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롤드 알렌 탄생 100주년 기념 헌정앨범. 투츠 씰러망스 커리어 사상 최고로 화려한 세션이 아닐까 함. #cd #tootsthielemans (Office Alouette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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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롤드 알렌 탄생 100주년 기념 헌정앨범. 투츠 씰러망스 커리어 사상 최고로 화려한 세션이 아닐까 함. #cd #tootsthielemans (Office Alouette에서)
브라질리언 훵크 레전더리 아쿠아리우스, 역시 하드한 재즈삼바-MPB아티스트인 호나우두 메스끼따(제가 죽고 못 사는 앨범입니다), 역시 브라질리언 훵크-AOR레전더리인 듀오인 끌라우디우 까르띠에와의 듀오인 버니에르와 까르띠에에서 연주하고 보컬을 맡던 옥타비오 선생님의 솔로앨범입니다. 다른 앨범의 끔찍한 가격대에 비하면 납득가능한 선상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담고 있습니다. 브라질리언 훵크-AOR 하이브리드 사운드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 최상의 형태가 담긴 앨범가운데 하나. 그리고 이분은 루이즈 봉파의 조카입니다. 역시 유전자는 도망치지 않는군요. #lp #records #vinylcollection #brazilianfunk #AOR #lightmellow #octavioburnier(Office Alouette에서)
뮤지 드 울프의 하우스밴드가 숱하게 많지만 그 중에서도 돋보이는 활동을 하던 알란 파커 형님의 라이브러리. 이 쪽 앨범치고 꽤나 하드하고 싸이키델릭한 그루브가 돋보임. 세일은 내일까지 #lp #record #vinylcollection #musicdewolfe #librarymusic #raregroove (Office Alouette에서)
청취 : https://vimeo.com/214810702
현재는 제인 버킨의 음악감독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는 나카지마 노부유키의 솔로 앨범. 제인 버킨의 근작이 어째서 그토록 유달리 아름다운지에 대한 대답이기도.
헌정이란 제목만큼이나 경건하고 분명히 맺히는 부분이 있는 곡이다.
나카지마씨는 여름을 테마로 몇개의 앨범을 만들었는데 그 모든 작품들이 경악스럽게 훌륭하다.
청취 : https://vimeo.com/214642870
PIGS의 필두 그리스의 밴드로 유일작을 프랑스에서 발표한 전력이 있다. 그리스의 음악에 담긴 선입견에 단 한개도 맞아 들어가지 않는 애수의 그 무엇. 망측한 프로그레시브 적인 시도도 없고 심플하고 멋진 그루브다. 유로 그루브 명연 중 하나라고 단언할 수 있다.
이게 유일작이며 멤버들도 딱히 음악 활동을 이어간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이 정도의 퀄리티의 레코딩을 남길 수 있고 또한 메이저 레이블인 바끌리에서 발매가 되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일이다.
청취 : https://vimeo.com/213987535
비록 형제인 Dave Grusin만큼 거물은 되지 못했지만 일본과 LA를 넘나들며 Fusion과 City Pop에 굉장한 영향을 미친 프로듀서이자 작-편곡가이고 그 자신이 훌륭한 건반 연주자이기도 한 돈 그루신의 대표작. 오디오계에서 흔히 얘기하는 반티지 사운드(초기의 디지털 콘솔을 통해 제어된 사운드를 아날로그 기자재를 통해 녹음한)의 진수를 보여주는 앨범이다.
이 곡의 작업은 네덜란드가 자랑하는 AOR의 천재 Erik Tagg와 함께 했다. 선명하고 아름다운 곡이다.
청취 : https://vimeo.com/213825636
Billy Nichols의 첫 앨범은 Holy Grail이란 구어가 쏙 들어맞는 초희귀반의 영역에 속하는 앨범이며 Britishi Psychedelia의 한획을 그은 명작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이 두번째 앨범은? 놀랍게도 전작에 비해 훨씬 힘이 느껴지며 더욱 담백한 송라이팅이 매력적인 앨범으로 싱어송라이터라는 면모가 훨씬 강조된 앨범이다.
