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ment dyeing is soooo satisfying. #ilivetodye #handdyedtextiles #ilovestripes #blackandwhite #garmentdy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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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ment dyeing is soooo satisfying. #ilivetodye #handdyedtextiles #ilovestripes #blackandwhite #garmentdyeing
#TheNAVYMagazine 78. #DOCUMENT by Lee Jong soo (4) _ Q: 이번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에 ‘의복 염색(#GarmentDyeing)’은 어떻게 드러나는가? D: 반복(#repitition)과 차이(#difference)라는 브랜드 철학이 곧바로 적용되는 분야가 염색(#Dyeing)과 인디고 데님(#IndigoDenim)인데, 주변에서 ‘데님 위주 브랜드’로 바라보기도 했다. 자칫 오해가 있겠다 싶어서 울(#wool·양모) 소재를 더 사용했다. (뒤편 옷걸이의 코트와 바지를 가리키며) 저 줄무늬(#stripes·스트라이프) 원단은 ‘히코리 데님(#HickoryDenim)’이다. 원단을 씨실과 날실로 직조해서, 윗부분이 파란색, 밑바닥이 흰색으로 생기는 줄무늬이다. 너무 인디고 색으로 느껴지는 데서 벗어난 방법이 줄무늬 도입이었다. 얼핏 보면 하나로 보이지만, 사실 옷에 따라 세밀한 색조 차이가 있다. 조금씩 달라지는 미묘한 변화, 그 반복과 차이의 기제(#mechanism·메커니즘)를 드러내고 싶었다. 처음에는 하나의 덩어리로 보이지만, 가까이 서면 질감이 나타나고, 더 가까이 보면 세부 양식(#detail)이 보인다. 그리고 옷을 입으면, 숨겨진 요소들이 드러나게 된다. _ Q: 도큐먼트의 출발은 남성복이지만, 사실 치수(#size) 개념을 떠나 유니섹스로 입을 옷이 많다. 요즘 화두인 ‘무성 패션(#GenderlessFashion)’으로 외국 언론이 도큐먼트를 언급하기도 했다. D: 도큐먼트를 처음 구상하면서 네 가지 정도 라인을 구상했다. 앞서 말한 반복과 차이는 내 아카이브(#archive)를 기본으로 개인 컬렉션 ‘마이 도큐먼트’로 표현하고 싶었다. 이와 함께 ‘언타이틀 도큐먼트(#UntitledDocument)’, ‘다큐멘터리(#Documentary)’, ‘도큐멘테이션(#Documentation)’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언타이틀도큐먼트’는 (이름을 정하지 않은) 빈 문서로, 남녀 상관없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컬렉션을 담자고 생각했다. ‘#다큐멘터리’는 직접 찍은 사진 이미지 작업을 손으로 프린트해 티셔츠에 올렸다. 파리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을 컴퓨터 그래픽 도구로 선을 들어내고, 다시 반복하여 만든 티셔츠를 첫 컬렉션에 담았다. ‘#도큐멘테이션’은 자료와 문헌을 정리하고 체계화하는 문서화 기술을 뜻하는데, 지금껏 참고한 작가나 사진을 모티브로 한 작업을 구상했지만 아직 실행에 옮기진 못했다. 결국 ‘마이 도큐먼트’와 ‘언타이틀 도큐먼트’ 작업을 하는 셈인데, 그중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파자마(#pajama)’를 언타이틀 도큐먼트의 첫 주제로 삼았다. 대부분 바깥에서 입는 옷에는 무척 신경 쓰면서도 집에서 입는 옷은 투자하지 않는다. 외부에서 입는 옷에만 투자하는 선택의 가치관 자체가 남에게 보이는 쪽만 신경 쓰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걸 바꿔주고 싶었다. 보이지 않는 데 신경 쓴다는 브랜드 정신을 알리기 위해서도 필요했다. 파자마를 동기(#motive) 삼아 #로브(#robe), 파자마 셔츠와 바지, 둥근 목깃 티셔츠를 구상했다. 가격대도 접근하기 쉽게 매겼다. 그걸 들고 (캡슐쇼에) 나가니까, 집에서 입는 옷으로 구상했는데 사람들이 밖에서 입기 시작했다. _ by The NAVY Magazine © DOCUMENT by Lee Jong soo Collection and Studio. Photograph by The NAVY Magazine.
