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CD> 덴마크의 코펜하겐 출신 베이시스트 매즈 바인딩은 1974년 발매된 듀크 죠단의 “Flight to Denmark”에서 베이시스트로 참가하면서 이름을 알리면서 800여개의 레코딩에 참가한 유럽에서는 몇 안되는 최고의 재즈 베이시스트이다. 그가 항상 세트처럼 함께 연주하는 드러머 알렉스 리엘과 함께한 작품은 수 없지만, 1998년의 “The Kingdom”에서는 피아니스트에 그 저명한 앙리코 피에라눈찌가 참여한 반면, 후속작인 이 앨범 “Six Hands Three Minds One Heart”에서는 캐스턴 달이 피아니스트로 참가하고 있다. 이후 세명은 매즈 바인딩 트리오의 거의 고정멤버로 활동했는데, 2000년대 이후, 지나치게 정교하고 화려한 바인딩의 베이스 텃치를 뒤에서 받쳐주는 피아노와 드럼은 알렉스 리엘과 캐스턴 달이 최고의 궁합이란 사실이 이 앨범을 통해 알수 있다. 여기에는 6곡은 오리지날이고, 6, 8, 11트랙의 곡들이 마일즈 데이비스와 관련된 스탠다드인데, 전체가 라이브 녹음인 까닭에 하나의 흐름을 갖고 연주된다는 느낌을 받는다.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은 편이지만, 세 사람은 자기의 영역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 자유로운 플레이를 펼친다. 이전의 “The Kingdom”이 피에라눈찌의 사색적이고 깊은 피아노 연주가 인상적이었다면 그에 비해 이 작품은 매즈 바인딩의 특색이 트리오 연주로 자연스럽게 녹아난 듯한 느낌이 강하게 전해 온다. 2011년, “Open Minds” 앨범에서는 트리오 멤버가 두명 모두 바뀌는데, 이 작품도 비교해서 들어보면 참 재미있는 감상이 될 듯 하다. #music #jazz #bass #trio #MadsVinding #Alex Riel #Casten Dahl #Denmark #Stunt #2002 #CD(Koiwa에서) https://www.instagram.com/p/B3GrY4bF4qD/?igshid=69j3a5bpy7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