오히려 이후의 작품들은 이 앨범을 기반으로 이어지고 British Folk Rock이란 장르의 매력을 남김없이 담아낸 앨범이며 앨범 전반의 제작에 깊게 관여한 천재중의 천재 Caleb Queye가 녹음한 완성도높은 원맨밴드 세션도 인상깊다.
이 곡은 후일 Babys(Journey의 John Waite가 리더로 있던 밴드)의 버전으로도 재탄생한다.
청취 : https://vimeo.com/213629691
개인적인 징크스지만 세금 납부후에는 항상 없었음 하는 일들이 동시다발로 폭발을 하는 경우가 있어서 아니나 다를까 그렇고 그런 일들을 처리하느라 바쁜 나머지 오랜만에 이쪽 글을 써봅니다.
클래식계에서야 흔히 연주되는 곡이지만 고전음악과는 다소 다른 길을 걷는 연주자들이 이 곡을 연주한다는 것은 상당한 도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얀 아케르만의 도전은 성공적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짐 홀의 그것과는 다르고 이 쪽이 더 아름다운 게 아닐까란 생각이 들만큼 간소하게 라인을 잡아가는 기타의 서정적인 울림과 만고의 편곡가 클라우스 오거만의 편곡, 그리고 은은하게 울리는 베이스는 NHOP의 연주입니다. 재즈와 클래식의 이디엄이 적절하게 안배된 영원의 명연이 아닐까 싶습니다.
Jackie Chan - Theme From The Young Master (from [O.S.T. The Young Master (1980)]
청취 : https://vimeo.com/212226379
지금도 상당한 인기지만 80년대 동북아 전반에서 성룡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했다. 특히 일본에서의 인기가 굉장했는데 그의 사운드 트랙은 아예 일본의 내수용(더빙버전)을 위한 사운드트랙이 따로 제작됐을 정도.
이 앨범역시 그러하다. 井上鑑(이노우에 아키라) & 宇崎竜童(우자키 류도)의 콤비가 만든 이 앨범은 light mellow한 무드를 띈 경쾌한 훵크 - 시티팝 기조로 제작되었으며 많은 재키 찬의 팬들 사이에서도 당시 일본에서 발매했던 솔로앨범과 더불어 필청작의 반열에 올라있는 작품이다.
비록 이제는 도저히 봐줄 수가 없을만큼 홍위병이자 중국 공산당의 나팔수가 되었지만 그래도 이 때의 성룡은 우리의 성룡이었다. 오늘 생일을 맞은 것을 축하하며 이 곡을 듣는다.
Guy Cabay - A m'vwezene (from [Tot-a-fet rote cou-d'zeur cou-d'zos (1980)])
청취 : https://vimeo.com/211939428
벨기에는 정말 작은 나라인데 반해서 음악적으로는 온갖 장르가 공존하고 수준높은 씬을 이루고 있고 심지어 자신들의 독자적인 영역마저 개척하고 있는 희한한 나라이며 인디씬에 대한 지원이 국가 단위로 이뤄지기 때문에 언더그라운드에도 잘 모르는 뮤지션들이 높은 기량을 뽐내는 경우가 많다.
이 기 까비씨 역시 그런 스타일이며 보통의 인디즈가 지닌 어둡고 심각한 이미지보다는 담백하면서도 가볍고 산뜻한 곡들로 앨범을 채우고 있다. 프렌치 - 더치 화자답게 다양한 언어를 선택해서 부드러운 재즈-보사노바 - AOR하이브리드의 사운드로 풀어내는 부분이 어딘지 바로 인접해있는 네덜란드의 음악과도 꽤 접점이 있는 것이 아닐까란 생각을 해본다.
현재 매장에선 이 앨범과 당시 발표한 7″싱글을 합본하여 이 멋진 튠만큼이나 산뜻한 가격에 판매중이다.
