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5년 차, 서로에게 익숙해질 대로 익숙해진 부부였다.
아침에 마주치는 희원의 뒷모습, 저녁 식탁에서 나누는 몇 마디 대화, 그리고 밤이 되면 서로에게서 멀어지는 온기.
그 모든 것이 편안하면서도, 동시에 지루했다. 마치 오래된 사진처럼 선명하지만, 색이 바래버린 느낌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녁, 희원이 조심스럽게 노트북 화면을 성주에게 내밀었다.
고급 스파에서 부부가 함께 받는 프로그램이라는 설명이 붙어 있었다. 희원의 눈은 오랜만에 반짝이고 있었다. 그 기대 어린 빛을 보자, 성주는 차마 거절할 수 없었다.
그렇게 찾아간 곳은 도시 외곽의 조용한 빌딩 안에 자리한 마사지숍이었다.
외관은 깔끔하고 고급스러웠지만,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은은한 향과 함께 묘한 긴장감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미숙은 30대 중반, 풍만하면서도 부드러운 곡선을 가진 여성이었다. 동주는 키가 크고 어깨가 넓은, 조용하지만 존재감이 강한 남자였다.
룸은 예상보다 넓었고, 두 개의 마사지 침대가 나란히 놓여 있었다.
침대 사이에는 얇은 크림색 커튼이 드리워져 있었는데, 불빛이 은은하게 비추자 속이 살짝 비쳐 보였다. 공기 중에는 달콤하고 따뜻한 아로마 향이 천천히 퍼지고 있었다.
15년 동안 봐온 몸이었지만, 오늘은 왠지 낯설게 느껴졌다. 그녀는 속옷만 남긴 채 엎드렸다. 성주도 따라 침대에 누웠다.
그의 손에 따뜻한 오일이 발렸다. 처음엔 어깨부터, 아주 천천히, 조심스럽게 근육을 풀어갔다.
성주는 미숙의 손길을 받으면서도, 고개를 살짝 돌려 커튼 너머를 바라보았다.
“긴장 풀고 편안히 누워계세요… 오늘은 부부가 서로를 느끼는 날이니까요.”
처음엔 정말로 건전한 마사지였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그의 손놀림은 점점 더 깊고, 더 길어졌다.
그 작은 신음 하나에 성주의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익숙한 아내의 목소리였지만, 오늘은 어딘가 달랐다. 다른 남자의 손이 닿아서 내는 소리였다.
성주는 자신의 등을 주무르는 미숙의 손을 느끼면서도, 시선을 떼지 못했다.
동주의 큰 손이 희원의 허벅지 안쪽을 부드럽게 쓸어 올리는 모습.
그리고 희원이 살짝 허리를 꿈틀이는 그 작은 움직임까지.
가슴 한구석에서 묘한 감정이 스멀스멀 피어올랐다.
“남편분… 아내 분이 참 예쁘게 반응하시네요.”
아내가 다른 남자의 손에 천천히 녹아내리는 모습을, 그는 처음으로 이렇게 가까이서 지켜보고 있었다.
커튼 사이로, 그녀의 눈과 성주의 눈이 마주쳤다.
희원의 눈동자는 이미 살짝 젖어 있었다. 부끄러움과, 알 수 없는 감정이 뒤섞인 눈빛.
그 한 마디에 성주의 아랫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화가 나야 정상인데, 몸은 정반대로 반응하고 있었다.
동주의 손가락이 희원의 속옷 라인을 따라 천천히, 그러나 분명한 의도를 담아 움직였다.
자신의 아내가 서서히 다른 남자의 손에 물들어가는 모습을,
오늘 처음으로 강렬한 파문이 일고 있다는 것을.
동주의 첫 사정으로 보지가 가득 차 있던 그녀는 침대에 누워 다리를 힘없이 벌린 채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허벅지 안쪽으로는 새하얀 정액과 그녀의 애액이 뒤섞여 천천히, 끈적하게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 광경은 성주에게 있어 충격이자, 동시에 깊고도 금기된 쾌감의 원천이었다.
성주는 이제 더 이상 구경꾼이 아니었다. 그는 의자를 끌어와 침대 바로 옆에 앉았다. 두 손으로 자신의 단단하게 선 성기를 천천히 문지르며, 낮고 갈라진 목소리로 말했다.
“동주 씨… 계속해 주세요. 이번엔 콘돔 없이… 희원 보지 깊숙이, 제대로 싸줘. 내가… 다 보고 싶어.”
희원이 고개를 살짝 돌려 남편을 바라보았다. 그녀의 눈동자에는 부끄러움 대신, 이미 깊이 물든 더러운 기대와 쾌락의 그림자가 가득했다. 그 눈빛을 보는 순간, 성주의 가슴이 아프도록 세게 조여왔다.
‘…희원이, 저런 눈으로 나를 보는 건 처음이야.’
