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eu 2014, Hello 2015*
the last day of 2014 is the day of looking back, taking lesson and moving forward. 차를 타고 집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Staunton으로 데잇 겸 한 해 정리.
날씨가 추웠다. 바람도 불고. 그래도 남편과 산책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코너에 있는 조용하고 작은 카페 발견! 다요리와 노트, 아이패드를 펼쳐놓고 쪼로록 정리하기.
집에 돌아와 이미 2015년을 맞이한 시댁과 친정에 페이스타임으로 세배를 했다. 신정을 지내는 남편 친가와 외가에는 새해 인사 겸 세배 비디오를 찍어 보냈다. 몇 번의 NG 끝에 맘에 드는 짧은 클립 완성. 나중에 어머님이 양가에서 칭찬 많이 받았다고 전해주셨다:)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과 진심이 통한 것 같아 뿌듯다행!
저녁을 먹고 타임스퀘어의 ball drop live를 보며 와인을 마셨다. 11월에 Korean Faculty 모임에서 퀴즈 상품으로 받은 riesling. 외국에서 처음으로 한 해를 보내고 또 한 해를 맞이한다. dreams come true in 2015 :)
승진과 업무 확장으로 시작했던 2014는 결혼, 미국 생활 시작을 거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고, 사람들을 만났고, 경험을 했다. 즐거웠지만 당연히 언제나 즐겁지만은 않았다. 그래도 큰 그림을 보며, 내 위치를 다시 돌아보며, 또박또박 찬찬히 걸어가려고 나름 노력했으니 한 해를 잘 살아낼 수 있어 감사하다. thank you 2014 for all those lessons.
2015 또한 많은 변화가 있겠지만, 언제나 든든히 내 곁에서 힘을 주는 남편이 있으니 함께 얍얍하며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 같다. 거창한 new year’s resolution보다는 소소하게, 조금 더 많이 웃고 즐기고 행복하길, 소중한 사람들과 더불어 잘 사는 한 해가 되길, 조금 더 괜찮은 사람이 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