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yconkr2015 #korea #pyconkr #python 작년에 이어.... ㅋㅋㅋㅋ(누리꿈스퀘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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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conkr2015 #korea #pyconkr #python 작년에 이어.... ㅋㅋㅋㅋ(누리꿈스퀘어에서)
파이콘 자원 봉사 후기
지원
지원하기전에 고민을 했다. '저기에 뛰고 나는 대단한 분들이 계시는데 되려나?' 이런 고민들을 수백번 수만번하다가 우선 친구를 모았다. 한명은 학교 친구, 한 명은 마에스트로 친구. 왜인지 나는 넣으면 도움이 되지못할까 하는 생각에 무조건 친구를 꼈었다. 그리고 메일을 보냈다. 기억이 잘 안나지만 (메일 함을 찾으면 나오겠지만) 아마 '코딩은 잘 못하지만 짐은 나를 수 있다'라고 쓴 것 같았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났다. 언제인지 기억이 잘 안난다. 중간에 IRC 파이썬 채널에 들어가서 언제쯤 되냐고 물어보았는데, 아무도 대답을 안해주셔서 혼자서 '엉엉 안됐나봐'하고 접었다. 그러던 어느 날 메일이 왔다! 기쁜 마음에 다른 친구들에게 연락했는데, 메일이 안왔다고 하는 친구 1명. "형이 취합해서 보낸거 아니에요?"하는 쥐어박고 싶은 친구 1명. 결국 나만 된 거였다. 그래도 된김에 잘해봐야지 하곤 행사가 열리기를 기다렸다.
당일 오전
아침에 6분정도 지각을 했다. 그랬는데, 벌써 많은 분들이 오셔서 짐을 나르고 계셨다. '으아! 큰일이다!' 마음 속으로 소리치고, 짐을 내려놓고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찾았다. 때마침 자원봉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아침밥 먹었냐고 물어보시면서 티셔츠 있는 곳을 안내해주셨다. 입고 나오니 간단한 짐 옮기기 등을 하고 계셨다. 자잘 자잘한 일들을 도와드리고, 임무가 생겼다. 효창 공원 앞 역에가서 안내도 테이프를 붙이라고 하셨다. 다른 분들이 먼저 자리에 내려가있을텐데 아마 00님 00님일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다. 숙대에서 내리막길을 터덜터덜 내려가면서 '아 워킹화를 왜 집에 두고왔을까' 궁시렁거리며 자원봉사 리스트를 보고 아까 언급된 분들에게 전화를 드렸다. 그런데 받으신 분들은 다 자신은 효창 공원으로 안가셨다고 하셨다. 누굴까 생각하면서 내려갔다. 그리고 계신분과 이야기를 나누었더니 자신은 리스트에 없는 사람이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그리고 일을 마무리하고 조금 뒤에 오신 애인분과 함께 숙대로 복귀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대단한 분들 포스가 느껴졌다. 복귀하니깐 티켓팅 시스템을 설치하고 계셨다. 후다닥 도와드렸다. 그랬더니 벌써 9시가 다되어갔다. 티켓팅을 안내하기 위한 종이를 뽑아서 기둥 곳곳에 붙이고, 급하게 테이블을 밖에서 끌어와서 현장 판매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순조롭게 발권이 이루어졌다. 아 숨좀 돌려볼까 하는 찰나에, 이번엔 숙대입구역과 남영역에 설치한 안내설치물을 회수해 오라고 하셨다. 그래도 이번엔 갈때 숙대봉사자 분을 붙여주셨다. 말동무가 있어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면서 회수하였다. 한참 더워질 10시 30분에 떠나서 돌아올때는 너무 더워서 땀이 흥건했다. 돌아오니깐 준비위원회 분이 반겨주셨다. 그리곤 이따가 이걸 점심까지 가는 길에 세워두라고 말씀하셔서 "그.. 그건 저희가 하진 않겠죠? 헥헥.. ^^;;" 질문을 드렸더니 계단 강의실에 가라고 하셨다. 오예!. 그때 부터 계단강의실에 있게 될 줄은 몰랐지만, 좋았다. 강의실에서는 진행해야하는 일이 발표자 보조 외에도 15분 남았을 때, 알림을 드려야 했다. 알릴게 없어서 멀리서 종이에 파란색 네임팬으로 글씨를 써서 하고 있었다. '15분 남음'. 다 좋았는데, 오전 중에 외국인 분이 발표를 하셨다. 아, '15분 남음'을 이해 못하시겠구나. 도중에 급히 가서 15 min left를 써서 인쇄했다. 그리곤 왠지 잘 안보이는 것 같아서 걍 QNA라고 A4가득 인쇄를 또 했다. 나중에 보니 mins였다. 소심하게 네임팬으로 s를 썼다. 후에 같이 있던 봉사자분이 밥드시러 가는데 발표가 안 끝나서 대기한다고했다. 그리고 발표가 끝났다. 이젠 밥먹으러 갈시간.