“…자기, 진짜로? 나… 이미 한 번 안에 받았는데… 더 하면 정말 임신될지도 몰라…”
희원의 떨리는 목소리가 성주의 귀에 파고들었다. 그 말은 수치심과 질투, 그리고 걷잡을 수 없는 흥분을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아내의 자궁에 다른 남자의 씨를 채우는 장면을, 자신이 직접 요청하고 있다는 현실이 그를 미치게 만들었다.
“그래… 그렇게 돼. 네 보지가 다른 남자 정액으로 가득 차는 거… 내가 똑똑히 보고 싶어.”
동주가 희원의 다리를 크게 벌렸다. 아직도 하얀 액체가 흘러나오는 붉고 부은 음부에 다시 굵은 성기를 가져다 대는 순간, 성주는 숨을 죽인 채 얼굴을 바짝 들이밀었다.
희원의 몸이 활처럼 휘어지며 신음이 새어 나왔다. 동주가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허리를 밀어 넣을 때마다 성주는 아내의 가장 은밀한 곳이 다른 남자의 것으로 벌어지고, 채워지는 모습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지켜보았다.
살이 부딪히는 소리와 함께 희원의 애액이 사방으로 튀었다. 성주는 그 모든 것을 가까이서, 숨결이 닿을 듯한 거리에서 바라보고 있었다. 질투는 이제 불꽃처럼 타올랐지만, 그 불꽃은 이상하게도 그의 성기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내 아내가… 15년 동안 내가 안아온 여자가… 저렇게 다른 남자에게 녹아내리고 있어.’
“희원아… 더 크게 다리 벌려. 동주 씨가 네 자궁까지 때리는 거… 내가 다 볼 수 있게.”
희원은 완전히 타락한, 그러나 사랑스럽기까지 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으응… 자기 변태… 나… 이제 다른 남자 자지 없으면 못 살 것 같아… 아앙! 더 세게… 자궁째로 박아줘…”
그 말이 성주의 가슴을 깊이 찔렀다. 수치심, 배신감, 그리고 압도적인 쾌감이 뒤엉켜 그를 떨리게 했다. 그는 이제 완전히 중독되어 있었다. 아내가 다른 남자에게 범해지는 모습을 보는 것, 그것이 주는 금기된 쾌락에.
동주가 희원을 뒤에서 안아 올리듯 개처럼 안고 세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성주는 그 아래로 누워 두 사람의 연결 부위를 정면으로 올려다보았다. 동주의 무거운 불알이 희원의 음순을 때릴 때마다 투명한 애액이 뚝뚝 떨어져 성주의 얼굴과 입술에 닿았다.
희원이 몸을 부들부들 떨며 절정에 올랐다. 그녀의 보지가 동주의 성기를 세게 조이며 분수처럼 애액을 뿜어냈다. 그 순간, 성주는 자신의 손을 더욱 빠르게 움직이며 낮게 외쳤다.
“이번엔 진짜 깊이 싸줘…! 희원 보지 안에… 듬뿍 싸버려!”
동주의 성기가 희원의 가장 깊은 곳, 자궁구멍에 정확히 박힌 채 강하게 꿈틀거렸다. 뜨거운 정액이 쏟아지듯 그녀의 안으로 퍼부어졌다. 양이 너무 많아 보지 입구가 넘쳐 하얀 액체가 거품을 물며 역류했다.
희원은 눈을 뒤집으며 완전히 맛이 간 목소리로 울었다.
“으아아아……! 자궁에… 뜨거워… 가득 차… 나… 임신될 것 같아… 좋아… 너무 좋아…”
그녀가 또 한 번 강하게 절정을 맞는 모습을, 성주는 바로 코앞에서 지켜보았다. 아내의 타락한 얼굴, 눈물과 침으로 범벅된 모습, 그리고 다른 남자의 정액으로 가득 찬 그녀의 보지가 흘러내리는 광경까지.
동주가 천천히 자지를 빼자, 희원의 보지에서 새하얀 정액이 꾸역꾸역 흘러나와 침대를 적셨다. 그 순간 성주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일어나 희원의 얼굴 위에 자신의 정액을 뿌렸다.
희원은 혀를 내밀어 남편의 정액까지 받아먹으며 흐느꼈다.
“자기… 나 이제… 완전 망했어… 다른 남자 좆에 미쳐버렸어…”
성주는 아내의 완전히 타락한 모습을 내려다보며 몸을 떨었다.
수치심과 사랑, 그리고 걷잡을 수 없이 커져 버린 관음의 욕망이 그의 가슴을 한없이 채우고 있었다.
이 지루했던 부부의 삶은, 오늘부터 완전히 새로운 길로 들어섰다는 것을.
집에 도착한 뒤, 두 사람은 오랫동안 뜨거운 샤워를 함께했다.
