳이? 돈아깝게? 따위의 말들이 입에 멤돌았다.
아 졸라 외롭다
지방 살다온 나로써는 서울에는 별이 안보인다는 말을 철썩 같이 믿고 있었는데. 문득 방금 목이 아파 고개를 쳐올렸다가 별을 봤다. 하늘이 뿌옇니 뭐니 쓸데없고 장황한 이유가 아니라. 서울엔 지방 하늘의 별보다 근사한게 훨씬 많이서 별을 못보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가만보면 포항과 부산에서 아무 생각없이 하늘을 바라보며, 아는거라곤 북두칠성 밖이 없는 하늘에서 저게 저건가 이게 그건가 좇아다니기 바빴던 기억들이 떠올랐다. 서울 하늘에도 여전히 좇던 별들은 똑같이 보인다. 하지만 그 별들보다 빌딩이 존나 반짝거린다. 광원의 의미에서 반짝거린다는게 아니라, ㄹㅇ 눈에 한강 너머 저 건물이 더 반짝거린다. 어떻게 생긴지도 모르는 근사한 별보다 대충이라도 보이긴하는 저 건물이 훨씬 아름답다.
건물이나 부동산이 좆같다는 사람들이 참 밉다. 나도 존나 열심히 운빨이니 뭔 빨이니 타고타고타고 어떻게든 뭐라도 사서 엉덩이 붙이고 뻐팅기고 싶다. 그렇게 꿈꾸려면 어떻게든 이미 깔고 앉아있는 사람들의 권리가 지켜지고, 엉덩이 무거운 그들이 실익을 챙겨야 그 얄미운 것들을 내가 더 갖고싶어진다. 근데 어떤 사람들은 그게 존나 얄미운가보다. 그게 존나 얄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