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윌 헌팅 -
occasionally subtle
untitled
Three Goblin Art
"I'm Dorothy Gale from Kansas"
Keni
todays bird

PR's Tumblrdome
No title available
Jules of Nature
$LAYYYTER
Mike Driver
NASA
noise dept.
hello vonnie

@theartofmadeline
Aqua Utopia|海の底で記憶を紡ぐ

Kaledo Art
Sade Olutola

❣ Chile in a Photography ❣
YOU ARE THE REASON
seen from United States
seen from United States

seen from United States
seen from United States
seen from United States
seen from India
seen from Canada
seen from United States

seen from United States

seen from Australia

seen from Malaysia
seen from United Kingdom
seen from Palestinian Territories
seen from Palestinian Territories

seen from Malaysia

seen from United States
seen from Malaysia

seen from United States
seen from United States
seen from United States
@bomnal520
굿 윌 헌팅 -
사랑한다는 것과 완전히 무너진다는 것이 같은 말이었을 때 솔직히 말하자면 아프지 않고 멀쩡한 생을 남몰래 흠모했을 때 그러니까 말하자면 너무너무 살고 싶어서 그냥 콱 죽어버리고 싶었을 때 그때 꽃피는 푸르른 봄…
청춘, 심보선 (via may20nal)
/ - 혜정씨는 오래 살고 싶어요? - 저는요, 오래 사는 것보다 행복하게 사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 꿈을 갖는 것 자체는 나쁜것은 아니지만 꿈의 노예가 되는 것보다는 지금을 행복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알고 있는데도 어려워요.
ㅡ 한여름의 판타지아 A midsummer’s fantasia
Comment 사람사는 이야기. 각자의 인생이 있다. 한편의 영화 같은 그래서 인생 스토리 라고 하는것 같다 그래서 난 다큐가 좋다, 그렇다고 이작품이 다큐라는 소리는 아니다. 말하고자 하는 바가 그거인것 같았다. 모든 사람의 인생은 가치있고, 소중하다고.
나도 이야기가 하고 싶다. 대단하고 스펙타클한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진실된 나로서 할 수 있는 나만의 이야기. 그 자체로 영화가 될 것이다.
디어 라이프 2
1 기차에서 뛰어내리는 것은 무언가를 취소하는 행위다. 몸을 각성시키고 무릎을 준비시키고 다른 공기의 세계로 뛰어든다. 당신이 기대한 것은 공허다. 그런데 오히려 당신이 얻은 것은 무엇인가? 곧바로 새로운 환경이 당신을 덮쳐. 당신이 기차에 앉아 창밖을 바라볼 때는 결코 몰랐던 방식으로 주의를 끈다. ㅡ 기차
2 “나는 주의를 온통 기울여야 하는 일을 할 때에만 마음이 편안해져요.” 그가 말한다. “그냥 앉아있으려면 모든 것에서 시선을 돌리고 있어야 해요. 안그러면 금방 더 할일이 없는지 찾고 있을 테니까.”
3 당신은 어떤 일이 일어난 이유에 대해 지금보다 과거에 더 잘 이해된 적이 있나요? ㅡ 호수가 보이는 풍경
4 책에 없다면 진짜 인생에는 있을 것이다. 그 문제를 다루는 상투적인 방법이 있을 것이다. 틀림없이 있어야 한다. 이렇게 걷는 것도 물론 한 방법이다. 하지만 걸음을 멈춰야 할 때가 있었다. 이런 규모의 타운에서조차 자동차와 빨간 신호등 때문에 멈춰야 했다 …… 어디에서나 이것이 삶이라고 외쳐댔다. 우리에게 그것이 필요하다는 듯이, 더 겪어봐야 한다는 듯이.
