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오늘이 영원할거라 매일 망각할까, 이 행복도 불행도 분명 지나간다는걸 알지만 모른다 내가 이걸 아예 모른다면 금수와 다름이없고 이걸 완벽히 알았다면 난 신이었겠지,
더 솔직해질래 더 잘해줄래 근데 그만큼 화도낼래 짜증도내고 다 할래 그래서 이 터널이 끝날때쯤 아프지않을래 그리고 더 아껴주고 사랑할래
사실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은 단 하나다 그게 이렇게 나를 앓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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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ustphenomenon
왜 오늘이 영원할거라 매일 망각할까, 이 행복도 불행도 분명 지나간다는걸 알지만 모른다 내가 이걸 아예 모른다면 금수와 다름이없고 이걸 완벽히 알았다면 난 신이었겠지,
더 솔직해질래 더 잘해줄래 근데 그만큼 화도낼래 짜증도내고 다 할래 그래서 이 터널이 끝날때쯤 아프지않을래 그리고 더 아껴주고 사랑할래
사실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은 단 하나다 그게 이렇게 나를 앓게한다
맞은편에 아무것도 없는데 허공에 대고 미친 줄다리기중이다
혼자 가까워졌다 멀어졌다 반복하며 위 아래로 들렸다 내렸다 우습다
이런 내가 안보이는건지 못보는건지 안보는건지 줄을 끊어버려야하는건지 나도 모르겠다
엄마 사랑해 우리 오래오래 행복하자
사랑과여유
실로 사랑이라는 것은 여유로부터 오는것이 아닌데 왜 마음에 여유가 없을땐 사랑도 쉽지 않은것이라며 마음을 움켜쥐게되는 걸까 언제든 어디라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사랑해야하는게 아닐까
그래서 어쩌면 우리가 사랑이란 이름하에 주고받은 마음들은 어쩌면 사랑이 아니었는지도 모르지 지금 우리를 보면
어떤 순간에도 양면을 볼 줄 아는 사람이고싶다또한 내게 보이는 양면으로 인해 그 안에서 균형을 이루는 사람이길
공기와 온도와 해와 바람부는 소리와 흔들리는 나무와 머릿결까지도 모든게 생경하게 느껴지는 날이었다
온전히 감각하고 바라볼 수 있다면 이세상만큼 아름다운 곳이 없을텐데, 나뭇잎이 바람결에 스스스-흔들리는 소리가 모여 바다에 파도치는 소리처럼 들렸다
숨가쁘게 걷다 가만히 서서 충만히 그것들을 느낄때 어릴적 바람만 불면 사라지고싶다고 중얼거리던 그날이 문득 생각나 갑자기 손끝이 저릿했다
당분간 눈마주치기 어려울거야
인생에서 과연 책임이라는 단어로 책임을 져야하는일은 얼마나 있을까 과연 그 무게는 실로 얼마나 되는가
대소의 문제인가 과연, 물론 물리적인 차이가있겠지만 시간이란 의미에선 더욱이 버거운 과정일것이다
그래서일까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은 점점 진정한의미에서의 진화일지 퇴보일지 알 수 없는 모습들로 변해간다
가만히 호텔방에 누워 눈을 감고 생각하던 중 오늘 내가 짊어진 몇십만원의 책임과 앞으로 지게될 환산하기 어려운 그 가치의 무게만큼 나는 과연 살아내어 그 책임이란 부분에 최선상에서 감당해내고있을지-
공부를 하며 지식이라는걸 쌓으면 쌓을수록 역시나 나는여태 [알고있다-나는 안다] 라고 말하기 우스운 수준이었다는걸 다시금 확인하는 꼴이 된다
그저 지금 없는것이 미래에도 없을까 두렵기만한 이 시대속에 나는 무엇을 소망해야하는걸까
높은 차원에서는 터전이지만 결국 돈/돈/돈- 지겹다 그럼에도 더 주목하고 섭렵해야, 누군가를 보호하고 나도 지켜낼 수 있다는 아이러니 속에 오늘도 관심없는 경제와 법률공부를 한다 나는 정말 위선자다 그리고 누구보다 구질구질할지도 모른다 속지말길,
안녕히,
정갈하게 정제된 소리. 코드 보이싱이 참 완벽하다고 느낄 때도 있었다. 한 곡안에 서사가 있는 그의 곡을 들을때면 내가 세상에 하지못한 소리와 내 안에 잠재우지 못한 마음에게 음악을 통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준 그의 음악. 어쩌면 조금 어두운 시기를 지나, 빛으로 나아가기 전에 들었던 음악이어서 그런지 더 많은 영향을 받았던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영감을 받고 그의 걸맞은 풍선을 띄운것 처럼, 그가 음악을 통해 보여준 삶의 태도와 지켜왔던 것들.
나는 위인이 되고싶진않다. 다만 한사람의 역사라는게 비밀리에 이루어지는것 아닌가. 그런 작고 소소한 영향력.음악을 통해서든, 글이든 사진이든 자신이 갖고있는 어떤 도구만 잘 활용한다면, 아직도 우리는 나무그늘에 앉아 내리쬐는 빛을 볼 수 있지않을까 싶다.
