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쥐고 있으면 손목이 아프다. 소소하게 장보기부터 쇼핑 등 모든 업무를 스마트폰으로 처리한다. 오프라인 은행 업무 보러 간 지 몇 년 됐다. 현금을 찾는 일은 남편에게 부탁하고 모든 것이 스마트폰으로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제 1~2년 있으면 50줄이라 그런지 오십견이 오른쪽 손목으로 온다.
그래서 사용하던 갤럭시 노트9는 잠시 들고 있어도 무거워서 약정 기간도 얼마 안 남아서 현재 안드로이드 최신폰 갤럭시 s22에 관심을 두고 약 일주일 정도 장고 끝에 G마켓 한가위 박세일에 구매했다. 정가에서 26만 원 정도 인하된 가격에 구매했고 설정을 끝내고 난 뒤 구매 결정할 때까지 특별한 문제 없는 양품이 온 것 같다. 용량은 128에서 256으로 늘었으니 체감 속도는 당연히 빠르고 무게는 화면 크기에 비해 가볍다. 가장 작은 사이즈를 구매할까 고민했지만, 이 나이에 눈이라고 성할까. 작은 화면으로 아무리 글자 크기를 키워봐야 잘 안 보인다.
유튜브와 넷플릭스 영상은 보통 태블릿으로 시청해서 문제없지만, 집이 아닌 장소로 이동하면 작은 화면은 가시성이 너무 떨어진다. 게임은 안 해서 GOS 논란의 의미를 잘 모르겠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상당 부분 보완된 상태인 것으로 느낀다. 발열 또한 이전 노트9과 비교해서 큰 차이를 모르겠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전 폰에서 데이터 옮길 때, 여러 앱 업데이트할 때 정도 따끈하고 발열 논란도 내 폰에서는 의식하지 않고 있다.
기능은 고사양으로 상당한 체감을 하는 데 비해 가벼워서 장난감 같다. 물론 노트9의 무게가 케이스 없이 219g인데다 하드케이스에 그립톡까지 부착하면 240g이었으니 손목이 안 아플 수가.
카메라는 스마트폰 카메라의 한계와 DSLR의 차이 정도는 아는 사람으로서 이 정도면 양호하고 생활에 불편함 없는 정도여서 만족한다. 사실상 노트인 S22 울트라의 카메라가 궁금하긴 했지만 그림의 떡이다. 무겁고 큰데다 손목 때문에 울트라는 고민도 하지 않았다.
사용 설정하는데 약 하루 정도 소요됐다. 유튜브를 시청하면서 몰랐던 기능도 세팅했더니 만지는 재미가 크다.
자급제로 구매했으니 처음부터 요금제는 알뜰폰을 고려했다. 알뜰폰 티플러스에서 KT 우체국 티플데이터 2.5G 200분 200개, 월 4,000원에 셀프 개통했다. 유심은 KT 알뜰폰과 KT 다이렉트 모두 가능한 편의점 바로 유심을 이마트24에서 배송 기다리기 싫어서 직접 구매했다. PC에서 5분 정도 걸려 금방 개통했다. 다만 단점이 아직 KT망 어플을 만들지 않아서 사용량 조회 등이 모바일에서 어렵다. 티플러스 모바일 SKT 망용 앱은 개발되어 현재 사용할 수 있다. KT 망도 얼른 개발해주라. 티프플러스 알뜰폰아. 결론적으로 24개월을 기준으로 할 때 월 통신 요금은 이전보다 1만 원 증가해 약 4만 4천 원을 지출한다.
결혼 10주년 기념 조금 일찍 구매한 갤럭시 s22 플러스 핑크 골드 너의 이름은 핑공이다. 핑크공주 😂
여권, 운전면허증, 스마트폰 모두 새로 발급받는 바쁜 일주일을 보냈다. 어딘가 가야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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