5 생각해보면 세상에는 늘 괴로워할 것과 불평할 것이 존재한다. ㅡ 돌리
6 사람들은 말한다. 어떤 일들은 용서 받을 수 없다고, 혹은 우리 자신을 결코 용서할 수 없다고. 하지만 우리는 용서한다. 언제나 그런다. ㅡ 디어 라이프
Alice Munro
/ 자기가 읽을 책은 스스로 찾아.
/ 난 아무래도 낭만적인 말을 하는 키큰 남자에게 약한 것 같다
/ 엄마의 편지 뭔가에 실패해 지금까지의 나를 돌아볼 때마다 난 항상 같은 걸로 실패했다는 생각이 들었어, 열심히 살아온것 같은데 같은 장소에서 빙글빙글 원을 그리며 돌아온 것 같아서 좌절했어. 하지만 경험을 쌓았으니 실패를 했든 성공을 했든 같은 장소를 헤멘건 아닐꺼야, 원이 아니라 나선을 그렸다고 생각했어. 맞은편에서 보면 같은 곳을 도는 듯 보였겠지만 조금씩은 올라갔거나 내려갔을거야. 그런거면 조금 낫겠지 아니 그것보다 인간은 나선 그 자체인지도 몰라. 같은 장소를 빙글빙글 돌면서 그래도 뭔가 있을때마다 위로도 아래로도 자랄 수 있고 옆으로도… 내가 그리는 원도 점차 크게 부풀어 조금씩 나선은 커지게 될거야. 그렇게 생각하니 조금 힘이 나더구나.
ㅡ Little forest: winter & spring
/ 영원한 상실은 없으니까 / 지나간 것을 그리워 하고 앞으로를 꿈꾸며 고통스럽지만 나아가는 여정만이 있을뿐 적어도 난 그렇게 생각한다 ㅡ Still alice
/ 아인 슈타인의 명언 인생을 사는법은 두가지다. 기적을 믿지 않는 삶, 모든것이 기적인듯 사는 삶
/ 우리는 사랑하는 상대를 고를 수 없어 원하는데로 되지 않지
ㅡ no strings attached
/ 사랑은 ‘사회적으로 허용된 미친짓'이다.
/ 나는 당신것 이면서 당신것이 아니에요.
Her 스파이크 존스
# 그 사람은 나와 같지만 나와 다른 한사람 임을 믿어야 한다 -
복잡 미묘하게 생각하게 되는 영화다 영상과 색감도 예뻐서 눈을 때지 못하게 되는 영화 사랑이 왔으면 좋겠다. 나에게도
디어 라이프 1
1 당황하지 마요. 보이는 것처럼 나쁘지는 않으니까. 그냥 저절로 눈물이 나요. 평생 울 것만 아니라면 우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 메이벌리를 떠나며
2 “중요한건 행복해지는 거야. 뭐가 어떻든 간에, 그냥 그러려고 해봐. 넌 할 수 있어. 하다보면 점점 쉬워질 거야. 주변 상황과는 아무 상관 없어. 그게 얼마나 좋은 건지 넌 모를거야. 모든걸 받아들이면 비극은 사라져. 혹은 가벼워지지. 어쨌든 그러면 그저 그자리에서 편하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게 돼.” - 자갈
3 그때 나는 생각했다. 오래 살다보면 많은 문제들이 그냥 해결된다고.. 어떤 장애를 가지고 살았건 그 시기에 이르면 많은 문제들이 상당수 해결된다. 모두의 얼굴이 고통을 경험한다. 당신의 얼굴만이 아니라. - 자존심
4 하지만 나도 그렇게 해보려고요. 해볼 때까지는 절대 모르니까요.
앨리스 먼로
렛 미 인 2008 - 너무 마음이 아팠다. 시리고, 칼에 베인듯 쓰렸다. 이런 사랑, 아무도 이해해주지 않고 이해 할수도 없고, 오로지 이 사람만을 사랑 할 수밖에 없는 아무도 이해하지 않는 나를, 이해해주고 감싸주는 사람 오로지 이 둘이어야만 살아갈 수 있는… 너무나 슬프고, 외롭고, 아픈 사랑이다. 그래서 난 눈물이 났다. 지금도 이 영화를, 오스카와 일라이를 생각 할 수록 눈물이난다.
이 영활 보기전까지 난 절대 이 작품을 공감하지 못할것 같았다. 전혀 감흥이 없을거라 생각했다. 뱀파이어라니.. 뱀파이어라니 말이다. 또한 피가 나오는 잔인한 영화를 싫어하는 난데. 이작품은 달랐다, 분명 잔인하고, 보기힘든 장면들도 몇 있다. 하지만, 사랑 이야기다. 너무나 아픈……
서로에게 위로, 영감이 되어준. 말그대로 영화같은 짧지만 깊은 만남. 나레이션 없고, 대사도 그리 많지 않은 영화. 노래들도 가사가 상징적이고 잔잔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던데.. 난 좋았다. 이런 영화 좋아한다. 오히려 직접적으로 이야기 하는 영화보다 표정과 눈빛, 분위기로 표현해주는 영화가 더 감정이입이 잘되는것 같다. 난
