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그곳에 가다 – 네째날. 두번째. 가케가와를 지나 키쿠가와에.
나고야. 그곳에 가다 – 네째날. 두번째. 가케가와를 지나 키쿠가와에.
가케가와에 도착해 무엇을 해야할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놓고 온 것은 없었다. 무엇을 해야할까 고민하면서 역내의 안내 팜플릿을 보던 도중 가케가와 성이 보여 그곳으로 목적지를 정했다. 목조로 지어진 성이라고 하니 뭔가 볼 거리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한다. 마침 학교의 퇴교시간이 맞았는지 많은 학생들이 역 쪽으로 걸어가고 있다. 학생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밝다. 웃는 모습도 좋고. 맑은 여름날과 잘 어울리는 모습이라 생각하며 계속 가케가와 성으로 이동했다. 가케가와는 역을 중심으로 고만고만한 높이의 건물들로 시가지를 이루고 있다. 길을 걷다보면 시간의 켜가 느껴지는 건물들과 단정하게 새로 지은 건물들이 잘 조화를 이루며 자리잡고 있는 느낌이다. 건물들이 높지 않은 덕분에 길 사이사이,…
View On WordPre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