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711 꽃봉산에서
✅ 지금 기온은 21.1이고 낮 최고 기온은 32도다.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1도 정도 낮다.
어제는 퇴근 무렵 명래 씨가 라오스에서 온 사람들은 우리나라에서 5년만 일하면 라오스에 빌딩을 짓는다는 소릴 자신의 계장인 종수 씨한테 하는 얘기가 들렸다. 명래 씨는 농축산과에 있었기 때문에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 우리들에 비해 많이 알 것 같았다.
몇 해 전 문화체육과에서 근무할 때 공공근로를 하는 베트남댁 미애 씨와 얘길 하던 중에 미애 씨가 내게 “베트남 못살아.”라고 했던 게 떠올랐다(지금은 좀 나아졌는지 모르겠지만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미애 씨는 자신보다 14살이나 나이가 많은 내게 반말을 했다). 두 사람의 대화에 끼어들어 미애 씨가 했던 말을 전달하며 라오스가 베트남보다 훨씬 못 살 것 같다고 했다. 명래 씨는 농축산과에서 근무할 때 우리나라에서 5년 정도 일하다가 라오스로 돌아가는 라오스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가 라오스에 자신의 명의로 빌딩을 짓고 있다면서 라오스로 놀러 오라고 했다는 얘길 전했다. 명래 씨의 말을 듣고 라오스와 베트남이 우리나라 70년대와 80년대쯤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재에 밝고 사업 수완이 좋은 사람은 지금 시기에 라오스나 베트남에 가면 돈을 많이 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아침에는 안개가 너무 많이 끼어서 앞이 보이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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