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바이먼슬리테이블의 김민지작가의 작품을 리소그라피 버전으로 만들었습니다. 리소그라피는 스탠실을 디지털한 인쇄방식으로 판화적인 맛이 묻어납니다. 4가지 컬러로 찍어낸 또 다른 맛의 작품을 책방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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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바이먼슬리테이블의 김민지작가의 작품을 리소그라피 버전으로 만들었습니다. 리소그라피는 스탠실을 디지털한 인쇄방식으로 판화적인 맛이 묻어납니다. 4가지 컬러로 찍어낸 또 다른 맛의 작품을 책방에서 만나보세요!
바이먼슬리테이블의 책 02 <산책> 모든 것은 노래한다, 데니스 우드
산책을 하는 방식에는 매우 다양한 방법이 존재합니다. 내가 가보지 못했던 길을 정처없이 걸어가볼 수도, 혹은 눈에 익은 익숙한 것들을 이정표 삼아 한적하게 돌아다닐 수 있지요. 분명 산책을 하는 방식은 산책을 하는 그 사람들의 수만큼 많을 것입니다. 여기, 자신이 살던 동네를 철저하게, 그리고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분석한 사람이있습니다. 미국 지리학계의 이단아이자 혁신가 데니스 우드는 자신이 살았던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작은 동네 보일런하이츠를 갖가지 방식으로, 이를테면 뼛속까지(물론 동네엔 뼈가 없겠지만) 파헤치고 있습니다. 가령 이런 식이죠. 그는 일정한 경로로 동네를 산책하며 자신이 들었던 소리(차, 사람, 빗자루질, 텔레비전, 벌레, 톱 만드는 회사에서 내는 소음 등등)를 ‘기호화’하여 각 경로에서의 소리를 총 망라하고, 동네에 심겨진 나무가 총 몇 그루이며 그 각각의 나무의 특징도 분석해 정리해놓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신문배달부의 배달 시간과 경로, 각 건물들의 층 수, 각 집들에 달린 풍경의 종류까지... 분명 그는 동네를 산책함에 있어 오롯이 자신만의 방식을 만들어 냈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하루를 마치고 돌아온 자신의 집 주변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산책해보는 것도 매우 재미있을 것 같네요! /고스트북스
바이먼슬리테이블의 책 01 <산책> 일상적인 삶, 장그르니에
"아무 의미 없어 보이는 일상의 요소요소들에 대한 깊이 있는 생각들”
우리는 큰 의미 없이 매일매일 반복되는 삶에 아무런 느낌을 받지 못하며 살아갑니다. 어제 회사를 갔던 직장인들은 오늘도 회사를 향해, 어제 학교를 갔던 학생들은 오늘도 학교를 향해 떠나지요. 그리고 보통은 이러한 반복되는 일상에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새로운 자극을 얻고자 우리는 산책을 떠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미건조하고 아무런 변화가 없어보이는 내 주변의 상황도 사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각각의 이유와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너무 일상적이라 그 존재감을 쉽게 잊어버리고 마는데요. 여기,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일상적인 삶의 요소요소가 가지고 있는 진정한 의미와 미학에 대해 다시금 이야기하는 책이 있습니다. 시적인 명상, 풍부한 서정이 담뿍 담긴 문체로 유명한 장 그르니에는 쉽게 잊혀질 만한 일상적인 삶을 그만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봅니다. 그를 통해 무미건조한 것만 같은 우리의 삶을 다시금 되돌아보며, 산책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우리의 반복되는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스트북스
바이먼슬리 테이블(3) 주제: 산책 참여작가: 김민지 기간: 2017.10.3~11.30 장소: 고스트북스 ghostbooks.kr
머물러 있던 공간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새로운 영감과 느낌을 받곤 합니다. 일상 속에 새로운 바람을 주기 위해 우린 앉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집 밖으로 향하고 정처없이 걷습니다. 그리고 우린 그것을 ‘산책’이라 이야기 하지요. 어떤 이는 복잡한 마음을 추스르기 위해, 또 다른 어떤 이는 짐짓 들뜬 마음을 가라 앉히기 위해 걷습니다. 혹은 그 어떤 이유없이 그저 ‘걷는다’는 행동 자체를 하고 싶어 산책을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세 번째 바이먼슬리테이블의 주제는 ‘산책’입니다. 서로 다른 다양한 이유로 사람들은 산책을 떠납니다. 저희가 추천해드리는 다섯 가지 책을 통해 왜 우리는 산책을 하는지, 또 어떻게 하는지, 그리고 산책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한 번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바이먼슬리테이블은 두 달에 한 번 주제를 정해 그것과 연결된 책과 시각예술작품들을 함께 전시하고 소개합니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소재를 찾고 그것을 새롭게 다시 보기, 다시 생각하기를 제안합니다. 이번 세 번째 주제는 <산책>입니다. 5권의 책과 함께 김민지 작가의 해석이 담긴 그림을 함께 전시합니다.
작가&작품 김민지 (Minji Kim)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식재료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문화적인 코드로 풀어내는 ‘샌드위치페이퍼’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천천히 거닐다 만난 꽃과 강과 풀들은 누군가가 들여다보지 않아도 제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정든 동네에서 자주 마주치던 꽃과 장소를 모티브로 ‘어느 날의 산책’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email protected] instagram@sandwich_paper
바이먼슬리테이블(3) 준비로 야근 중..! 🌚
바이먼슬리테이블을 위한 스티커를 만들었습니다. 책방에서 10월 3일부터 시작합니다!
늦은 저녁, 세 번째 <바이먼슬리 테이블>을 위한 김민지 작가와의 미팅을 가졌습니다.
바이먼슬리 테이블의 도서를 구입하시는 분에게는 책갈피를 증정합니다.
바이먼슬리 테이블은 두 달에 한 번 주제를 정해 그것과 연결된 책과 시각예술작품들을 함께 전시하고 소개합니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소재를 찾고 그것을 새롭게 다시 보기, 다시 생각하기를 제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