희원의 몸 곳곳에는 마사지숍에서 동주에게 받은 정액의 흔적이 아직 남아 있었다. 성주는 조용히 비누 거품을 내어 아내의 가슴을, 배를, 허벅지를, 그리고 가장 깊숙이 더럽혀진 보지까지 천천히, 조심스럽게 씻겨주었다. 손가락이 그녀의 부은 음부를 스치자 희원이 작게 몸을 떨었다. 그 순간 성주는 자신의 아랫배가 다시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오늘… 동주의 손이, 그의 자지가 이곳을 그렇게 만들었구나. 내 아내의 가장 은밀한 곳을….’
샤워를 마치고 알몸으로 침대에 누웠다. 희원은 성주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다리를 살짝 벌린 채, 아직도 보지에서 천천히 흘러나오는 잔여 정액을 느끼고 있었다. 따뜻하고 끈적한 감촉이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리는 게, 성주에게는 이상한 슬픔과 동시에 강렬한 흥분으로 다가왔다.
한참의 침묵 끝에 희원이 먼저 조용히 입을 열었다. 목소리는 부드러웠지만, 이미 깊이 물든 타락의 기색이 역력했다.
나… 오늘 완전히 맛이 갔어. 마사지숍에서 동주 씨한테 그렇게 당하는 걸… 자기가 바로 옆에서 지켜보는 게… 너무 창피하면서도, 몸이 계속 달아올랐어.”
성주는 희원의 풍만한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낮고 진중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의 가슴 속에서는 질투와 사랑, 그리고 걷잡을 수 없는 흥분이 한데 뒤엉켜 소용돌이쳤다.
나는 항상 지켜볼 거야. 길에서든, 어디서든.
콘돔은 절대 안 써. 안에다 받는 걸로만 해.
점점 더 강하게… 더 많은 남자들로 가보자.”
희원이 눈을 반짝이며 성주의 가슴에 입을 맞추었다. 그녀의 숨결이 뜨거웠다.
“이번 주말에 집 근처 포장마차부터 시작하자.
내가 브라, 팬티 없이 초미니 원피스만 입고 다리를 벌려서 남자들 유혹하는 거… 자기가 바로 옆에서 지켜보는 거야.
그 다음엔 공원으로 데려가서… 진짜로 당하는 거.”
성주는 희원의 보지에 손가락을 살짝 넣으며, 그녀의 안에서 아직 남아 있는 동주의 정액을 느끼고 속으로 몸을 떨었다.
‘이 안이… 오늘 다른 남자 정액으로 가득 찼었지. 내 아내의 가장 깊은 곳이….’
“좋아. 차 안, 엘리베이터, 점점 더 위험한 곳으로 가보자.
네가 완전히 공공의 음란한 여자가 되어가는 과정… 내가 다 보고 싶어.”
희원은 몸을 살짝 떨며 성주의 이미 단단해진 성기를 손으로 감쌌다.
“사랑해… 나 진짜 변태가 되면… 어쩌려고?”
희원은 방이동 무역회사에서 일했고, 성주는 건설회사 현장 관리직으로 부천 아파트 신축 현장을 맡아 지방 출장이 잦았다.
그래서 주말이 되기까지 두 사람은 매일 밤, 마사지숍에서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격렬하면서도 애틋한 섹스를 했다. 그 안에는 점점 커져가는 타락의 예감과, 서로를 향한 깊은 집착이 뒤섞여 있었다.
희원은 브라와 팬티를 아예 입지 않은 채, 엉덩이가 겨우 가려지는 초미니 원피스만 입고 포장마차 테이블에 앉았다. 일부러 다리를 살짝 벌리자, 맞은편에 앉은 성주에게 그녀의 붉고 축축한 보지가 훤히 드러났다. 몸을 앞으로 숙일 때마다 깊은 가슴골이 거의 다 드러났다.
주변에 앉아 있던 젊은 남자 두 명이 시선을 떼지 못했다. 희원은 그들에게 일부러 눈을 맞추며 미소 지었고, 치마를 살짝 더 올려 보지를 더 노출했다.
성주는 자지가 단단해진 채 그 광경을 지켜보며 속으로 중얼거렸다.
‘저 새끼들이… 내 아내의 가장 은밀한 곳을 그렇게 노려보고 있어. 희원이… 일부러 보여주고 있구나.’
포장마차를 나온 희원은 일부러 어두운 공원으로 들어갔다. 성주는 약간의 거리를 두고 그 뒤를 따랐다.
뒤에서 한 젊은 남자가 따라붙었고, 곧 신음 소리에 주변 남자들이 몰려들었다. 처음엔 두 명이던 것이 순식간에 다섯 명으로 늘어났다.
남자들이 희원을 벤치에 눕히고 사방에서 손을 뻗었다. 한 명은 그녀의 보지에 자지를 박고 세게 피스톤을 하는 동안, 다른 남자들은 가슴을 주무르고, 젖꼭지를 꼬집고, 입에 손가락을 넣었다.
희원은 몸을 부들부들 떨며 울 듯한 신음을 토해냈다.
