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동안 서로 영혼이 바뀐다면 어떤 조합이 제일 재밌을 거 같으세요?
역시 성격이 가장 다른 두 사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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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동안 서로 영혼이 바뀐다면 어떤 조합이 제일 재밌을 거 같으세요?
역시 성격이 가장 다른 두 사람이죠.
Chunkban
Mayday Workers
Reeon
리온이 너무 귀여워요. 막 볼 말랑말랑 뾰잉뽀잉 만지고 싶은데 대신 만져주실수 있나효😏
볼이 실제로 말랑하긴 합니다.
Reeon
혹시 이리온씨 서사도 가능할까요?? 🥹
리온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이 계실 줄은 몰랐네요
일본어 이름 코치니 오이데, 한국이름 이리온 이름으로 알 수 있다 싶이 말장난 이름입니다.
천애 고아였던 이리온은 보육원에서 자신과 비슷한 고아 아이들과 함께 자랐고, 기댈 가족이라곤 보육원 아이들이 전부인 삶을 살았습니다. 당연하게도 일찍이부터 독립하는 방법을 알아야 했고, 보육원 지원으로 학교를 다니면서도 알바를 병행하며 열심히 돈을 모았죠. 공부도 열심히 하던 리온은 성인이 되자마자 화장품 회사의 영업직 겸 사무직 사원으로 입사합니다. 사실, 두 업무를 병행 시키는 블랙 기업이었죠.
사회 초년생이고, 그게 첫 회사였던 리온은 군소리조차 하지 못하고 약 10년 정도를 그 회사에서 버팁니다. 상사의 내리갈굼과 손님의 진상짓, 어느 쪽에서도 리온의 편은 없었습니다. 스트레스가 쌓이고 쌓여 결국 스트레스성 공황이 자주 발생하는 일이 발생하곤 했습니다. 억지로 끌려나가는 술자리와 사회생활에서 리온은 깎여나가고 깎여나갔죠. 한 여름 땡볕 속에서 영업직을 하느라 온 피부도 다 타버렸죠.
그러다가 그런 일이 일어난겁니다. 여느 때처럼 땡볕 속에서 30분 동안이나 손님의 소리치는 소리를 듣고 있어야 했을 때, 리온은 한계에 치닿습니다.
땡볕 속에서 한참을 있느라 열사병과 함께, 공황발작이 터지며 과호흡과 함께 그 자리에서 쓰러져버린 리온은 정신 차리고 보니 병원이었습니다. 주변 사람에 의해 신고받아 응급실로 실려갔던거죠. 리온은 이대로 가다가는 정말 죽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두려워졌죠. 서른을 넘기고 곧 마흔이 될텐데, 평생 이런 직장에서 상사에게 갈굼이나 받는 비참한 노총각으로 살다가 죽는거 아닐까 하고요. 그래서 충동적으로 퇴사하고, 10년 동안 모아둔 자금으로 옆 나라인 한국으로 이민하게 됩니다.
이민한 한국에서 시민권을 얻고, 공부하며 알바도 열심히 하고 살아가고 있을 쯔음, 시장에서 알바를 하다가 조선족 깡패에게 걸려 죽을 뻔 했을 때, 그 상황에서 흑계파 인원에게 구해져 흑계파와 연이 닿게 됩니다. 그쪽 사람과 친해져 이야기를 하다가 리온의 사정을 들은 흑계파 사람이 리온에게 이직을 제안했고, 리온은 '안정적인 직장'에 혹해 흑계파의 사무직으로 취직하게 됩니다. 그게 리온이 흑계파에 들어오게 된 계깁니다.
스트레스 받고 있는 듯한 일러스트가 유독 많은 이유는 이리온을 짤 때 RADWIMPS의 과호흡을 들으며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리온의 메인컨셉?이 과호흡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지만 여전히 한국어 발음은 약간 서툰 편입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김에 RADWIMPS의 과호흡도 많이 들어주세요 ㅎㅎ
shy b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