오후
점심을 먹으러 가려고하니 다른분들은 이미 다 드셨다고 했다. 다행히 가는 길에 친구가 있어서 같이 먹기로 했다. 이곳 학식 퀄리티는 어떨까 하며 길고 긴 줄을 기다리며 식당에 입장! 혹시 자원봉사는 밥 빨리먹는 혜택이 있을까하며 빼꼼히 준비위원회 분들을 보았다. 그랬더니 마음이 통했나보다. 나오라고 하셨다. 그리곤 '스피커 분들 점심을 날라야한다'고 하셨다. '네? 저..저도 안먹었는데..'라고 했지만 곧바로 수긍했다. 언넝 나르고 나니 기존 줄대로 기다린 친구랑 비슷하게 맞아 떨어졌다. 친구랑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하고, 돌아가는 길에 커피도 얻어 마셨다. 때마침 천근만근 눈이 감길려고했는데, 감사했다. 꿀떡꿀떡 제 위치로 돌아가서 얼마 안돼서 한잔을 다 마셔버렸다. 채 녹지못한 얼음만 남았길래, 맨 뒷자리에 지인이 이디야 빅사이즈를 사오셔서 듣고 있길래 세션 끝나고 기부해달라고해서 거의 한잔 더 얻어마셨다. 그리고 그때서야 자각했는데, 머리가 아픈게 더위먹은 것 같았다. 무튼 머리아픈게 대수는 아니니 눈에 힘 잔뜩주고 자리를 지켰다. 꿀같은 세션도 틈틈히 들었다. 마지막에 금융 쪽 발표하신 분과 질문자가 끝까지 이야기 나누는 모습도 훈훈했다. 이렇게 세션은 끝.
마무리
LT가 끝나고 전체 사진을 찍고 BOF시간이 다가왔다. BOF에 참가하지 않은 자원봉사자 분들은 열심히 마무리 정리를 하였다. BOF마무리 될쯤에 스피커 분들과 일부 자봉분들이 뒤풀이 장소로 내려가셨다. 선풍기나 등등 치울게 많아보였기에 나는 조금 더 도와야할 것 같았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니 준비위원해 분들이 내려가라고 지목해주셨다. 내려가서 '이 치킨들을 다 먹어버릴 것이다'라고 다짐했는데, 피곤해서 그랬는지 맥주 두모금 마시니깐 확 취기가 올라왔다. 책이나 트위터 페이스북 다른 세미나에서 보는 대단한 분들과 맥주 짠하니깐 꿈인가 싶기도했다. 내 옆에 계신분도 내공이 느껴지는데 통성명도 못하였다. 참 아쉬운 부분이었다. 배부르게 먹고 9시쯤 일부정리를 했다. 나도 이때 나와서 집으로 향했다. 한시간동안 지하철에서 졸고 집에오니 약 11시. 오늘 있었던일 가족이랑 공유하고, 씻고 가볍게 페북에 후기 포스팅하니 너무 잠이 쏟아졌다. move앱으로 측정하니 2.1만 정도 걸었다고 나왔다. 진행위원분들은 어떨까 싶었다. 정말 피곤하셨을 것 같다는 생각을했다. 그리곤 바로 잠이 들었다. 이렇게 파이콘 자원봉사는 마무리됐다.