“아흐으…! 많아… 너무 많아… 만지지 마… 아앙!”
그러나 그녀의 몸은 솔직했다. 보지가 손가락에 휘저어질 때마다 애액이 분수처럼 뿜어져 나왔다.
남자들이 차례대로 자지를 꺼내 희원의 얼굴, 가슴, 배, 허벅지 위에서 사정했다.
희원은 눈을 감은 채 몸을 떨며 완전히 정액 범벅이 되어갔다.
성주는 나무 뒤에 숨어서 그 모든 장면을 지켜보았다. 질투와 흥분이 뒤섞여 머리가 터질 것 같았다. 손은 미친 듯이 자신의 성기를 쥐어짜고 있었다.
‘희원이… 내 아내가… 저들에게 완전히 더럽혀지고 있어. 그런데… 왜 이렇게 가슴이 뛰지? 사랑하는 여자가 다른 남자들에게 당하는 걸… 이렇게 강렬하게 느끼고 있다니.’
성주가 결국 참지 못하고 앞으로 나와 희원을 끌어안으려 하자, 남자들이 그를 노려보았다.
남자들은 희원을 둘러싸고 마지막으로 얼굴, 가슴, 입에 집중 사정하고 나서야 물러났다. 희원은 완전히 정액 범벅이 되어 벤치에 누워 헐떡였다.
성주가 희원을 안고 차에 태우려는 순간, 뒤늦게 또 다른 3인조가 합류했다. 그들은 성주를 운전석에 앉혀놓고 희원을 뒷좌석으로 끌고 갔다.
희원은 이미 정신이 반쯤 나간 상태였다. 세 남자가 번갈아 그녀를 범했고, 차 안은 정액과 애액으로 흥건해졌다. 희원은 창문을 내려 얼굴을 밖으로 내밀고 오랄을 하면서, 뒤에서는 두 명에게 동시에 당했다.
성주는 운전석에서 그 광경을 정면으로 지켜보며 계속 자위를 했다. 질투로 미칠 것 같으면서도, 아내가 철저히 타락해가는 모습에 극도의 쾌감을 느꼈다.
티슈로 대충 얼굴과 몸을 닦았지만, 희원의 원피스는 정액 얼룩투성이였고, 머리카락과 얼굴에서는 진한 정액 냄새가 났다.
엘리베이터에 타자마자 60대 경비원 김씨가 함께 탔다. 그는 희원을 보자마자 음흉하게 웃으며 치마를 걷어 올리고, 부은 보지를 손가락으로 문질렀다. 찔꺽, 찔꺽, 하는湿한 소리가 좁은 공간에 울렸다.
희원은 성주의 등에 기대 꽉 붙잡은 채 몸을 떨었다.
이 늙은이 손가락에 내 보지가 또 반응하고 있어.
오늘 너무 많은 남자들에게 당해서… 이제 내 몸이 제멋대로야.
자기 앞에서 이렇게 더럽혀지는 게… 수치스러운데… 왜 이렇게 가슴이 뛰지?
그래도… 자기 눈빛이… 나를 이렇게 사랑스럽게 보는 게… 너무 좋아.’
집 문을 열자마자 희원은 성주를 끌어안고 울면서 깊게 키스했다.
근데… 오늘… 너무 흥분됐어. 미칠 것 같았어.”
더 강하게 진행하거나, 특정 장면을 더 세밀하게 다듬을까요?
집에 도착한 뒤, 두 사람은 오랫동안 뜨거운 샤워를 함께했다.
희원은 성주의 가슴에 얼굴을 기대고 서서, 아직도 보지에서 천천히 흘러나오는 잔여 정액을 느끼며 작게 숨을 내쉬었다. 따뜻한 물줄기가 두 사람의 몸을 타고 흘렀지만, 희원의 몸은 여전히 뜨거웠다.
나… 오늘 완전히 맛이 갔어. 다른 남자들 자지에 그렇게 당하고 나니까, 몸이 계속 달아올라서 미치겠더라. 다음엔… 더 계획적으로 해보고 싶어.”
성주는 희원의 탄력 있는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낮고 진중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이번 주말엔 저녁 산책으로 가자. 야하게 입고 옆동네 먹자골목 탐방하는 거… 어때?”
희원은 이번 주말만을 손꼽아 기다리며 피임약을 꼬박꼬박 챙겨 먹었다. 금요일 저녁, 출근길에 성주가 전화로 말했다.
“오늘 퇴근하면 성인용품 하나 사올게. 기대해.”
희원은 하루 종일 그 말만 생각하며 일을 마쳤다.
성주가 집에 도착하자 희원이 현관에서 바로 달려와 안겼다. 두 사람은 카톡으로 옷을 고민하다 결국 노란 시폰 소재의 초미니 원피스로 결정했다. 가슴골이 깊게 파이고, 엉덩이를 겨우 가리는 아슬아슬한 길이였다. 속에는 당연히 아무것도 입지 않았다.
