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고 보면 더 아름다운 기록
다시 기록을 시작해볼까하고.

Origami Around
Cosmic Funnies

Janaina Medeiros
let's talk about Bridgerton tea, my ask is open
No title available
Keni
Mike Driver

@theartofmadeline
NASA
Monterey Bay Aquarium
we're not kids anymore.
Show & Tell
i don't do bad sauce passes

#extradirty

祝日 / Permanent Vacation
ojovivo
No title available
Claire Keane
Game of Thrones Daily
he wasn't even looking at me and he found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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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songaji
지나고 보면 더 아름다운 기록
다시 기록을 시작해볼까하고.
HAPPY NEW YEAR
너무 오랜만이다 여기 하지만 잊지는 않고 지냈다. 올해는 짧은 기록이라도 조금 더 자주 남기려고 한다. 지금보다 더 어렸을 때는 어려운 글이 멋져보여 글쓰기를 주저한 적이 있었고 또 아이를 낳고는 생활도 단순해지고 무엇으로부터 자극받는 일이 드물었지 싶다. 결국 이러나 저러나 글쓰기를 더디하고 살았다. 이제는 안다. 어려운 글이 멋진 글이 아니고 그냥 내가 나의 걸음을 기록하는 것이 제일 멋지고 제일 나 다운 것이라는 것을. 길어야 할 필요도 없고 어떤 제약도 필요 없고 그냥 내 생각을 남겨두는 것이 중요한 것임을. 오늘은 마음 먹고 일찍 나왔더니 90분 정도의 커피타임을 즐길 수 있어 카페로 왔다. 집에 있으면 아예 누워있고 싶거나 소일거리들이 자꾸 눈에 들어오기에 약간의 소비는 있지만 이런 시간이 참 좋다. 새해가 밝았다. 또 반복되는 독서, 건강, 좋은 엄마와 아내 되기 와 같은 life-long resolution이 어김없이 튀어나온다. 올해는 거기에 글/기록 과, 영어공부를 포함시킨다. 새해는 원래 구정부터니까 구정까지 더 많이 생각해서 내가 이룰만한 좋은 목표들을 세워봐야지! 올해는 정말 정말 우리 네 식구 포함 내가 아는 사람들 모두 아프지 않고 건강하고! 더 많이 웃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해피뉴이어!
희원이 34개월
우리집에 토끼 나비가 놀러왔었지이~~~~
개구리가 우리집에 문을 닫고 들어왔자나아~~~
얼음이 풍덩 목욕을 하고 있네
오늘 아빠 생일이었지이
귀여움 폭팔
Made me happy!
아빠 엄마가 몽골로 갔다. 두번째지만 여전히 아쉽고 쉽지 않다. (내가 눈물이 넘 많아서!) 당연히 다시 만나겠지만 꼭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게 이상하다. 선교하는 마음이 그런 마음이겠지. 오늘 주님이 부르셔도 내일 부르셔도 주어진 자리에서 성실히 사는 것. 우리는 두달 후에 몽골에서 만날터이니 나는 또 그 두달을 잘 보내야겠다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다 (나이들었나)
사랑덩어리 재원이의 돌
사랑해 재원아 사랑해!!!
올해도 어린이날을 빙자한 어른이날을 보냈다
행복한 시간들
나의 어린이날 어버이날
생각하면 마음 시리고 대견한 첫째랑
뭘해도 사랑스러운 둘째
그리고 함께해주는 내 친구들
내 보석과 보물
Friends and family
미세먼지 핑계로 삼겹살 구워 먹고
상추랑 부추 각종 야채 넣어 토마토도 넣어 겉절이 해먹고
호로요이 복숭아 맛 한입 먹으니 여기가 천국
결국 울고 말았다. 비행기 탑승 전 라운지에서 쉬고 있는 아빠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은송아”하는 목소리에서 그 떨림이 느껴졌다. 엄마를 바꿔주셨는데 나랑 엄마는 결국 울고 말았다. 눈물에 많은 의미와 감정이 포함되어 있었다. 희원재원이를 자주 못볼 아쉬움부터 그간의 미안함 또 사랑하는 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몽골로 떠나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까지..... 울다가 웃다가 울다가 그렇게 사랑한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엄마를 몽골로 떠나보냈다. 내가 늘 떠나는 입장이었다. 미시건으로 포항으로 또 결혼까지.
부모님을 어디론가 보내는 이 기분은 처음이다. 본디 쿨하지 않아 꺼이꺼이 울며 눈물 바람으로 엄마를 보냈지만 그리고 엄마도 그랬지만 다시 돌아올 그날에는 영광의 빛만이 남기를! 하나님만 홀로 영광 받으시기를!
객관적 평가를 듣고 싶으면서도
막상 들으면 진짜 객관적 평가는 불편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