Pycon korea 2014 후기.
아마 준비위원회들은 끝나고 반성회(?) 까지 끝내고 돌아가게 되어서 아마 정신은 일요일 오후 5시이후쯤 차리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운동의 중요성과 스태프 티셔츠는 흰색으로 해야하는구나 라는 반성도 했다. (뛰어다녀서 땀이나는데 등이 젖고 마르고 젖고 마르는 사태발생...
일단 개인적으로는 세션들을 듣고싶은데 뒤에서 몇번 서성거리긴 했어도 정보전달과 시간엄수로 전혀 못들었다. 녹화분을 확보하면 봐야지 라고 생각은 하겠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못볼수도 있다. 정말 아쉽다. ㅠ
진짜 아쉬운점은 파이레이디스 서울 (pyladies.com에 location에 추가되어 있습니다.) 홍보좀 하려고 했지만 마지막 BOF때 뒷풀이 장소예약한것 처리와 사람수 마지막 확인 등등때문에 못함. 발표자분중 여성분이셨던분들이라도 확보했어야하는데 정신이 나가있었다..
완전 좋은기회였는데....
4월정도부터 시작된 파이콘 2014준비를 개인적인 시점에서 좀 써서 로깅을 하려고 쓰는것임을 지금부턴 밝혀두겠다.
4월에 대만에 Pycon APAC을 보러 갔다. 진짜 목적은 망고였지만. (망고 많이 못먹었지만.. 도구없이 먹느라 질질 다 흘렸지만...) 바로 옆에서 한국 파이콘 8월말에 할꺼다 라는 말을 목격한 죄(?)로 장소섭외담당(?)이 되었고 숙대에서 몇번의 세미나를 열어본적이 있다는 죄(?)로 진행해버렸다. 정확히는 SOLUX(숙명여자대학교 리눅스 동아리)의 담당 지도교수님께 연락을 드려서 싸게 빌리는걸로 쿠션을 치고 SOLUX에서는 노동력을 착취빌렸다.
그리고 회사를 그만뒀다.
사실 이건 6월 GOOGLE IO 직전의 이야기지만 그때까지 아무것도 안했으므로 (...) 당연히 장소섭외는 1개만 끝난 상태였다. 젬마홀 달랑 하나. 하지만 황급히 한개를 추가했는데. 황급히 추가했는지 한 한달후에 추가했는지 기억은 안난다. 확실한건 115호는 PYCON KR이 열리기 2주정도 전에 직접 목매달면서 예약한 곳이긴 하다.
이렇게 많이올줄 몰랐지!!! (..물론 세션 갯수도.... )
그리고 이렇게 GOOGLE IO로 향했다. (음?)
- 구글 글라스로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GOOGLE IO에서 "무선인터넷은 제공해봤자 무용지물이다" 라는 교훈을 얻고, 구글 글라스를 사서 왔다. (그래서 우리가 무선인터넷을 제공하지 않았던건 아닙니다. 한명당 천원달래요 학교에서 .... )
그리고 GOOGLE IO 티켓을 pyladies 측에서 제공해주었기때문에 pyladies seoul을 조직하고 pull request를 날리고 location을 추가하고, 운영자를 모으고 페북 페이지를 열고 pyladies seoul 메일 어카운트 추가 문의 등등의 일을 했다.(물론 가기 전에) 이번에 제공된 pyladies 스티커도 (이제서야 말하지만) pyladies 측의 동의를 얻어 제공된 이미지파일로 제작된 것이며 사실 서울 로고를 제작하려고 했지만 현재 올라가있는 이미지의 ㅅㅓㅇㅜㄹ 의 크기를 좀 키우려고 했는데 빼먹어서 오리지날 로고로 제공되게 되었다.
거기서 pyladies SF 모임도 참가해보고. 뭐 재밌었고. 이건 파이레이디스모임에서 이야기해야지.