성주가 선물로 가져온 것은 하얀 여우꼬리 애널 플러그였다.
희원은 침대에 엎드려 엉덩이를 높이 들었다. 성주가 듬뿍 젤을 바르고 천천히 밀어 넣었다. 플러그가 완전히 자리 잡자 하얀 여우꼬리가 희원의 하얀 엉덩이 사이에서 살랑살랑 흔들렸다.
희원은 걸을 때마다 꼬리가 흔들리는 감각에 다리가 후들거렸다. 지하주차장을 지나 차에 탈 때도 꼬리가 원피스 아래로 살짝 드러날 듯 말 듯 했다.
어두컴컴한 골목은 술을 찾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희원은 성주보다 조금 앞서 걸었다. 바람이 불 때마다 얇은 시폰 원피스가 몸에 착 달라붙어 유두가 선명하게 비쳤다.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이 느껴질 때마다 희원은 수치심과 함께 강렬한 흥분을 느꼈다. 아무것도 입지 않은 보지에서는 이미 애액이 흘러 허벅지 안쪽을 적시고 있었다.
“너무 느껴져… 자기, 나 보지에서 물이 계속 흘러…”
공원 벤치에 잠시 앉았다.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건장한 남자 세 명이 희원의 여우꼬리를 발견하고 다가왔다.
남자들 중 제일 젊어 보이는 은택이 부드럽게 웃으며 말했다.
“지난 주말 공원에서도 봤었어요. 누나… 우리랑 놀아요. 남편 되는 형님도 알아요. 동생이라고 생각하고 겁내지 마세요.”
곧 한 남자가 희원의 볼에 뽀뽀를 했고, 다른 남자가 입술에 깊게 키스했다. 한 남자의 손이 원피스 안으로 들어가 가슴을 거칠게 주무르기 시작했다.
남자들이 희원을 가운데 두고 안으로 들어갔다. 성주에게도 “형님도 들어오세요. 구경하셔야죠” 하며 문을 열어주었다. 희원은 이미 다리가 후들거려 제대로 걷지도 못한 채 두 남자에게 몸을 기대고 있었다.
안은 예상대로 더러웠다. 형광등 하나가 깜빡이는 가운데, 누렇게 얼룩진 소변기와 물때가 잔뜩 낀 양변기들이 줄지어 있었다. 바닥에는 마른 오줌 자국과 휴지가 여기저기 널려 있었다. 공기 중에는 암모니아 냄새와 술 냄새가 뒤섞여 코를 찔렀다.
남자들은 희원을 가장 안쪽의 더러운 양변기 위에 앉혔다. 노란 시폰 원피스는 이미 땀과 애액으로 흠뻑 젖어 몸에 완전히 달라붙어 있었다. 가슴골은 깊게 파여 유두가 선명하게 비쳤고, 앉는 순간 원피스 끝자락이 허리까지 올라가 하얀 보지와 하얀 여우꼬리가 그대로 드러났다.
은택이 웃으며 희원의 다리를 양쪽으로 최대한 벌렸다. 변기 가장자리에 희원의 탄력 있는 엉덩이가 걸쳐지며, 하얀 여우꼬리가 누런 변기 물 위로 살짝 드리워졌다.
은택이 여우꼬리를 세게 움켜쥐고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잡아당겼다.
‘쪼오옥…’ 하는 소리와 함께 플러그가 빠져나오며 희원의 분홍빛 항문이 살짝 벌어졌다가 오므라들었다. 은택은 바로 자신의 굵고 단단한 자지를 꺼내 희원의 보지 입구에 문지르다, 망설임 없이 끝까지 한 번에 박아 넣었다.
희원의 몸이 부르르 떨렸다. 변기 위에서 다리를 벌린 채로 깊숙이 찔리자 눈물이 순간적으로 고였다. 동시에 또 다른 남자가 희원의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자신의 자지를 입에 쑤셔 넣었다.
희원은 눈을 게슴츠레 뜬 채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보지는 은택의 자지에, 입은 다른 남자의 자지에 동시에 관통당했다. 원피스는 완전히 말려 올라가 가슴이 드러났고, 세 번째 남자가 그 가슴을 거칠게 주무르며 유두를 세게 꼬집었다.
성주는 화장실 구석에 서서 아내가 당하는 모습을 똑똑히 지켜보고 있었다. 그의 바지는 이미 터질 듯이 부풀어 있었다.
은택이 희원의 허리를 양손으로 잡고 미친 듯이 허리를 움직였다. ‘짝! 짝! 짝!’ 소리가 더러운 화장실 안에 울려 퍼졌다.
“씨발, 남편 앞에서 이렇게 좆 빨아먹는 년이야? 지난주에도 공원에서 보였어. 꼬리 꽂고 다니는 변태 새끼.”
