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대신 읽어 주는 시대.
하지만 판단까지 대신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읽기의 위기』는 읽는다는 행위 자체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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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rekorea
누군가 대신 읽어 주는 시대.
하지만 판단까지 대신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읽기의 위기』는 읽는다는 행위 자체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 책이었다.
누군가에게 듣지 못했던 말을 그림책이 대신 건네줄 때가 있다. 그 한마디가 마음속 오래된 침묵을 흔들기도 한다. 이 책은 그림책 이야기인 동시에, 자기 자신과 다시 친해지는 기록처럼 읽혔다.
읽고 쓰는 일을 계속하는 사람은 조금씩 다른 사람이 되어 간다. 이 책은 거대한 사건보다 평범한 오전과 작은 습관이 삶을 바꾸는 순간들을 담담하게 기록한다. 조용히 오래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였다.
@bagseonju534
@kbtechpos
@siwonbooks
하루 한 장, 마음에 새기는 일본어 명언ㆍ명대사 필사 노트 - 원어민 MP3 음원 + 저자 유튜브 무료 강의 + 한 줄 명언ㆍ명대사 50선 추가 수록, 사철제본
저자 : 와카메 센세
출판사 : 시원스쿨닷컴
장미꽃향기 필사단 14회
DAY 030 내 가슴 속 소리에 귀를 기울여
あなたのことは
あなたの胸が知っているもんよ。
「どっちが楽しいか」で決めなさい。
너의 일은
너의 가슴이 알고 있는 거야.
‘어느 쪽이 즐거울까’로 결정하렴.
TV 애니메이션 『우주형제 宇宙兄弟』
세상의 목소리에 답해야 할 때, 먼저 여러분의 가슴에 물어보세요.
“어느 쪽이 더 즐거울까?”
그 설렘을 따라가는 것이 여러분이 걸어가야 할 가장 예쁜 정답이 될 거예요.
@bagseonju534
@yoon._.books_
@olivia060713
고마워요, 엄마
저자 : 이현주, 양희영, 김태은
출판사 : 마음세상
장미꽃향기 필사단 14회차
대를 이어 흐르는 사랑의 강물
나는 가끔 잠든 딸아이의 얼굴을 보며 나의 엄마를 생각한다. 엄마가 나를 키우며 느꼈을 고독과 환희, 그리고 안개처럼 지워져 갔던 그녀의 이름들. 이제 나는 그 이름을 원망이 아닌 연민으로, 아픔이 아닌 존경으로 부를 수 있다. 엄마가 내게 준 사랑의 자양분은 나를 거쳐 다시 딸아이에게로 흐른다시 내 딸에게 흐르고 있다. 이 거대한 사랑의 순환 속에서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지만, 동시에 각자의 이름으로 빛나야 하는 개별적인 존재들이다.
“서아야, 너는 너의 이름으로 피어나라. 엄마는 엄마의 문장으로 이곳에서 단단히 살아가고 있을게.”
이것은 내가 딸에게 전하는 가장 뜨거운 응원이자, 나 자신에게 거는 신성한 주문이다. 내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할 권리를 당당히 누릴수 있고, 내가 나를 사랑해야 아이도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운다. 나는 더 이상 아이의 등 뒤에서 이름 없는 그림자로 살지 않을 것이다.
아이 곁에서 나란히 걷되, 때로는 나의 길을 먼저 개척해 나가는 한 여성의 당당한 본보기가 되고 싶다.
나의 원고는 여기서 마침표를 찍지 않을 것이다. 아이가 자라 제 이름으로 세상을 물들일 때, 나 또한 나의 문장들로 세상을 향해 끊임없이 말을 걸 것이다. 우리는 서로의 가장 든든한 독자가 되어주고, 가장뜨거운 지지자가 되어줄 것이다.
딸아, 고맙다. 너를 통해 나는 엄마가 되었고, 다시 나를 찾았으며,마침내 한 인간으로서 완성되어 가고 있다. 너는 너의 찬란한 미래를 써 내려가렴. 나는 나의 정직한 문장들로 이 삶을 꽉 채우며 너의 뒷모습을 미소로 지켜보마.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이름으로, 가장 나답게 아름다울 것이다.
예전의 포토샵 입문서는 기능을 설명했다.
이번 책은 작업 흐름을 설명한다.