Monica Dominique Trio – Tillägnan 2(from [Tillägnan(1980′)]
청취 : https://vimeo.com/211620744
요 며칠 바쁜 일이 상당해서 꽤 오랜만입니다.
원래 스칸디나비아 반도는 재즈의 강국들이 모여있습니다.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에서 나왔던 기라성같은 뮤지션들의 앨범은 지금 들어도 감탄스러운 부분이 있지요.
특히 모니카 도미니크는 이전에 모니카 제터룬트와 협연을 하며 피아니스트로, 편곡가로 이름을 날리게 됩니다. 유명세에 비해 자신의 단독작품이 적어서 아쉽지만 이 데뷔 앨범은 서정적인 피아니즘을 마음껏 뽐내는 역작입니다.
말을 걸어오는 듯한 선율이란 상투적인 어구가 절묘하게 어울립니다. 어느 한 곡을 뺄 수 없이 어딘가 덧없지만 미련도 남기지 않는 깨끗함이 멋집니다. 오늘같이 비오는 날 빼놓을 수 없는 레코딩 중 한 장입니다.
청취 : https://vimeo.com/210737372
Association P.C. - Frau Theunissen's Kegel (from [Erna Morena (1973′) ])
이 당시 유럽에서 유행하던 Jazz - Progressive Rock - Psychedelic - Free Jazz등이 블렌딩된 음악의 최전선이라면 Ian Carr와 그의 Nucleus그룹을 필두로 여러 수퍼그룹들이 백가쟁명을 하던 시기인데 그 중에서도 MPS - BASF - SABA의 연합레이블(후일 MPS Records로 통합)은 이 계열의 최강자들을 라인업으로 보유하고 있었다. 볼프강 다우너, 클라우스 바이스, 데이브 파이크, 바니 윌런 등등.
그리고 이 야스퍼 판트 홒이 리더로 있던 네덜란드 - 독일연합 밴드 Association P.C.는 몇장의 훌륭한 앨범을 냈으며 어디 하나 긴장감과 참신함으로 가득하지 않은 곳이 없었다. 약물의 도취감, 당시 최전성기를 달리던 프리 재즈의 유산, 거기에 록의 강력함, 전기악기의 힘등이 더해진 명연이다. 이 멤버들은 후일 꾸준히 재즈 록과 프리 재즈계열이 좋은 앨범들을 남기고 있다.
Bossa Brasilia Band - Mas Que Nada (from [Bossa Brasilia Band] (1978))
청취 : https://vimeo.com/210570985
70년대 European Brazillian팀은 셀 수도 없이 많았고 지역을 가리지 않고 큰 발전을 거듭했다. 특히 얇은 가성의 여성 보컬의 스캣과 리드미컬한 연주를 얹히는 방식이 많이 유행했는데 그 방식을 가장 잘 마크한 밴드 중 하나가 이 보싸 브라질리아 밴드다.
특히 작은 레이블이었지만 당시 Fuji였나 Kodak이었나하는 필름 회사의 분식회계를 위해 만들어진 레이블에서 녹음된 작품답게 1류의 세션들과 1류의 보컬리스트들이 기용된 작품이다. 비슷한 콘셉트의 작품이 미국이나 일본에도 있었지만 거기서 너무 제멋대로 원전을 갖고노는 앨범들이 많았다면 유럽에선 보다 브라질에 가까운 하지만 어디까지나 콘셉트 앨범이라는 부분을 망각하지 않는 선명한 편곡이 더 인상적으로 와닿는 스타일을 녹음했었다. 그리고 그 중 최상의 한 장이다.
Martin And Finley - Camels, Cobras And Cheese (From [Dazzle 'Em With Footwork(1974′)]
청취 : https://vimeo.com/210404387
아까 웹판매용 썰을 너무 집중해서 푸는 바람에 기가 다 빠져서 결국 싸이키 팝을 들어야만 했던...
