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NAVYMagazine 79. #SeoulFashionWeek Fall/Winter 2016 #Review _ 5. BYUNGMUN SEO _ 강렬한 첫인상, 찬찬히 곱씹었을 때 느끼는 알 듯 말 듯한 여운. 2012년 가을/겨울 시즌 이래 세계를 휩쓴 여러 종류의 유행과 상관없는 태도로 뚜벅뚜벅 독자적인 길을 개척한 #병문서(#ByungmunSeo)는 국적이나 인종과 관계없이 철학과 실루엣을 ‘이해’하는 사람들이 열광할 컬렉션을 만든다. _ 검정과 회색을 중심에 둔 채도 낮은 옷들은 꼿꼿한 라펠에 MA-1 재킷 소매를 단 테일러드 재킷, 몸의 실루엣과 상관없이 흐르는 커다란 카고바지로 이어진다. 무릎 위까지 늘어트린 기다란 소매의 라이더 재킷은 - 지난해를 휩쓴 ‘무성(#genderless)’ 패션처럼 - 전위적인 분위기를 즐기는 여성이라면 기꺼이 돈을 낼 것이다. _ 실제로 이번 2016년도 가을/겨울 컬렉션은 여성 모델에 큰 비중을 뒀는데, 새로 선보인 입체 패턴 미니드레스와 어깨부터 발목까지 뚝 떨어지는 데님 점프수트는 브랜드 영역을 넓히는 신호탄으로 보였다. 또한, 컬렉션의 전체적인 실루엣과 스타일링 분배가 균형을 이룬 점도 칭찬할 만했다. 소매와 몸통 패턴을 달리한 커다란 니트 스웨터와 세밀한 지퍼 장식을 살린 항공 점퍼가 한눈에 매력적으로 보였으니 말이다. 하지만 병문서의 진가는 언제나 새로운 시도에 있다. _ 금발 모델이 입은 회색 카디건과 주름 치마 장식을 결합한 테일러드 재킷을 보라. 디자이너가 존중하는 ‘전통' 패션에 관한 충실한 이해’가 빛을 발하고 있었다. — #BYUNGMUNSEO seeks to create a #collection that can wow captivate those who understand #philosophy and #silhouette no matter what their nationalities and races. His #runway show was a rich tapestry of low-chroma clothing items including #TailoredJackets with MA-1 jacket sleeves and loose-fit #CargoPants. The knee-length-sleeved #RiderJackets were gorgeous enough to seduce the women who love avant-garde style. In particular, the mini #dresses with three-dimensional patterns and denim jumpsuits seemed like a sign of its expansion, while the ideal balance of overall silhouette and styling was also worth every compliment. _ by The NAVY Magazine © BYUNGMUN SEO Autumn/Winter 2016 Collection. Image courtesy of Seoul Fashion We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