희원은 자지가 입을 막고 있어 대답 대신 눈물만 흘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남자들은 자리를 계속 바꿔가며 희원을 한 시간 가까이 돌려가며 범했다. 한 명은 희원을 안아 올려 서서 보지에 박았고, 다른 한 명은 뒤에서 항문을 손가락으로 벌리며 침을 발라 넣었다.
“자기…! 아앙…! 나… 너무… 더러워… 화장실 변기 위에서… 다른 남자들 자지 받고 있어…!”
남자들은 마지막으로 희원의 입 안, 보지 깊숙이, 가슴과 얼굴에 차례로 뜨거운 정액을 뿜어냈다. 희원의 얼굴은 정액으로 범벅이 되었고, 보지에서는 새하얀 정액이 꾸역꾸역 흘러나와 변기 물에 떨어졌다.
화장실을 나온 희원은 다리가 풀려 성주에게 기대었다. 차를 아파트 주차장에 세우고 뒷좌석으로 들어가자, 성주는 아직 다른 남자들의 정액이 가득한 희원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거칠게 박아 넣었다.
“느껴져? 다른 새끼들 정액이 아직도 네 안에 가득한 거…”
“응… 자기 자지가… 그들과 섞이면서… 너무 더러워… 좋아…”
차 유리창 밖으로 경비원 김씨가 희죽거리며 서 있었다. 그는 자지를 꺼내 유리창에 비비다가 뜨거운 정액을 창문에 뿌리고 사라졌다.
집에 도착해 욕실에서 성주가 희원을 정성스럽게 씻겨주었다. 여우꼬리를 빼자 희원의 항문이 살짝 벌어져 있었다. 침대에 누워 성주는 부은 희원의 항문을 부드럽게 핥아주었다. 희원은 너무 예민해져 제대로 된 섹스는 못 하고 애무만 받으며 신음했다.
“은택이라고 하던데… 그중 제일 젊은 애. 같은 아파트 사는 애래. 전화번호도 줬어…”
성주는 그 말을 듣고도 질투 대신 더 강렬한 흥분을 느꼈다. 희원은 눈을 감은 채 속으로 생각했다.
점점 더 깊이 타락해가는 내가… 너무 좋아.’
지루한부부 05(타락의 밤 - 은택의 전화)**
평일 저녁, 희원은 회사에서 퇴근하자마자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자 성주를 세게 끌어안고 진한 키스를 퍼부었다. 진한 립스틱이 성주의 입술과 볼에 번졌다.
은택은 그날 화장실에서 희원을 가장 격렬하게 범했던, 스물넷의 젊은 남자였다. 같은 아파트에 산다는 그는 성주에게도 자연스럽게 “형님”이라 부르며 연락해왔다.
“형님, 누나랑 같이 친구들이랑 맥주 한 잔 어때요? 평일이라 조용히 가볍게요.”
성주는 피곤한 몸으로 퇴근했지만, 아내의 들뜬 눈빛을 보자 거부할 수 없었다.
안쪽 칸막이 테이블에 은택과 그의 친구 현이가 먼저 앉아 기다리고 있었다. 희원은 오늘 화장을 진하게 하고 가슴골이 깊게 파인 블라우스에 짧은 치마를 입었다. 속에는 아무것도 입지 않았다.
맥주가 나오고 분위기는 빠르게 달아올랐다. 은택과 현이는 번갈아 희원의 어깨를 감싸고 귓가에 음란한 말을 속삭였다. 테이블 아래로는 손이 계속 움직였다.
희원이 “화장실 좀 다녀올게…” 하며 일어나자, 현이가 바로 따라 일어났다.
“누나, 같이 가요. 혼자 가기 불안하잖아요.”
10분 정도 지났을까. 현이가 혼자 테이블로 돌아왔다.
얼굴이 살짝 붉었고, 옷매무새도 약간 흐트러져 있었다. 그는 말없이 맥주를 들이켰다.
그는 화장실 쪽으로 걸어갔다. 남녀 공용 화장실 문이 살짝 열려 있었다. 안에서 희미한 신음과 육체가 부딪히는 소리가 새어 나왔다.
성주가 문을 살짝 밀고 안을 들여다보는 순간, 그의 눈이 커졌다.
희원은 화장실 벽에 두 손을 짚은 채 엉덩이를 뒤로 내밀고 있었다. 치마는 허리까지 걷어 올려져 있었고, 경비원 김씨가 뒤에서 거칠게 허리를 움직이고 있었다. 김씨의 굵고 검은 자지가 희원의 보지를 쑤시고 있었고, ‘철퍽철퍽’ 하는 wet한 소리가 울렸다.
김씨는 성주를 발견하고도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이를 드러내며 비웃듯 웃었다.
니 마누라 보지는 진짜 맛있네. 좆링 낀 거 느끼면서 오줌 좀 섞어서 박아줬다.”
