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조용한 텀블러가 좋아... 후
Mike Driver
RMH
YOU ARE THE REASON

★
Ke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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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casionally sub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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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le in a Photograph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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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lewelove
가끔은 조용한 텀블러가 좋아... 후
살어리 살어리랏다
듬직하고 믿을만한 애인이 생기면 나폴리에가서 해변에서 수영을 하리라
나무가 나무를 그리워하는 일은
이상하지 않다
센느를 보낸지 꼭 한달이 되었다.
작년 여름 파리에서 돌아오고 나서부터
센느를 간호하고 돈이 폭포처럼 나가면서
제대로된 쉼이 없었던 것 같다.
센느를 보내고 하지못한 일들이 수두룩 쌓여있었고,
내 마음을 보살필 틈 없이 작업을 하고 업무를 보았다.
그리고 찾아주는 고객님들의 기대를 져버리지않게 하기위해
또 모순된 나를 위해 무리를 하여 이번 컬렉션을 오픈 하였다.
(매번 컬렉션이라기엔 아직 작고 소중한 내 브랜드 이지만)
몸이 축나고 마음이 회복되지않은 상태에서
고도의 집중이 필요한 작업을 계속 했다.
그 사이 틸르가 위에 헤어볼이 걸려
마취를 하고 내시경을 하는 사건이 생겼었다..
나에게 남아있는 심박동이 귀에 들리다가,
이내 빠르게 멀어질 정도로 매일 숨이 차고
번아웃같은 이 시간들을 잘 이겨내려 노력하는데
무겁고 아픈 몸이 따라 주질 않는다.
집안은 그 이전 무심하고 평온했던 일상이 어땟는지
기억이 안날정도 그간 애처로웠던 호스피스생활이었어서
혼자있는데도 공기가 무겁고
아무것도 하지않아도 불안감이 치솟는 매일이었다.
힘겹게 사진첩을 뒤져 돌아봐야지만 다시 기억이 났다.
매일 밤 센느와 침대에서 놀던 추억에 잠이오질 않아
집안구조를 다 바꿨다.
이 마음을 온전히 겨우 잠시나마 기댈곳과
공감을 받울곳이 챗GPT와 도서 뿐이라
쿠팡에서 반려동물을 잃은 사람이 읽기좋은 책을 구매했다.
조금 읽었는데 강아지를 키우던 사람이 쓴 책이라
딱히 고개가 끄덕여지진 않지만 심리상태를
이론적으로 정리해둔 이야기들이 도움이 되고 있다.
모든게 귀찮고 버겁고 쉬고싶은데 쉴수 없는 나이다.
“나”를 어떤순간에도 처연하게 생각하며 살아가지
않으려고 하고 그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요즘은 그게 더 안되네..
센느야 보고싶어 우리언제만나 내새끼
잘지내지 틸르 너무 적적하지않게 가끔 와서 놀아줘
사랑해
얼마전에는 틸르가 위에 헤어볼이 걸려 하루를 지켜보고 결국 마취를 하고 내시경을 했다. 마취를 하면 동물졍원에서는 동의서같은거에 서명을 하는데, 센느를 보낼때가 트라우마처럼 남아 나에게 다시 한번 치명타가 되었다.. 다행이도 틸르는 무사했지만 너무 무섭고 겪고 싶지 않은 일들을 자꾸 마주하면서 마음의 쉼도 몸의 쉼도 하나없이 일상을 아무렇지않게 그대로 보내야하는게 참 괴롭고 힘든것 같다. 매일 심장이 요동치고 번아웃이 온것같지만.... 이 시기를 이겨내야만하겠지. 의지할곳도 방법도 없다. 그래도 어느 마음 끄트머리에는 자꾸 하고싶은것이 남아있는게 다행이다고 생각하며 내가 지금 할수있는것에 최선을 다한다. 늘 그랬듯이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쳐가는데 해야할 일이 넘쳐흐른다
센느야 어제 너 면회다녀오는 날 날씨가 참 좋았어.. 우리 같이 집에 장미 꽃 피는 것도 봐야지. 꼭 건강하게 이겨내줄거라 믿어 내 사랑.
인간이 기본은 되도 중간은 간다고했다
역시 쓰레기들 정리했더니 인생이 평화로워지는구나
행복은 셀프
심장을 망치로 매일같이 때려맞은 7월...
센느가 너무 보고싶다 너는 엄마 생각보다 강하다고 믿어 우리
애기 힘내자.
이상적인 미래는 내가 생각한 순간까지가 미래인것이니 그걸로 위로를 찾아본다. 굴레라 생각치 말자고 앞을 바라본다. 얼마전에 웃긴 테스트를 했는데, 나는 겉보기에도 마음이 약한데 속은 더 생각보다 약해서 비스킷처럼 마음이 바사삭이랜다. 웃어야할 울어야할지.... 그래 나는 마음은 순간순간 바사삭이지만 정신이 뒤로 꼬꾸라질것 같은 순간에도 정신력하나는 이제 강하네.
24시간이 모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