마지막, ‘Thank you’ 한마디는 모든걸 느낄수 있었다.
마음이 아팠다. 얼마나 외로웠을까.. 천재는 고독하다고 하지만 이보다 더 외로운 사람은 없을것만 같다.
그는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대신 사람을, 사랑을 얻지 못했다. 그리곤 세상엔 완벽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은 없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또한 행복이란 뛰어난 재능만으론 얻을수 있는게 아니구나 란 생각도…
‘나는 사람일까요, 기계일까요?’ 라는 질문을 던진다. 그는 그런 질문을 할 수 있는 사람이고 그런 복잡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외로운 마음을 느끼는 사람인데… 정말 그를 도와 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안아주고 싶었다. 이토록 외로운 그를 지금의 우리가 해줄수 있는건 기억해 주는 일 영화를 보며 그를 기억하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겠지… 그곳에선 행복하길..
그리고 크리스토퍼를 만났을 테니까, 행복할꺼다.
ㅡ 너무 깊게 들어갔다 나 🍂 가을이라 그런가 ㅎㅎ
펀치드렁크러브 - 드디어 봤다. 너무 좋았다 까진 아니어도, 좋았다. 우울한듯 우울하지 않은 로맨틱하고 사랑스러운 영화. 특히 한대 맞은것 같이 몽롱하게 취한 상태 같은 주인공의 심리를 연기로, 연출과 음악으로 너무나 잘 보여주고 있는 영화. 그래서 정신없기도 하지만 매력적인 영화다.
사랑에 빠지고 싶다. 나두
-
다시 돌아갈 수 없으리, 흘러간다. 어디로 흘러가느냐, 마음 한자락 어느곳 걸어 두는 법 없이 희망을 포기하려면 죽음을 각오해야 하리, 흘러간다 어느 곳이든 기척 없이 자리를 바꾸던 늙은 구름의 말을 배우며 나는 없어질듯 없어질듯 생속에 섞여들었네 이따금 나만을 향해 다가오는 고통이 즐거웠지만 슬픔 또한 정말 경미한 것이었다 한때에 헛된 집착으로도 솟는 맑은 눈물을 다스리며 -
나는 일찍이 어느곳에 나를 묻어두고 이다지 어려운 이파리로만 날고 있는가 돌아보면 힘없는 추억들만을 이곳저곳 숨죽여 세워두었네 흘러간다, 모든 마지막 문들은 벌판을 향해 열리는데 아, 가랑잎 한 장 뒤집히는 소리에도 세상은 저리 쉽게 떠내려간다 -
그러나 희망도 절망도 같은 줄기가 틔우는 작은 이파리일뿐, 그리하여 나는 살아가리라 어디 있느냐 -
기형도
기형도
대머리 여가수등. 그의 희곡작품을 읽어보았지만, 너무나 소통이 불통이 되어버린 대화로 극이 진행되다보니 너무나 읽기 힘들었던게 사실이었다. 그런 언어에 대한 격렬한 풍자가 재미있다기보다. 그냥 소통되지 않는 그들이 답답할 뿐이었다. 읽으면서 내내 머릿속과 마음속, 목구멍까지 답답해질 정도로… 정말 이런 작품을 왜썼는지.. 왜 이작품이 높은 평가를 받는것인지 의문이 들 정도였다. 그치만, 외로운 남자는 자전적 소설이었기에 인상깊게 읽게 되었고, 옮긴이의 해설까지도 읽어버리게 되었다. 그러면서 그도 괜한 작품을 쓴것이 아닌, 그가 생각하는 언어에 대한 인생 철학적 생각들을 표현하고자 했다는걸 느끼게 되자 그런 그의 작품을 이해할 수 있을것 같았다.
외로운 남자
1 사랑은 모든것을 극복한다. 우리가 집어치우고 포기하는 것은 우리의 무능 때문이다. ‘위대한 사랑'은 포기가 무엇인지 모른다. 이런 문제가 있는지 조차 모르며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실패처럼 포기는 무능한 자들을위한 것이다.
2 이 벽에서 출발하여 떠날 결심을 하지 못한다. 이는 어쩌면 병이다. 나는 이 벽 뒤에 홀로 머물렀다. 바보처럼 홀로.
3 가슴이 답답하고 불안감이 엄습했다. 두려워졌다. 아무것도 아닌 것들이, 모든것이.
4 세상에 에워싸여 있으나 세상 속에 있지 않은 사람, 마치 연극을 구경하는 사람처럼 거리를 두고 떨어져 더이상 참여하지 않는 것과도 같았다. — 이 보편적 기계과 이 사람들, 이 거리들과 이 움직임들은 매번 추하지 않으면 아름답고, 좋지 않으면 나쁘고, 유리하지 않으면 불리하고, 위험하지 않으면 안도감을 주기때문이다.