김씨는 성주를 보며 일부러 더 세게 허리를 박았다. 희원은 눈을 질끈 감은 채 신음을 참고 있었다. 김씨는 몇 번 더 격렬하게 움직이더니 희원의 보지 깊숙이 사정했다. 그러고는 자지를 빼내 바지 지퍼를 올리며 성주 옆을 스치듯 지나갔다.
“오늘은 이 정도로 끝내지. 다음엔 천천히 맛보자고.”
성주가 화장실 안으로 들어가자 희원은 다리가 풀려 벽에 기대고 있었다. 보지에서는 김씨의 누런 정액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성주는 아무 말 없이 희원을 부축해 테이블로 돌아왔다.
은택과 현이는 분위기를 눈치채고 더 이상 길게 끌지 않았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죠. 다음에 또 봐요, 형님. 누나.”
집에 도착하자마자 현관문이 닫히기도 전에 희원이 성주를 벽으로 밀어붙였다.
“자기… 화장실에서 김씨 아저씨가… 현이랑 싸우고 나서 바로 들어와서…
오줌 싸다 말고 그대로 박아버렸어. 너무 세게… 자지에 쇠링이 있어서 아프면서도 이상하게…
성주는 말없이 희원을 안아 침대로 데려갔다. 치마를 걷어 올리고 다리를 벌리자, 희원의 보지는 아직도 김씨의 진하고 누런 정액으로 흥건했다. 퀴퀴하고 강한 냄새가 올라왔다.
성주는 그 냄새를 깊이 맡으며 부은 보지를 길게 핥았다. 김씨의 정액을 혀로 긁어내 삼키며 계속 빨아댔다.
“으응…! 자기… 더러워… 아저씨 정액인데… 하응…!”
성주는 바지를 내리고, 아직 미끄러운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끝까지 박아 넣었다.
“아앙…! 자기 자지가… 김씨 아저씨 거랑 섞이면서… 너무 더러워… 좋아…!”
성주는 질투와 흥분으로 미친 듯이 허리를 움직였다. 희원은 눈물을 흘리며 성주의 목을 끌어안았다.
성주는 오늘도 늦은 야근이었다. 부천 현장에서 일을 마치고 아파트에 도착한 시각은 밤 11시 40분을 훌쩍 넘긴 시간이었다. 피곤으로 무거워진 몸을 이끌고 지하주차장에서 올라오던 그는, 분리수거장 근처에 서 있는 희원을 발견했다.
그 순간, 희원의 어깨가 미세하게 굳는 것이 보였다.
경비원 김씨가 담배 연기를 길게 내뿜으며 천천히 다가왔다. 희원은 본능적으로 고개를 돌리고 빠르게 지나치려 했으나, 김씨의 거칠고 단단한 손이 그녀의 가녀린 손목을 단단히 움켜쥐었다.
“야, 씹구년. 서방 보면 인사해야지. 한번 서방은 서방 아녀, 이 년아.”
김씨의 낮고 끈적이는 목소리가 희원의 귀에 스며들었다. 희원은 몸을 떨었다. 낮에 당했던 기억이 되살아나며, 보지 깊숙한 곳이 저릿저릿하게 젖어드는 것이 느껴졌다. 수치와 두려움, 그리고 이미 익숙해져 버린 이상한 기대감이 뒤엉켰다.
희원이 뒤로 물러서려 하자 김씨는 손목을 더욱 세게 비틀며 그녀를 끌어당겼다.
아내가 다른 남자에게 손목이 잡혀 끌려가는 모습.
가슴이 아프도록 철렁 내려앉는 동시에, 바지 속 성기가 고통스러울 정도로 단단하게 일어섰다.
그는 자신도 모르게 몸을 낮추고, 그림자처럼 경비실 쪽으로 다가갔다. 심장이 미친 듯이 뛰었다.
김씨는 희원을 거칠게 안으로 밀어 넣었다. 형광등이 켜지자 차가운 빛이 희원의 창백하고 아름다운 얼굴을 비추었다. 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이미 그렁그렁 맺혀 있었다.
희원이 망설이자 김씨는 머리채를 움켜쥐고 그녀를 바닥에 강제로 무릎 꿇렸다.
“서방 알기를 우습게 아네. 오늘 제대로 교육시켜줄게.”
김씨가 지퍼를 내리자, 거무튀튀하고 핏줄이 불거진 크고 무거운 자지가 튀어나왔다. 끝부분에 끼워진 커다란 금속링이 형광등 불빛을 받아 차갑게 번들거렸다.
그는 희원의 머리를 양손으로 단단히 고정하고, 단숨에 목구멍 깊숙이 밀어 넣었다.
희원의 목이 울컥거리며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침과 콧물이 뒤섞여 턱을 타고 떨어졌다. 김씨는 그녀의 머리를 앞뒤로 움직이며 거칠게 목구멍을 사용했다. 눈물로 범벅이 된 희원의 얼굴은 처연하면서도 이상하게 음란했다.