그 차이가 꽤 크게 느껴졌다.
@bagseonju534
@kbtechpos
@siwonbooks
하루 한 장, 마음에 새기는 일본어 명언ㆍ명대사 필사 노트 - 원어민 MP3 음원 + 저자 유튜브 무료 강의 + 한 줄 명언ㆍ명대사 50선 추가 수록, 사철제본
저자 : 와카메 센세
출판사 : 시원스쿨닷컴
장미꽃향기 필사단 12회
DAY 018 서로 다른 마음을 이해한다는 것
人は他人を完全に理解することはできない。
自分自身だって怪しいもんだよ。
100%理解し合うのは不可能なんだよ。
사람은 타인을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어.
자기 자신조차 믿을 수 없거든.
100% 서로를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해.
TV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 新世紀エヴァンゲリオン 』 제18화
우리는 타인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그럼에도 서로를 이해하려는 마음, 그 자체가 소중한 거예요.
조금씩 다가가면 돼요. 서툴러도 괜찮아요.
@bagseonju534
@yoon._.books_
@olivia060713
고마워요, 엄마
저자 : 이현주, 양희영, 김태은
출판사 : 마음세상
장미꽃향기 필사단 12회차
딸을 낳고 , 다시 나를 만났습니다.
딸을 키우는 일은 단순히 아이를 돌보는 의무를 넘어, 내 안에 부서진 과거를 다시 쓰는 섬세한 복원 작업이었다. 딸이 말을 배우고 감정을 표현하기 시작하면서, 나는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나의 조각들을 하나둘씩 발견했다. 아이가 “엄마”, “아빠”, “물”, “좋아” 같은 짧은 단어들을 입술 끝으로 밀어낼 때마다, 나는 기쁨과 놀라움, 그리고 설명할 수 없는 뭉클함이 뒤섞인 감정에 젖어 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심한 감기 몸살로 컨디션이 바닥을 치고 있었지만, 여느 때처럼 산더미 같은 집안일과 육아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겨우 식사 준비를 마친 뒤 다 먹은 그릇을 치우던 내 등 뒤로, 아주 작고 낮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엄마, 울지 마. 아프지 마.”
게 되었다. 이 아이가 내게 온 것은 단순한 출산이 아니라, 나의 영혼이다시 한번 깨어나는 완벽한 재탄생이었다. 나는 딸을 낳고, 그 누구도 아닌 오랫동안 외롭게 기다려온 '진짜 나'를 다시 만났다.
아직 문장도 서툰 아이가 순수한 직감으로 내 얼굴의 작은 그늘과 말투의 미묘한 떨림까지 모두 읽어내고 있었다. 그 맑은 진심을 마주한 순간, 나는 밀려드는 감동과 미안함으로 그날 밤 내내 소리 없이 울었다.
아이의 잠든 얼굴을 보며 나는 깨달았다. 이것은 오래전 엄마의 팔을 베고 잠들었던 나의 모습이자, 내가 그토록 되찾고 싶었던 나의 근원이라는 것을. 나는 딸을 키우며 나의 엄마를 다시 만났고, 동시에 그 엄마의 품 안에 머물렀던, 상처받기 쉬운 어린 나를 다시 발견했다. 딸을 낳고 나서야 나는 비로소 나 자신을 깊고 따뜻하게 들여다볼 수 있게 되었다. 이 아이가 내게 온 것은 단순한 출산이 아니라, 나의 영혼이 다시 한번 깨어나는 완벽한 재탄생이었다. 나는 딸을 낳고, 그 누구도 아닌 오랫동안 외롭게 기다려온 '진짜 나'를 다시 만났다.
@bagseonju534
@yoon._.books_
@olivia060713
고마워요, 엄마
저자 : 이현주, 양희영, 김태은
출판사 : 마음세상
장미꽃향기 필사단 11회차
엄마가 되는중입니다
요즘 나는 거울 속에 비친 나에게 자주 말을 건넨다.
“수고했어. 오늘도 정말 잘 버텨냈어.”
“어제보다 조금 덜 울었고, 오늘은 한 번 더 웃었으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해.”라고.
