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에 기력이 되는 음식 장어구이. 내가 힘들어 할 때면 엄마가 늘 택배로 장어구이를 시켜주셨다. 워킹맘으로 몸과 영혼이 모두 탈진상태인… 오늘도 지글지글 장어구이!
JH. 35. 재주가 많아서 넘나 바쁜 브랜딩+홍보+카피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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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에 기력이 되는 음식 장어구이. 내가 힘들어 할 때면 엄마가 늘 택배로 장어구이를 시켜주셨다. 워킹맘으로 몸과 영혼이 모두 탈진상태인… 오늘도 지글지글 장어구이!
JH. 35. 재주가 많아서 넘나 바쁜 브랜딩+홍보+카피라이터
망치로 뇌를 한대 치는 듯한 매운맛, 불닭볶음면 하얗게 불태운 날..지친 하루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아무생각 하고 싶지 않을 때
38. JW. 카메라기자.
내가 태어난 곳은 부산! 부산에서도 가야라는 곳. 그것은 동래 온천이나 해운대 같이 유명한 관광지도 아닌 곳이지만 단 하나 유명한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밀면이었다. 고3시절, 공부에 지칠 때면 나를 데리고 엄마는 그 곳에 가셨다. 허름한 천막이 처진 곳에 들어가 앉으면 종업원들은 메뉴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 밀면 한 그릇씩을 눈 앞에 내놨다. 십 여년이 지난 지금은 일을 마치고 들어와 누군가를 욕하고 싶어지는 지친 하루의 끝에 생각나는 밀면! 그것은 나에게 조금만 더 힘내라는 소울푸드!
C. 35. 융통성 많은 영화쟁이
이른 아침, 졸린 눈을 비비며 꽃시장으로 향한다.
수업에 필요한 꽃을 구입하고 경부선 터미널 1층에 위치한
어느 프랜차이즈 커피브랜드의 아이스커피로 시장에서의 오전 일정을 마무리한다.
어느 특정의 커피 브랜드를 선호하지는 않는다. 단지 매일 아침 잠과 사투를 벌이는
나로서는 얼음이 가득 담긴 아이스커피 한 잔이 유일하게 위로받을 수 있는 작은 댓가랄까.
비록 세 모금이면 얼음만 남아 바닥을 내보일지언정,
하루의 어느때보다 중요한 나의 오전 시간에 위로이자 힘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는 아이스커피 한 잔이 나의 소울푸드가 되기에는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니까.
K. 30. 요즘 핫한 플로리스트
전날의 피로가 덜 풀리거나 잠을 설친 아침이면
뭔가 간단하면서 맛있는, 상큼한 무언가를 생각하게 되는데
그럴 땐 내가 만든 요구르트가 딱.
과일과 함께 먹으면 기분전환은 물론 한끼 식사로 거뜬하다.
가족과 더불어라면 금상첨화로 행복한 하루의 시작 :)
S. 58. 가끔의 일상탈출에 행복한 엄마
지친 나의 마음을 위로해줄 수 있는 힐링푸드는 바로
멘탈힐링에 즉효인 폴바셋 소프트 아이스크림!
신선한 목장우유의 깊은 맛과 혀에 닿는 순간 스르르 녹는
부드러운 그 맛이란...
컵에 담아 스푼으로 떠먹는 것 보다는,
아이처럼 아이스크림콘을 손에 쥐고 조금씩 핥아먹어야 한다.
아이스크림이 흐르지 않게 조심조심 돌려 먹다가
바삭바삭한 콘까지 다 먹고 나면,
지친 마음은 어느덧 사라지고
다시 생기발랄 꼬마아이가 된 것 같달까?!
Y. 39. 외국계 기관 근무
차려준 음식 먹기보다 이제는 내가 만들어 먹여야하는 입장이 되고보니
내 마음에 들면서 먹는 사람도 좋아하는 그런 메뉴에 끌리게 된다.
신혼때 요리하면서 맛과 영양을 동시에 담고 싶어 만들게된 두부스테이크.
고단백 두부와 쇠고기를 주재료로 넣어서 구웠더니 부드럽고 고소해서
내 입에도 어린이 입맛 신랑입에도 딱.
먹는 사람이 좋아해주는 음식, 두부스테이크 레시피가 있어 참 든든하다.!
L. 30. 요리실력이 좋아지고 있는 새댁 + 금융인
그녀의 소울푸드는 초코젤라또
어릴 때, 그녀의 엄마와 언니는 이가 많이 상한 그녀 몰래 아이스크림을 먹곤 했다고 한다. 이젠 어른이 되어 내 마음대로 먹을 수 있는 달디단 초코 젤라또.
한통 사다놓고 기분이 안좋을 때 냉장고의 젤라또를 생각한다.
그러면 마법처럼 입가에 미소가... ^^
Oh. 33. 하고싶은 것도 많고 재미있는 것도 많고 말도 많은! 파티쉐.
결혼해서 일요일 아침은 내가 만들어줄거라는 약속에서 시작한 팬케이크.
해줬을 때 와이프가 정말 좋아하는 모습에 자주 해주다보니
플레인, 쵸코, 바나나 등 다양한 종류로 발전하게 되었지만 어디까지나 베이스는 파는 믹스 ㅋ.