그때 경비실로 누군가온다 성주는 출입문옆 좁은 공간으로 몸을 숨겼다.
들어온 사람은 부녀회장이었다. 그녀는 김씨를 보자 애교를 부리며 과일 바구니를 내밀었고, 곧 바닥에 무릎 꿇고 자지를 빨고 있는 희원을 발견하고는 낮게 웃었다.
“어머… 19층 년이네? 역시 발정이 제대로 난 년이었어.”
부녀회장이 나가자 김씨가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성주는 다리가 떨리는 채로 경비실을 들어갔다 그의 바지 앞부분은 이미 투명한 액으로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
부부는 김씨의 거대한 링자지를 번갈아 입에 물었다. 희원의 눈물이 성주의 뺨 위로 떨어졌다. 뜨거운 침과 눈물이 뒤섞이는 가운데, 두 사람은 같은 자지를 정성스럽게 핥고 빨았다.
김씨는 희원을 간이침대에 거칠게 눕혔다. 그녀의 다리를 최대한 벌리고, 성주는 바로 코앞에서 그 광경을 지켜보았다.
“아아아아악…! 너무 커… 아파… 너무 커요…!”
김씨의 두꺼운 자지가 쇠링까지 함께 희원의 보지를 찢듯이 파고들었다. 희원은 몸을 부들부들 떨며 눈물을 흘렸다. 성주는 그 처절하면서도 아름다운 모습을 눈앞에서 보며, 바지 안에서 스스로를 컨트롤하지 못하고 사정하고 말았다.
성주는 김씨의 자지와 희원의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뜨겁고 누런 정액을 입으로 받아 삼켰다. 역한 냄새와 맛이 입 안을 가득 채웠지만, 그는 멈추지 않았다.
곧이어 이씨 경비까지 들어와 희원을 한 차례 더 범했다. 희원은 간이침대 위에 축 늘어진 채, 두 남자의 정액으로 가득 차 있었다.
모든 것이 끝난 뒤, 성주는 조용히 희원의 다리 사이로 얼굴을 묻고 부은 보지를 혀로 정성껏 핥아주었다. 그녀의 안에서 흘러나오는 모든 것을.
희원과 나는 흐트러진 옷차림에 번들거리는 얼굴, 다리 사이로 정액이 줄줄 흐르는 모습으로 경비실을 나왔다. 성주는 말없이 그녀를 안아 주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두 사람은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집 현관문을 닫는 순간, 희원이 성주를 세게 끌어안으며 작고 격렬한 웃음을 터뜨렸다. 성주도 따라 웃었다.
굴욕과 사랑, 수치와 쾌락이 뒤엉킨, 깊고 어두운 웃음이었다.
희원이 성주의 귀에 뜨거운 숨을 불어넣으며 속삭였다.
“자기… 김씨 아저씨 자지… 진짜 너무 커서…
성주는 대답 대신 희원을 벽으로 밀어붙이며, 거의 미친 듯이 키스했다.
아파트 입주민들 사이에 퍼진 성희롱 소문과 경비실에서 술을 마시며 낮잠을 자는 모습, 근무 태만이 쌓여 해고 통보를 받았다. 이씨는 “저는 전혀 모르는 일입니다”라며 재빨리 발을 뺐다. 김씨는 이후로 아파트 입구를 서성거리거나 치킨집에서 술주정을 하다 젊은이들에게 얻어터지는 모습이 가끔 보이더니, 어느 순간부터 완전히 사라졌다.
은택은 배달 알바를 하며 아파트 단지를 자주 드나들었다. 길에서 마주치면 언제나 밝고 다정하게 인사했다. 희원은 그런 은택을 점점 더 마음에 들어 했다. 그의 젊음, 자신감, 그리고 거침없는 욕망이 그녀를 끌어당겼다.
금요일 저녁, 희원이 직접 은택을 집으로 초대했다.
희원은 들뜬 기색이 역력했다. 메이크업을 진하게 하고, 가슴골이 깊게 파인 블라우스에 허벅지가 아슬아슬하게 드러나는 짧은 치마를 입었다. 성주는 야근으로 지친 몸이었지만, 아내의 촉촉하고 기대에 찬 눈빛을 보고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은택은 검은 셔츠에 슬랙스를 입고, 예쁜 꽃다발과 고급 와인을 들고 찾아왔다. 제법 성숙하고 남자다운 모습이었다.
희원은 은택 바로 옆자리에 앉았고, 성주는 맞은편에서 두 사람을 조용히 지켜보았다. 은택은 희원에게 술을 따라주며 자연스럽게 허벅지를 쓰다듬었고, 희원은 부끄러워하면서도 다리를 살짝 벌려 그의 손을 받아들였다.
식사 중 화장실에 간 희원을 은택이 따라갔다. 돌아왔을 때 희원의 입술은 번져 있었고, 눈은 이미 축축하게 풀려 있었다. 희원이 더 적극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