할머니가 돌아가신 이후로 보고싶은 이와의 연락은 미루지않고, 사랑하는 이들과의 소통은 끊이지않고 하리라 다짐했다. 하지만 나는 아직도 여전히 미루는게 많고, 유한한 시간속에서 무한함을 느끼는게 너무 우스웠다. 이토록 짧고 허무한 인생이, 가져갈 것 하나 없는데 놓고갈게 많아야해서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쓸때 없는 곳에 힘쓴다. 그리곤 지칠대로 지쳐 정작 써야할 곳에 힘을 내지도 닿지도 가보지도 못하는 이런 상황들이 전개된다.
악보를 보며 한음한음 그의 곡을 쳐내려갈때면 나의 작은 세계가 확장됨을 느끼곤했다. 단순하지만 그가 갖고 있는 소리는 무궁하구나- 나도 같이 넓어지는 감각. 한음 한음 본질적인 소리에 더 집중하게 되었다. 그런 그가 이제 세상에 존재하지 않지만 그는 일생을 다바쳐 우리에게 그런 음악을 남겼다. 당분간 듣지 못할 것 같았던 그의 음악을 아침부터 틀고, 비오는 하루를 어찌보내면 좋을지 생각한다. 부디 평안하길, 부디 안녕하길
https://youtu.be/AXWbVq37Wks
별별 꿈을 다 꾸며 자그마치13시간 동안 침대에만 누워있었다 아직도 회복되지않았다니- 내가 무얼 그리 피곤케하였는지 몸에 자문하며 겨우 몸을 일으켰다 이번주는 내내 여유롭고 편히 지낼거라고 다짐했지만 역시나 하루만 지나도 너무쉬고있는게 아닌지라는 강박이 엄습하여 이틀동안 책을 2권이나 봤다
밤마다 생각한다 어서 아침이 밝았으면 좋겠다고- 아침마다 생각한다 어서 잠자리에 눕고싶다고-
기다린다는건 이미 오지않는 것에 대한 마음의 정리일 때도 있다. 동시에 도착하지 못한것은 언제나 그렇다. 누군가는 마음을 다시 잡아야하고, 누군가는 애써 접어놔야 같은 자리 일 수 있는 마음들-
미래에 어떤 일이나 상황에대한 상상이나 소망은 어처구니가 없을정도로 허황될 때가있다
내가 그땐 그럴것이다- 하는 것들 말이다
지금 씨앗도 뿌리지 않는 맨땅에 무언가 피어날리가 없지 않나, 그 객관성을 잃은채 망상에서 피어날리없는 꽃을 보며 화분을 준비한다
너무 웃기다
어쩌면 느꼈을지도 모르지,
어쩌면 느껴야하는걸지도 모르겠지
어쩌면 나는 척을 너무 잘해서
결국 모를거야 알려고하지않으니까 네가
그리고 아무래도 그게 우리의 최선일지도 몰라
부디 내가 정신줄을 놓지않길
순간을 살아간다면 아마 그랬겠지, 영원을 사는게 아니라 또 그래야하는거라면 나는 순간과 영원 사이에서 건네지도, 건네받지도못한 웅얼거림들을 잊지못할거야 내 눈빛을 읽어줘- 무슨 말을 하는지 분명 알게될거야
아이러니한 이치와 모순들 왜 항상 불가피하게 공존해야하는걸까
순수한 결정체들은 언제나 너무 연약하다 그것이 힘이라면 그것은 정말 연한살에서 나오는 감촉같은 소중한 감각이다 하지만 작은 바람과 스침에도 상처받고 쉽게 아물어지지도 않는 비련의 숙명같은게 존재한다 굳은살이 결코 좋은 걸까? 과연 꼭 필요할까? 그게 꼭 그 연한 곳을 보호해주거나 어떤 영겁의 시간을 견뎌낸 자가 얻어내는 훈장같이 이야기한다 연한것은 연한 그 자체로 존재할때 아름답고 존재의 이유가 있는건데 꼭 그것이 어떤 여정인냥, 굳은 살이 되어가는게 인생의 목적지인냥 몰아붙인다 가장가까운 것이 가장 나에게 해로울때가 있듯이 오늘도 역시나 밤은 길다
세월이 흐를수록 하지못한 말들과 할 수 없는 말들,전하지못한 마음들이 쌓여간다 흘려보내지못한 것들은 멈춰서 퇴적되고 마음에 응어리처럼 무게가 더해진다 언젠가 미래의 소망이라면 할 수 있는 말과 전할 수 있는 마음이 되면 좋겠다, 참 좋겠다 생각하지만 나는 알고 있다 이모든게 객관적이 못하다는 것, 결국 이기적인 마음과 내게 하고싶은 말만 쌓아놓은것을 애석하게도 나는 알고 있다
꾸준히 무언갈 한다는것
항상성 유지한다는 것
그런 결과물들이 모여 하나의 수집이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