소울푸드는 딴 게 아니라 옆에 있는 사람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게 해 주는 음식인 것 같다.
K. 34. 결혼한지 얼마 안 된 한의사.
온갖 조미료에 쩌든 맵고 짜기만한 식당 음식들, 빵과 커피 느끼한 파스타, 피자, 치킨.. 이런 것들을 어쩔 수 없이 뱃속에 차곡차곡 쌓아가다보면 어느날 퇴근하는 길에 깨끗한 쌀밥에 김치 한쪽 척 올려서 한그릇 뚝딱 비우고 싶어진다. 외식에 지친 나의 입과 위장을 위로하는 음식, 흰 쌀밥에 김치 JY.28.비서 겸 예비엄마.
주말만큼 가볍고 산뜻한 즐거움_상그리아(Sangria)
얼마전에 다녀온 스페인 마드리드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바로 상그리아(Sangria)이다.
특히 마요르 광장 옆 산미구엘 시장의 상그리아의 맛에 사로잡혀
마드리드에 있는 동안 그 곳을 네 번이나 갔었다.
한 주의 업무를 끝마친 금요일 밤, 영화를 보며 술 한잔을 하는 것은
나의 주말의식과도 같은 것인데, 요샌 굿다운로드(중요!)로 받은 영화
한 편과 상그리아가 늘 함께 한다.
간단하게 즉석에서 만드는 한 잔의 달콤한 상그리아는
"주말"만큼이나 가볍고 산뜻한 즐거움을 선물해주는
나만의 힐링푸드이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일요일 밤,
내 방 일인용 소파에 앉아 상그리아를 마시며 영화를 보았던
지난 금요일 밤이 꿈같아서 "하아~! " 작은 소리로 탄식하고 있다.
K. 33. 국제기구 사무관
그녀를 위로하는 음식은 들깨칼국수
'들깨가 갖고 있는 자연의 힘! 흙냄새도 나고 풀냄새도 나는 어머니 지구-땅-의 기운이 전해진다' 고 한다. 이렇게 거창한 스토리는 처음이라 귀가 솔깃해서 집에서 한번 만들어 먹었는데 과연, 맛있다. 힐링된다. 오늘 점심은 들깨칼국수로, 땅의 기운을 전해받으세요 35. J . 길고양이 프로텍터 + 잘나가는 홍보마케터 겸직
일요일은 내가 요리사!
올리브유를 두른 부드럽고 탱탱한 면발, 그위에 탱글탱글 반숙 계란후라이 까지!
노른자를 톡- 터트려 면발과 함꼐 비벼 먹으면 이세상 어디에도 없는 짜파게티가 됩니다.
개그콘서트 시작하는 소리를 들으며 맥주와 함께 먹는 그 맛이란..!
말만 들어도 피곤한 월요일의 시작이자, 아쉬운 일요일 주말을 마무리하는 마법의 음식이죠.
K. 28. 회사원 같은 디자이너
달금한 시간_리얼 브라우니와 아메리카노!
평일 내내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 그리고 젖은 솜뭉터기 같은 피로까지...
이것들을 다음주까지 끌고갈수는 없어!!
주말에 해가 중천에 뜰때까지 실컷 자고 오후에 눈이 말똥말똥해지면
밖으로 기어나가 친구들을 만나 카페에 앉아 함께 수다떠는 것 만큼
스트레스가 풀리는일도 없지.
그 때 섭섭하게 커피만 마실 수 있나?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덩이 툭 얹혀진 쫀쫀 브라우니를
단맛을 중화시킬 아메리카노 한잔과 함께 곁들여줘야지.
사랑하는 친구들과 이런 달금한 시간이라니 좋지 아니한가!
브라우니와 아메리카노
N. 31. 쇼핑몰 CEO
멘탈과 체력이 바닥까지 털려서 집에 가는 것도 너무 힘든 날에는
따뜻한 커피빈 브닐라라떼 스몰 사이즈 한 잔 주세요.
저지방우유에 저칼로리파우더를 덜 달게 넣어 달라고
유난스럽게 부탁하는 것은 조동아리다이어터의 마지막 자존심★
주문할 때의 민망스러움만 견디면 간이 딱 맞는 따숩고 뽀송한 라떼로
집에 갈만큼의 힘은 거뜬히 얻는다.
S. 27. 그래픽디자이너
불맛의 매력_한우 숯불구이!
타닥타닥! 빨갛게 달아오른 숯불이 올라온다!
잔뜩 뜨거워진 불판에 고기를 올리자마자 촤르르-
요란한 소리를 내며 익어간다.
성미도 급하지. 겉만 살짝 익혀 바로 입속으로 쏙!
불맛의 풍미와 부드러운 육질이 휘몰아치는 나의 소울푸드
한우 숯불구이
J. 34. 엔지니어
누가 뭘 먹고 싶냐 물어보면, 머리보다 입이 먼저 대답하는 음식, 떡볶이! 뭐 먹고 싶냐고 물어볼 때마다 떡볶이라 대답했더니 몇년이 지난 지금도 사람들이 맛있는 떡볶이를 발견할 때마다 나에게 제보해준다. 통인시장 기름떡볶이, 마포 코끼리 분식 떡볶이, 성대앞 떡볶이… 먹고싶다 또 먹고싶다! blue. 40. 웹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