어느 고요한 오후, 아이가 낮잠을 자는 동안 나도 그 곁에 누워 작은 몸이 내뿜는 규칙적이고 평온한 숨소리를 가만히 경청했다. 그때 문득 깨달았다. 이 작은 생명이 나를 완전히 다른 존재로 재탄생시켰다는 것을. 나는 더 이상 예전의 내가 아니었지만, 그 변화가 이제는 더 이상 두렵지 않았다.
한때 나는 ‘엄마’라는 역할이 나의 이름을 집어삼키고 나를 지워버릴까 봐 전전긍긍했다. 내가 나로서 존재하지 못하고 오직 누군가의 보호자나 희생자로만 남게 될까 봐 두려웠다. 하지만 이제는 안다. 엄마가 된다는 건 나를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의 또 다른 가능성을 꽃피우고 나를 더 넓고 단단한 세계로 확장하는 숭고한 일이라는 것을.나는 여전히 '엄마'가 되는 중이다. 아마도 이 여정은 평생 계속될것이다. 어느 날은 찬란하게 웃고, 어느 날은 남몰래 눈물짓겠지만, 나는 틀림없이 나만의 색깔과 이름을 지키며 이 길을 걸어갈 것이다. 나를 잃지 않으면서도, 누군가의 우주가 되어주는 이 경이로운 길을 말이다.
읽고 난 뒤 머릿속에 남은 것은 지식보다 질문이었다.
왜 우리는 외로운가. 왜 인간은 관계를 필요로 하는가. 왜 익숙한 이야기들은 시간이 지나도 계속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낼까.
이 책은 답을 주기보다 그런 질문들과 함께 걷게 만든다.
@bagseonju534
@kbtechpos
@siwonbooks
하루 한 장, 마음에 새기는 일본어 명언ㆍ명대사 필사 노트 - 원어민 MP3 음원 + 저자 유튜브 무료 강의 + 한 줄 명언ㆍ명대사 50선 추가 수록, 사철제본
저자 : 와카메 센세
출판사 : 시원스쿨닷컴
장미꽃향기 필사단 9회
DAY 014 내 마음에 집중하기
どうにもならない
他人の気持ちはあきらめて
どうにかなる
自分の気持ちだけ変えませんか。
어떻게도 안 되는
다른 사람의 기분은 포기하고
어떻게든 되는
내 기분만 바꾸지 않을래요?
청춘 배구 만화 『少女ファイト 소녀 파이트』
어찌할 수 없는 남의 마음 때문에 너무 애쓰지 마세요.
대신, 유일하게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나의 기분부터 살뜰히 챙겨 주기로 해요.
고세균의 작은 움직임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결국 인간의 자아와 문명으로 이어진다.
『의식의 탄생』은 과학서인데도 거대한 서사처럼 읽혔다. 인간이 끝이 아닐 수도 있다는 마지막 질문이 계속 남는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레시피보다 사고방식이었다.
냉동실은 보관 공간이 아니라 준비 공간이라는 말. 그 문장을 읽고 한동안 냉장고 문을 열어보게 됐다.
『국가선택』을 읽으며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인구 감소를 국가 문제가 아닌 개인의 선택 문제로 바라본 시각이었다.
앞으로 경쟁력은 한 국가 안에서만 살아가는 능력이 아니라 여러 사회와 문화를 연결하는 역량에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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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감정은 너무 익숙해서 설명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설명할 수 없었던 것뿐이었다.
『이름 없는 감정들의 사전』을 읽으며 나는 새로운 감정을 배운 것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내 안에 있었던 마음들을 다시 발견했다.
어쩌면 외로웠던 건 감정이 아니라 그 감정의 이름을 몰랐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사람들은 보통 말하기를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단어를 써야 하는지, 어떻게 설득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더 똑똑해 보일 수 있는지.
그런데 『어른의 말하기』를 읽으며 조금 다른 생각을 하게 됐다.
좋은 말은 결국 좋은 문장이 아니라 상대를 이해하려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것.
상대를 바꾸기 위한 말보다 상대를 이해하기 위한 말.
그리고 관계를 지키면서도 내 자리를 잃지 않는 말.
책을 덮고 나서도 한 문장이 남았다.
"당신이 말을 바꾸면, 말은 당신의 인생을 바꾸어 줍니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많이 떠올린 단어는 성장보다 기준이었다.
한 시대를 움직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니 결국 남는 것은 숫자가 아니라 선택의 흔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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