배리 골디가 한창 싸이키델릭 밴드들 수집할때 얻어걸린 웨스트코스트싸이키델릭 명반. 훵키하고 싸이키하고 근데 이게 또 니편도 내편도 아니라고 서로 토스해대는 바람에 많이 알려지진 않은 사운드의 틈새에 껴있는 명작.
음악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의식있는 뮤지션들 관계자들 사이에선 평가가 높은데 역시 안 팔리고 있음. 여하간 모타운에서 보기 드문 싸이키델릭 바이브가 보이는 앨범으로 오래오래 들을 수 있는 앨범이다.
편곡에는 수퍼그룹 포 시즌즈의 흑막 bob gaudio와 모타운의 하우스 밴드 마스터이자 편곡가로 활약한 dadid van de pitte가 참여. 그야말로 숨겨진 보석같은 앨범이라 할 수 있겠다.
청취 : https://vimeo.com/210099858
라이브러리 레코딩의 강점이라면 프로덕션의 다양성 그리고 최상급의 제작환경에서 나오는 최상의 프로듀싱을 거친 작품들이 많다는 것이다. 믹스셋은 물론 각종 뮤지션들의 샘플링 소스의 금광으로도 유명하며 특히 스캣과 브라질리언 리듬을 믹싱한 스타일이 가장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필드기도 하며 이를 통해 발전적인 계승을 이룩한 뮤지션들이 계속 나오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끄레아 사운드는 70년대 당시 몽빠르나스 되미흐 레이블의 A&R이던 뤼 들라끄루가 설립한 레이블로 몽빠르나스가 망하면서 백수가 된 뮤지션들을 다시 불러들려 로져로져, 기 보여, 미셸 고네등 이 바닥의 수퍼스타들의 작품을 다시 만날 수 있게 해준 레이블이기도 하다. 이 곡만해도 미셸 고네의 곡으로 몽빠르나스 되미흐나 뗄레 뮈지끄시절과는 약간 스타일이 달라진 좀 더 간소하고 유머러스한 그루브를 들려준다.
스캣과 보싸노바가 더해진 전형적인 유로피언 브라질리언 튠의 명곡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앨범 자체가 굉장한 퀄리티를 지니고 있으니 꼭 한 번 접해봄직한 앨범이라고 할 수 있겠다.
청취 : https://vimeo.com/210020249
사실 70년대까지도 생각만큼 대성공은 없었던 엔니오 모리코네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 이 영화도 재미있고 그 상황을 유머러스하고 서정적으로 풀어낸 어디까지나 누가 들어도 모리코네식 보싸노바를 들을 수 있는 한 장이다.
너무나도 많은 컴필레이션에 들어가서 어떤 게 오리지널인지 헷갈리지만 첫번째 수록은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에서였다. 이런 식의 세월을 장장 60년, 그리고 확인된바로는 500여장이상의 사운드트랙을 만들고 200명이상의 가수들의 앨범에 편곡가이자 작곡가, 때로는 프로듀서이자 연주자로 참여해 온 거장의 흔적은 의외로 이렇게 소탈하고 귀여운 소품에서 잘 나타난다.
청취 : https://vimeo.com/209864323
한때 영국팝의 이면을 지배하던 귀재 래리 페이지의 레이블 Penny Farthing에서 발매된 희대의 명작. 지극히 보편적으로 아름다운 거기에 Pete Dello, Mark Wirtz같은 브리티쉬 팝의 명사들이 다채롭게 참여하여 더욱 뜻깊다.
Nostalgia란 단어를 그대로 음악으로 옮겨놓은 듯한 전개가 딱 봐도 현재에 인기없을 스타일이긴 하지만 단어 그대로의 Good Time London사운드여서 애착이 갈 수 밖에 없다. 60년대말, 70년대초 Mod와 Beat족 사이에서도 이렇게 천연덕스럽게 스탠더드한 아름다움이 있었다.
원곡의 작곡자가 있던 Honeybus나 더 대중적으로 히트한 Joe Cocker의 버전도 좋은 곡이라는 첨언을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