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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맵에 즐겨찾기 표시를 해두었다! 👀 가까이서 누려보고픈 풍경 in Italy.
Sweet Seals For You, Always

if i look back, i am lost
$LAYYYTER
Sade Olutola
No title available
macklin celebrini has autism
Interview Vampire Daily
Aqua Utopia|海の底で記憶を紡ぐ
PUT YOUR BEARD IN MY MOUTH
No title available
Not today Justin

@theartofmadeline
The Stonewall Inn
YOU ARE THE REASON

pixel skylines
Claire Keane
Lint Roller? I Barely Know Her

izzy's playlists!
Show & Tell

Andul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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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맵에 즐겨찾기 표시를 해두었다! 👀 가까이서 누려보고픈 풍경 in Italy.
A Perfect Day for Bananafish, Ákos Major
love these colors
summer🌞
‘나'의 존재를 고민하는 날이 길어졌다. 요 며칠간 발밑 그림자가 몇바퀴나 도는 동안 물음표는 이제 고꾸라져 빈칸처럼 누워버렸다. 한없이 나른해지는 초여름이라고 생각하면서 스스로의 결함을 계절 뒤로 잘도 포개어 놓는구나 자각했다. 나는 일관되게 나른했다. 벌레마저도 생동하는 이 계절에 거르지 않는 일이 잠과 밥 뿐이라니. 잠과 밥을 거르고라도 해야할 일을 차근차근 해 보기로 했다. 스물 일곱의 생일이 두달 좀 안되게 남았다.
sleeping is hard in the summer because blankets are too warm but without blankets im vulnerable to monsters
I’ve travelled 8 hours yesterday to visit my mum in her new house - it’s big and empty and old and has huge windows everywhere - it’s right by the ocean and you can hear the waves at night
“창문이 많은 집은 옳지. 큰 창문은 두번 옳고. 밤마다 파도소리가 들린다면 그 순간마다 옳다고 여기게 될거야.”
아 좋다.
준호네 목련은 벌써 새 잎이 나 버렸는데. 우리집 앞은 더뎌서 좋다.
작게 기울어진 검정 우산같던 어제, 를 지나 오늘 밤이 왔다. 밤공기를 무마시키는 벚꽃나무들은 귀가길을 느리게 만들었지만, 스스로는 빠르게 지고 있다. 그 점이 울적했다.
어제 해방촌 언더그라운드 마켓에 다녀왔다. 전새미님의 엽서 두 장과 변영근님의 물안개, (your) summer, 태재님의 ‘별'이라는 시 한 장과 덤으로 받은 것들을 에코백에 담아왔다. 부스마다 만난 맑은 눈빛은 넘쳐서 다 못 담았다. 창작하는 사람들은 예쁘다. 나도 얼른 그 낮은 틈에 앉고 싶다.
보는것만으로 기분좋아지는 공간들,
어느 날의 위로
나만 기억할 것 같은 게 있다. ‘취미는 사랑'을 듣고 내가 떠올랐다는 동기의 말이나, 저 세상으로 떠나보낸 작은 선인장, 고등학교 졸업식 날 책상 옆에 붙이고 온 피자모양 자석펜 같은 것들. 잠이 잘 오지 않는 밤이면 그런 것들에 대해 생각한다. 청계천 앞에서 서울대에 가자며 동전을 던지던 소녀들이나, Breaking bad 에서 매일 같은 모습의 노을은 없다고 말한 제인의 대사같은 것.
무심결에 마음을 심어둔 것들은 메모해두지 않아도 잠잠할 때 떠오르는 것 같다. 어제도 수면위의 생각들을 줍다가 잠이 들었다.
발렌타인데이 이브의 전날쯤! 올해들어 아이스라떼를 처음 마셨다.
늘 버스 왼편에만 앉다가 오늘은 의식적으로 오른편에 앉아봤다. 바로 이 노을때문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맨날 곁눈질로 보던 풍경인데 오늘은 창문에 찰싹 달라붙어 만끽했다.
노을을 보다가 혜진이가 생각나서 연락했다. 같이 저녁을 먹을 생각으로. (항상 이 즈음에 치킨이 먹고 싶어지는데 혜진이랑 있으면 치킨을 잘 참을 수 있다.) 때마침 멀지 않은 곳에 있다길래 얼른 찾아갔다. 저녁을 굶겠다던 혜진이를 앞에 두고 나는 정말 혼자 프렌치토스트를 다 먹었다….I am a pig…
짧든 길든 혜진이와의 만남은 큰 힘이 된다.
눈여겨본 미스트, 뜻밖의 향수를 구입했다. 데메테르가 1+1 행사중이여서 사이좋게 서로 좋아하는 향을 골랐다. 나는 그 중에서도 고르고 골라 데이지를! 달콤한 데이지 끝에 시큼한 풀향이 자연스럽다. 향수 패키지의 글귀마저 취향저격. * Imagine. Happy smile girl in the sunshine green field. Peace, smile, humble beauty, daisy symbolizes just the shiny girl. Feel the purity of the green&yellow.
준호가 추천해준 Lonely woman이라는 노래를 듣다가 서재페 얼리버드 티켓을 사둔 게 생각이 났다. 12일에 3차 라인업이 뜬단다. 벌써부터 두근두근. 블루노트가 너무 좋다. 피아노를 취미로 삼고 싶다는 준호가 나중에 위플래쉬에 나왔던 Fletcher’s song 을 연주하는 상상을 했다.
오늘 알게된 일러스트레이터인 Oamul의 텀블러를 탐독했다.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