#TheNAVYMagazine 78. #DOCUMENT by Lee Jong soo (3) _ Q: 옷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무엇인가? D: 먼저, ‘#도큐먼트’로 보이는 모든 시각 요소는 일관성을 띄어야 한다. 그 안에 몇 가지 코드를 원칙으로 삼는다. ‘파르쿠르(#parcours; 주변 환경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극복하는 훈련이자 이동기술을 연마하는 움직임의 기예(#ArtduDéplacement). - 필자 주)’라는 프랑스어가 있다. 그 어원인 ‘#여정(旅程)’과 ‘#과정’을 중시한다. ‘역설(#paradox·패러독스)’이라는 단어도 있다. 섬세함을 안으로 숨기면 오히려 잘 드러난다는 방법이다. 마지막 하나는 ‘단순함(#simplicity)’이다. 시선이 분산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고, 딱 봤을 때 단순하게 느껴지도록 노력한다. _ Q: 데님(#denim)은 물론이거니와, 패션 브랜드에 ‘의복 염색(#GarmentDyeing)’이란 빼놓을 수 없는 주제 아닌가 싶다. 도큐먼트에서 그 역할과 영향력은 어느 정도인가? D: 사실 공정 자체는 단순하다. 자본이 풍부한 회사들처럼 실험을 거듭하면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다. 지금은 솔직히 우연한 효과로 나온 요소들이 많다. 한 번 염색할 때마다 차이가 나타나고, 달라질 수도 있다. 회사 다닐 때 기준으로 보면 이런 차이로는 실제 제품을 진행할 수 없다. 공산품처럼 똑같이 나오지 않으니까. _ Q: ‘규모의 경제’ 탓인가? 아니면 염색 방법의 차이인가? D: 염색 방법의 한계다. 큰 통에 넣고 단번에 염색하면 되는데, 그 정도 규모가 없다. 내가 아는 한 그렇다. 한 번에 염색할 수 있는 통을 ‘탕’이라 하는데, 가능한 수량이 100장 정도이다. 예를 들어 500장을 생산하려면 100장씩 다섯 번 염색해야 하니 조금씩 다를 수밖에 없다. 일반적인 품질 검사를 통과할 수 있는 옷은 그중 300장 정도이다. 기업들도, 기업 의뢰를 받은 프로모션 업체도 그래서 하지 않으려고 한다. 너무나 불량률이 높으니까. 나는 기준을 넓게 잡고 ‘반복과 차이’라는 주제 아래 각각 적용한다. 이 탕은 이런 색으로, 조금 다른 색은 또 다른 차이와 반복에 수렴한다. 우연한 과정에서 나온 결과를 도큐먼트의 정체성에 맞게 풀어낸다. _ Q: 몇 시즌을 전개하면서 개선하거나 보완한 지점이 있다면? D: 도큐먼트의 원래 이름은 ‘#앤츠트레이스(#AntsTrace)’였다. 개미의 흔적이란 뜻인데, 개미가 먹이를 찾으며 정해지지 않은 동선을 수없이 돌아다니다 먹이를 찾으면 집까지 일직선으로 온다고 한다. 그 모습이 딱 지금 모습과 닮았다. 결과나 목표를 찾지 못해 방황하는 모습을 이름으로 고려하다가 그 안에서 ‘마이 도큐먼트’를 찾고 다시 ‘도큐먼트’가 되었다. 2015년 봄/여름 시즌, 캡슐쇼의 수많은 브랜드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게 뭘까 고민했다. 할 수 있는 색상만 보여주기로 했다. 그래서인지 (바이어와 고객의) 정말 선명한 반응을 느꼈다. 첫날부터 프랑스 편집매장 #메르시(#Merci, merci-merci.com)에 들어갔다. 하지만 두 번째 시즌에 그대로 적용하려니 한계를 느꼈다. 실제 주문(#order)도 남색이 주를 이뤘다. 그래서 새로운 시즌마다 조금씩 늘릴 색상을 정한다. 이번 가을/겨울 시즌에 새로 선보인 #낙타색(#camel·카멜)도 그 안에 있다. _ by The NAVY Magazine © DOCUMENT by #LeeJongsoo Collection and Studio. Photograph by The NAVY Magazine.
기대해주세요 🙌🏼 #Repost @yourboyhood ・・・ '#도큐먼트(#DocumentSeoul)' 디자이너 이종수와 만나 대화했습니다. 바로 내일과 모레, #슬로우스테디클럽(#SlowSteadyClub)에서 선보일 2015년도 가을/겨울 프레젠테이션부터 옷의 만듦새(#structure)와 '의복 염색(#GarmentDyeing), 3주 전 옮긴 스튜디오와 개인 디자이너 브랜드가 바라본 한국 남성복 시장 이야기까지 폭넓게 얘기했습니다. 인터뷰는 2015년 11월 발행 예정인 <#디어매거진(#DEARMagazine)> 5호에 실립니다. 사진도 한 번 찍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