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디카와 캠코더감성에 빠졌다.
02년도가 20년 전이야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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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jadmik
요새 디카와 캠코더감성에 빠졌다.
02년도가 20년 전이야 벌써
이 주만에 꼬리도 엄~청 길어지고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다.
보드랍고 작고 귀여운 생명체. 둥이가 바깥에서 너 질투하겠다..그래두 고마워 마느리. 나한테 와줘서🧡
요새 너때문에 퇴근길이 행복해
주말에 대구로 결혼식 다녀왔다.
카메라 작동법이 낯설어 신부 언니를 많이 못찍어줘서 아쉽다. 다음번엔 잘 찍을 수 있을것 같은데,, 카메라 꺼내서 찰칵 찍는게 왜 용기가 필요한지 모르겠어.
삼십년 살면서 대구는 처음인데, 굉장히 따뜻하고 보드랍고 사람도 동네도 그런 곳이었다. 일박이일이었어서 그랬던걸지도 모르겠는데, 다음에도 와서 전기 자전거 타고 쉬다 가고싶다.
엉성엉성
치는거 반 말로하는거 반...
웃긴데 그래도 매주 새로운 곡 배워서 성취감든다.
점심먹고 벚꽃 시게 구경하고
저녁굶고 벚꽃 또 시게 구경했다
이번엔 쉽게 안 진다 벚꽃이.
매년 지는 모습보면 섭섭해지고, 벚꽃 잎이 땅바닥에 떨어져서 빗물에 밟혀져 있는 모습보면 괜히 이별하는거 같고 그랬는데, 올해는 기분 좋았다.
이번 봄은 뭔가 제대로 된 봄이 오려나. 다르려나.
22년03월24일
정확히 6개월 뒤에 엄청나게 성장한 모습을 기록하겠으
코로나 괜찮네~ 어쩌면 필요했던 시간이었나
이틀 삼일 엄청 아프고 나머지는 소중한 시간들이라 드라마도 안 보려 노력했다. 평소에 배우고 싶었던 것들 유튜브로 찾아보며 소소한 시간을 보냈지.
매일 출근길에 한숨 쉬고 나한테 평일에 쉴 수 있는 날이 올까, 쌓여있는 집안일들 보며 마음의 짐으로 두었었는데, 그 짐들을 싹- 정리한 것 같은 기분이다. 집 안을 돌아보고 봄 준비도 하고 중고나라에 물건들 좀 팔구 나름 뿌듯하고 괜찮은 날들이었다.
오늘의 일기
나이 먹을수록 나라는 인간은 설레는 무언가를 더 잃어가는 기분이다. 아직 다는 아니다. 이 부분에 의미를 실어본다. 그렇지만,,, 남아있는 조금이 더 소중하고 귀해지긴 하지만,, 막 마구마구 허하다. 쉽게 놓아버리고 '역시 그랬다'라고 결론지어버린다. 그게 편하니까.
아우 나도 콩 한 쪽도 나눠 먹고 하하 호호 낄낄 웃고 싶다. 같이 걷기만 해도 행복하고 서로의 향기에 설레고 그랬던 적이 언제였더라,,, 확실한 건 이제 그런 사람이 온다면 다신 안 놓치고 최선을 다해 볼 것이다. 그때도 서툴 수 있겠지만 정말 소중히 여기고 안 놓치려 해볼 거다!!!
결론
집 최고
밤에 귀신 나올까 봐 못 치겠다... 아침에 잠 깰 때 쓰는 노래하는 그릇.
오늘은 삼번
신경 안정 및 숙면 유도
구피멍-
때리기
아침에 엄마가 끓여준 미역국을 먹는데, 예전에 어렸을때 선물없이 미역국만 챙겨주었던 엄마가 미웠던 기억이 떠올랐다. 아침도 안먹는 딸 새벽에 깨워서라도 억지로 먹이고 출근했던 엄마. 새삼 사랑받고있음을 느꼈다.
요새들어 계속 불만만 쌓이고 참을 수 없는 혼잣말이 늘어나고 있었다. 사장님도 밉고 사람이 밉고 이런 내가 밉고, 아침마다 눈 뜨기가 싫고,,,
예전에 공동중개매매건으로 용산가서 계약을 한 적이 있다. 전혀 기 죽을 일이 없었지만 세 부동산이 엮인 일이라 그 안에서 알게모르게 기싸움이 있었고 계약을 하는데, 지브라펜을 가져온 나를 은근히 무시하듯(느낌적인 느낌이었기 때문에 그 분의 의도는 아니었을수도) 몽블랑 만년필을 꺼내어 서명을 한 획 한 획 정성스럽게 썼다. 굳이 시간을 그렇게 들여서 쓸 이유가 없었고, 은근히 필요없는 부분에서 손님 앞에서 나를 가르치려고 하시는 태도도 있었기에 꽤나 자존심이 상하고 내 손님에게 미안하기도 했다고 사장님한테 말한 적이 있다.
생일선물을 받았는데 몽블랑 볼펜이었다. 분명 그때의 말을 기억해주시고 구입하셨음이 틀림없다. 눈물이 났다. '감동받고 우는 스타일 아닌데 내가 왜 이러지 사장님이 아니라 내가 갱년기인가...'하고 혼자 잠깐 웃음도 났지만, 감동보다는 최근에 불만가득했던 나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과 먹는 것도 대충. 사는 것도 대충 살고 있었던 나에게 너무 과분한 사랑? 따뜻함 그리고 사장님의 한결같음이 느껴져서 눈물이 났다.
다들 힘들게 사는데 나 혼자만 힘든거마냥 짜증내며 살았다. 무튼 케이크랑 같이 딸려온 머리띠는 셀카 찍을라고 화장도 안지우고 대기중이었는데 망해버리고 말았다. 내일 친구오면 다시 찍어야징. 오늘 푸욱 잠들것 같다.
난~ 사랑에 빠졌쬬~~우~~~
좋아하기 시작하면 모든 모습이 예뻐보이는거였지 참
맞춤법 잘 지키고 상대방 호응 잘해주고 배려해주고 어른스럽게 듬직하고 웃는 모습 예쁘고
등등
앞으로 더 잘되었으면 좋겠다.
잘 되어서 좋은 배우자 만나 잘 살았으면 좋겠다~~ 다만 늦게 결혼했으면~~ 나 결혼하구우~~~><
아 요즘 준호 유투브 영상 찾아보는 시간이 가장 웃음나는 시간이다.
이공이이년엔 집에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너네들과 가장 신났던 12월이었다
♥️🧸🎁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