5 이 고독에서 사람은 타인을 따르고, 타인에게 호소하고, 그들을 필요로 하고, 그들을 회피하기도 한다. 그들의 존재를 믿기때문이다.
6 인생은 놀라워서 예기치 못한 일들이 무더기로 일어날 수 있다. 대단하지는 않고 사소한 일들이.
7 가끔 같은 책(읽었던 책)을 읽는 것이 좋았다. 기억에 각인되지 않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깨닫게 된다.
8 나는 잠속으로 도망치는 것을 좋아했다. 무엇으로부터 도망치는 것인가?
9 “제발 자리에 누워 모든 생각을 끊기를. 더이상 아무 생각 말기를, 더이상 생각하지 말기를.”
10 모든 철학과 신학은 사람이 원하는지 원하지 않는지에 따라 좋거나 나쁘다. – 다시 지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보았다. 그들은 서로 달랐다. 그리고 모두 똑같았다. 실천만이 있을 따름이다. 다른 어떤것도 없고 실천만이 있을 뿐이다.
11 권태 그렇다, 죽을 지경이었다. 마치 공기속에서 익사하는 것 같았다. 거리나 세상 누군가를 향해서 어떤 창문도 열지 못했다. 질식이었다. – 영혼이 암에 걸린것 같았다. 그것이 다시 시작되지 않기를! 일 초가 끝이 없는 것처럼 길었다. — 나는 산책해보라는 충고를 받았다. 산책은 권태보다 더 권태롭고 슬픔보다 더 슬펐다. – 세상을 주의깊게 바라보기, 온 우주를 아주 찬찬히 바라보기. 세상에서 그 ‘현실'을 떼어버려 매 순간 원초적 경이감을 되찾도록 투쟁하기. – 깨어나 이 모든 것이 진실임을 보고 느끼기. – 세상에 던져진 것 자체가 고뇌이다. 끊임없이 처음으로 되돌아가고 자포자기하지 않기. – 항상 가능하진 않으나 이것이 권태에서, 어두운 권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12 뭔가 솟아오르고 분출된다면 거기엔 마르지 않는 원천, 샘이 있겠지요. 가슴속 파라다이스의 광명, 태양이 능선을 황금빛으로 물들인, 눈 덮인 산으로 둘러쌓인 신선한 호수가 있는지도 모르죠. 어딘가 이런 것이 존재할 겁니다.
13 우리는 오늘날 또다른 제도에 대항하여 투쟁하려고 하지. 그것은 현재를 위한 게 아니야. 내일을 위한 것일 거야.
14 내게는 뭔가 본질적인 것이 결핍되어 있다. 나는 일종의 불구자, 정신 박약자일까? 남들은 내 뒤에서, 앞에서, 옆에서 아무렇지도 않은듯 걷고 있는데, 그들은 그들이 본능적으로 아는것을 나는 모른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15 이 모든 이미지가 분명하고 이 기억이 모두 사실일까? 나는 만져볼 수 있는것만 그럭저럭 믿을 뿐이다. 내가 살아온것은 사실일까, 상상한 것일까?
시간은 이런 기억들을 망각속으로 무화시킨다.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그건 아무것도 아니었다. 아무것도 없었다. —
도대체 어떻게 현재가 과거로 변할까? 시간이란 무엇인가? 허무의 공급원.
16 나를 짖누르는 건 바로 내면 풍경이었다. 오아시스 없는 사막의 황량한 풍경, 나의 과거가 눈앞에 전개되었다. – 회한, 고통, 슬픔, 터무니없는 고통! 즐거움이 있을법도 했건만 – 빛이 있을 수 있었을까? 사랑이 있으 수 있었을까? 있을 수도 있었다. 얼마나 많은 기회를 놓쳤던가? — 이제와서 무엇을 해야 할까? 기다리는 것. 고민 속에서 기다리는 것. – 뭔가 기대할 만한 것이 남았는가? 내가 뭔가 기대할 수 있을까?
17 나는 무엇이었던가? 점 하나. 또한 은하계의 총체. 내 안에서 우주가 탄생하고, 성숙하고, 부패하고, 소멸한다. 우주적 체계의 관점에서 보면 내가 은하계였으며, 내가 수십억 세기였다. 내가 모르는 존재들, 내 안에서 행동하고, 분노하고, 반항하고, 서로 싸우고, 사랑하고, 증오하는 존재들로 부터 나는 수십억, 수천억 킬로미터 떨어져 있었다. 그렇다, 이 모든 것이 내 안에 있었다.
ㅡ 외젠 이오네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