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줄이기. (빈) 말을 줄이기.
red flag.
생각없이 하는 빈 말의 빈도와 가벼움이 요즘 최대치를 도달했다.
멈춰서고 싶다. 변하고 싶다.
새해를 맞는 나의 숙제. 말을 줄이고 무거워 지기.
hello von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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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줄이기. (빈) 말을 줄이기.
red flag.
생각없이 하는 빈 말의 빈도와 가벼움이 요즘 최대치를 도달했다.
멈춰서고 싶다. 변하고 싶다.
새해를 맞는 나의 숙제. 말을 줄이고 무거워 지기.
가을인만큼 사진에서도 고독이 느껴진다
조금 그리웠지 모야
흔들림 없이 멋진 사람이 될거야
일상 속 노트:
그때 그때 바로 헹구면 세제를 사용할 필요가 줄어든다.
절대 혼자가 아니다. 누군가가 부르는 노래를 듣고 누군가가 적었을 가사에 귀 기울이고 나는 이 세상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음악을 틀어놓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늘리자.
디저트로 바나나를 아몬드 밀크와 갈아 먹으면 진짜 맛있다
“밝고 맑고 그윽하게”
의식적인 식생활과 꾸준한 운동은 평생하자. 그렇게 멋지게 나이들자.
나와 함께여서 즐겁고 감정 롤러코스터를 타서 즐거워. 평생 함께 할 나야 우리 늘 즐거움을 택하자
수명이 조금 줄어든다 해도 와인 한잔은 마셔야겠다 오늘 밤
내게 일상을 벗어난 자극이란 이런 것이다. 평소 안 먹던 메뉴를 먹어보는 것. 어렵지만 친해지고 싶은 사람에게 메시지를 먼저 보내보는 것. 화려한 옷을 입어보는 것.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어 보는 것. 여행. 어떤 것이건 그냥 여행. 이 정도만 생각해도 벌써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것 같다.
단조롭게 사는 것처럼 보이는 내향인이 실은 더 재미있게 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일상의 사소한 자극에 감응하지 않는 외향인은 이벤트나 성취를 통해서만 재미를 느끼지만, 내향인은 재미의 역치가 훨씬 낮기 때문에 더 작은 수고로도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내향인은 쉬고 있을 때조차 뇌 활동이 활발하다고 한다.
삶의 이벤트를 쉴 새 없이 만드는 사람들을 보면 '저 사람 참 재미있게 사네' 하고 부러워하면서도 실은 그대로 따라 할 능력이 생긴다 해도 거기에 만족할 수 없는 성격 유형이 있다는 것이다.
내가 보다 자극이 큰일이나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건 그 자체가 즐거워서라기보다는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서다. 그래서 최대한 반동이 덜 느껴지도록 천천히 조심스럽게 움직인다. 밖에서 보기에는 움직이는지조차 의심스러울 정도로 미미하지만 나름대로 거대한 모험을 하고 있는 달팽이처럼.
남인숙 <사실 내성적인 사람입니다>134p.
외로워 보일수는 있으나 불행한 것은 아니다
Weekend
Breakfast
여유를 마음껏 부린다. 이 하루가 온전히 나의 것인 것처럼.
아직 공간이 비어있어서 이리 저리 흔들리는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묵직하게 채워서 안 흔들리고 싶다. 너무 무거워지면 때로는 과감히 비워낼줄도 안다면 더 멋진 사람일거야.
Rainy saturday. 우리는 비를 쫄딱 맞았고 커피를 천천히 제대로 내려 마셨고 맛있는 고기로 식사를 했다. 행복은 여기 이 곳에 있다.
Dinner
🖤
하고싶은 것은 지금 가능한 것부터 실천해보기
주말- 알콜과 음식 디톡스, 걷기, 부엌 정리와 헤어정리, 헤어 팩, 오크밀 쿠키 굽기
계속 허우적 거렸던 이번주. 다시 백 온 트랙하고 싶다. 내가 컨트롤하는 내 일상이 제일 행복하니까. 적어놨던 나의 생각들을 찬찬히 읽어보면서 용기를 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