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fts Letter : 10 Oct, 2020
한주간 평안하셨나요? 요즘 자주받는 편지는 환불과 사과에 관한 내용입니다. 돈을 받고 하는 일이라는 생각으로 늘 임했지만, 런칭에대한 넘치는 확신으로 환불을 원하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을 미처 간과하고 지냈습니다. 텀블벅으로 약속드린 기한을 보고 결제하시고 응원해주신 후원자분들께 기한 내에 서비스를 완성하지 못하여 상심을 드렸습니다.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저희는 며칠 전 후원자 전원에게 문자로 환불접수를 안내드렸으며 현재까지 총 26분이 환불접수를 해주셨고 전원 환불완료되었습니다. (후원금 환불은 프로젝트 기한을 지키지 못한 것에대한 조치이며, 프로젝트 종료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혹여 망설이시는 분들은 문자보내드린 링크로 접수해주시면 됩니다. 환불접수의 마감기한은 없습니다. 환불을 원치 않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그간 후원금이 어디에 사용되었는지 알려드립니다.
이 외의 기타경비는 대표자 사비로 부담하였습니다. 어떤 분들은 제가 자격이 없다는 메시지를 보내십니다. 학력도, 경력도, 돈도 없다고 말이죠. 하지만 저는 저만큼 드래프츠를 잘 만들어낼 사람은 없다고 확신합니다. 아무도 하고싶어하지 않기도 하구요. 피드를 읽을때마다 이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온도 그대로, 섬세함을 담아, 곧 더 많은 것을 보여드리고 나누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