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NAVYMagazine 79. #SeoulFashionWeek Fall/Winter 2016 #Review _ 7. ROCKET x LUNCH _ 의상학과를 졸업하자마자 취업이 아니라 창업을 택한 디자이너 #우진원(#WooJinwon)은 곧장 패션 브랜드를 만든다. 2010년대 대한민국 서울에서 독립 디자이너가 겪을 고초와 성취도 이젠 동료이자 아내가 된 디자이너 #김은혜(#KimEunhye)와 함께 착실히 경험했다. 신진 패션 브랜드로서 5년여간 #로켓런치(#ROCKETxLUNCH)는 이름을 알리고 내실을 다지는 한편, 젊은 고객들이 접근하기 쉬운 가격대와 일반 기성복 브랜드가 선뜻 내놓기 어려운 선명한 정체성을 유지하는 데 공을 들였다. 지금부터 딱 1년 전인 2015년도 가을/겨울 첫 런웨이 컬렉션을 선보인 이래, 그간의 노력은 조금씩 눈에 보이는 성과로 드러난다. 홍콩과 중국의 #아이티(i.t.)를 비롯하여 젊은 디자이너들의 재능에 관대한 국내외 편집매장과 패션 잡지들에서 그들의 옷을 발견하는 빈도가 부쩍 늘었기 때문이다. 즉흥적이고 장난스러운 조합으로 보이는 이름과 달리 로켓런치가 추구하는 방향은 명료하다. 어렵고 진지한 패션보다 지금 길거리 젊은이들이 실제로 입을 수 있는 옷. 그러나 모두의 뻔한 디자인은 아니다. 간결한 리본 장식을 단 붉은 점프수트와 인조 모피 옷깃의 검정 가죽 셔츠 재킷을 진열대에서 발견했다면, 분명히 한 번쯤 눈이 돌아갔을 터다. 특히 무대 위에서 눈에 띈 룩은 푸른색 인조모피를 달고 발시티 재킷(#VarsityJacket) 디자인을 응용한 코트와 지퍼 장식을 단 통이 넓은 청바지였다. 로켓런치의 컬렉션을 보니 어쩐지 고급 소재나 정교함의 아쉬움 같은 비평 감각 대신 조금 감상에 젖었다. 고급 패션을 지향하는 ‘#런웨이’와 실제 ‘#고객’의 요구가 ‘생존’과 직결하는 패션 브랜드의 균형도 보였다. 꾸준히 지속한 브랜드 색깔 위에 돌아오는 계절의 유행을 살며시 덧입히는 과정도 깃들었다. 젊은 패션 디자이너들의 고민과 성취가 모두 보이는 컬렉션이었다. — Since 2015 when #ROCKETxLUNCH had its first Fall/Winter #collection, the brand now seems to enjoy the fruits of its efforts. Although seeming impromptu and clownish, what ROCKET x LUNCH pursues is #simple and #clear. It is to make #clothing items for the #young on the #street. Maybe, no one could resist the urge to buy the red #jumpsuits with simple #ribbon details and black leather shirts jackets with fake fur collars. Particularly eye-catching were the wide denim pants with zipper details and the varsity jacket-evoking coats made with blue fake fur. In a nutshell, ROCKET x LUNCH seemed to successfully straddle be- tween the boundary of high fashion-oriented runway show and actual consumers’ needs. _ by The NAVY Magazine © ROCKET x LUNCH Autumn/Winter 2016 Collection. Image courtesy of Seoul Fashion Wee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