8월 30일이라고 소리쳤던 기한이 구글아이오가 끝나고 돌아오니 훅 다가왔다. 교수님도 만나고, 준비위원회들 사람도 만났다. 교수님께 식사는 어떻게 하죠? 하다가 "학생식당 빌려" 라는 소리에 컨택했더니 단번에 "ㅇㅇ"이 돌아왔다. 사실 450명정도의 밥을 준비했는데 380분 정도가 드셨다고 한다. 사실 줄이 길어서 다른곳에서 드신분들까지 하면 아마 400분이 좀 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된다. 나는 사실 배식이 쓰레드 3개정도로 이루어질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쓰레드가 아니고 시간을 나눴어야 했다.. (세션이 동시에 시작하는게 아니고 어싱크로 이루어져야 했었어... 멍청하게 식사시간만 12시에서 2시로 잡음..) 하... -_-ㅋ 아님 자봉을 투입하거나... 못드신 분들은 정말 죄송합니다.
식사가 그렇게 준비가 끝나가나 했는데 갑자기 하나를 더빌리잔다.. 하.. 네..? 하지만 다른곳이 전부 찬 상황. 학생들은 강의실 빌리는게 공짜이기때문에 빌려놓고 안쓰는아이들도 많지만.. 그걸 뺏을순 없는 노릇이니. 그전에 빌리지 않은 우리의 잘못이라고 해야겠다.
장소담당이다보니 그 장소에서 일어나는 모든일이 담당이 되어서 에어컨체크, 책상 의자 빌리는 것, 주차권 등등 은근히 신경쓸게 많아져버렸다. 하지만 신경쓰는 것 보다 더 힘들었던건 이렇게 힘들게 신경썼지만 사용하는사람들이 별로라고 하면 내 노력들이 물거품이 되어버리는 것이었기 때문에 하려면 제대로하자 라는 마음으로 제대로 준비하려곤 했다. 뭐. 어떻게 받아들이셨는진 모르겠지만 하하..; 정확히는 욕만은 먹지 말자의 정신이랄까.
행사 2주전에 집 이사가 잡혀있어서 더욱더 정신이 없어졌다.
그리고 1주전엔 그 어수선한 집에 행사 물품 (스탠드배너 6개, 종이봉투 500개)이 택배로 오기 시작했다.
전날은 그 행사물품을 차로 옮겼고. (물론 나만한건 아니다... 다들 정말.. (눈물))
당일 7시부터 나에겐 pycon kr이 시작되었다.
당일날 나는 구글글라스를 쓰고 다니며 take a picture를 연발하고 다니려고 했지만 구글글라스의 미친 발열력과 배터리 소모스피드때문에 포기했다. ㅋㅋ 헤헿..
행사가 끝났으니 남은일은
1. 일주일내로 설문지를 돌릴 예정이구요.
2. 내년 파이콘 한국 준비를 해야한다.
3. 일본 파이콘을 가서 스프린트를 좀 보고올까 하는 마음도 있다. 근데 일본쪽에서 한국 파이콘 구경하러 오신분들이 pyladies를 LT로 발표해달라고 해서 고민중..
정도가 되겠다.
뭐 개인적으로 미션같은 일이어서 재미도 있었고, 배우기도 했고, 힘들기도 해서 좋았다. 계속하라면 못하겠지만 pycon apac을 한국에서 열고싶다 정도는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전에 개발력을 좀 올려야겠지만...
처음엔 좀 낚인...
기분이 들었지만..
뭐 하고나서는
이런말 듣지 않고
이런 도장을 받은것 같아서 기쁘다.
그리고 그 다음날 후배 자원봉사자들(어린아이들)은 콘서트도 가고, 시험도 보고, 야구장도 갔고..
준비위원회 사람들은 일요일 오후쯤 일어났다고 합니다.
이런일은 어릴때 합시다. (?)
- 모든 짤방은 구글의 재사용 가능 필터로 검색하여 거른 짤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