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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sarang
감사 그냥 다 감사
갑자기 수요일
어젯밤 이리저리 몸을 뒤척이다 순간 잠이 든 것 같다 늦게 늦게 잠에서 깼으면-하던 바람대로 느즈막히 일어나 잠깐 휴대폰을 보고 있으니 점심때가 되었다 며칠전부터 두통이 심해서 몇달간 방치해둔 치아 유지기를 억지로 끼워넣었더니 잇몸이 욱신거리지만 두통은 사라졌다 자 이제 밥을 먹어야 하는데 나는 밥먹는게 왜이렇게 귀찮을까 요즘은 입안도 써서 안그래도 식욕 없는 사람이 더 심하게 음식이 먹고싶지 않다 그래도 먹어야지 비가 오려나 날이 많이 흐리다 내일은 햇볓쨍 날이 좋았으면 좋겠다
금토일월화수
금요일부터 주말이라고 봐도 무방하니 주말 3일 보내고 나면 월화수 그리고 목요일 얼른 얼른 다리 쭉 뻗고 푹 잘 수 있었으면
D-6
어디가 아프긴 아픈 것 같은데 어디가 아픈지 정확히 모르겠다 그래서 더 기분이 가라앉는다 그냥 온 몸에 전체적으로 기운이 없고 뭔가 어딘가 어떻게 아프다 소화도 잘 안되고 입안이 쓰고 뭘 먹어도 예전 그 맛이 아니다
불안하지만 불안해 하지 않기
아이고
이번 주는 내내 배가 싸리하고 쑤신다
힘들었던 지난 이틀
마음도 몸도 뒤숭숭한 최근이지만 어제 새벽이 가장 절정이었던 것 같다 꿈도 조각조각 그 짧은 시간 안에 몇십개나 꾸고 그때마다 놀라서 잠에서 깨고 한참을 잤나 싶었는데 아직 12시 남편은 기도하러갔는지 눈떠보니 옆에 없고 부를 기운도 없어서 그냥 이리저리 뒤척이다 잠깐 잠 들었는데 남편이 살금 살금 들어와 내 옆에 엎드려 한참을 기도 하고 나는 또 모른척 뒤척이다 잠깐 잠들고 또 아침인가 싶어 봤더니 아직 남편 출근 전이네 또 뒤척이다 잠깐 잠 들었다가 깨보니 이제야 아침이다 꿈꾸는 내내 배가 욱씬욱씬 기분 나쁘게 아파서 깼다가 자세 바꿔주고 배 살살 문질러주고 다시 겨우 잤다가 또 아파서 깼다가 괜찮은걸까...... 난 왜이렇게 약한걸까......그런 생각에 마음이 많이 무겁다가 그래도 나 건강해지라고 매일 기도해주시는 우리 부모님 그리고 시부모님 누구보다 우리 남편 덕분에 그래도 이정도라도 건강하다 생각하며 오늘도 감사하게 하루를 보내자! 아 뜨끈한 칼국수에 파전 먹고싶다 4/6까지 우째 기다리지
다른 방법은 없어
마음이 너무 두렵고 어찌할바를 모를때도 내가 할 수 있는건 그저 기도밖에 없구나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그러다가도 울컥 마음이 찢어지는 오늘 내 간절한 기도를 그분께서 들어 속히 응답해주시기를
시간아 빨리
시간이 조금만 더 빠르게 흘렀으면 좋겠다 얼른 얼른 시간이 지나 4월 중순쯤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때쯤엔 아마도 건강하게 봄 날씨 만끽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밀가루 중독
평소 밀가루로 만들어진 음식 잘 안먹는데 요즘 엄청나게 먹고 있다 과장 조금 보태어 평생 먹은 것만큼을 최근사이 먹은듯 계속 괜찮다가 어제 남은 피자 먹고는 속이 좀 안좋다 자제해야되는데 자제가 안된다
몸 상태가 시시각각 변한다 참 신기하면서도 묘하다 아플때는 어 이렇게 아파도 되나 싶다가도 안아프면 어 이렇게 안아파도 되나한다 하루하루 벼랑끝에 선 것처럼 가슴 졸여가며 지내고 있지만 그럼에도 내게 주신 약속 붙들고 크게 숨 한번 들이마시고 또 하루를 살아낸다 이 여정의 모든 과정 가운데 또 이 여정의 끝에서도 내 손 놓지 않으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오늘도 감사
문득
우리 예전 사진들을 다 보면서 참 감사했다 지금도 물론 그렇지만 지금보다 더 서툴기만 했던 연애와 결혼 초기 해주는 것도 없이 바라는 것도 많고 탈도 많았던 내 모습이 떠올랐다 내가 생각했던 내 모습이 아니었다 나름 배려심 있고 사랑도 많다 생각했었는데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기적으로 행동하고 할퀴고 상처만 줬다 그럼에도 이 사람은 늘 한결 같다 좋은 때도 슬플 때도 아플 때도 건강할 때도 늘 내 옆에서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해주었다 내가 어떻게 이런 사람을 만나 결혼을 했는지 생각하면 할수록 감사하다 우리 아빠를 참 많이 닮아 있는 우리 남편 우리 아기도 내가 우리 아빠에게 받은 그 사랑을 남편에게로부터 담뿍 받을 것이라는 생각에 벌써부터 흐뭇하고 감사하다 짧은 인생이지만 돌이켜보면 하나님께서는 내 나름의 고비마다 내게 가장 좋은 것 주시는 분임을 확실히 안다 앞으로의 하루하루도 지난 시간들처럼 우리 가정의 주인 되셔서 늘 평안케해주시기를 믿음으로 소망한다 모두모두 너무 감사하다
지금 새벽 2:48
... 최악이다 잠이 안오는 와중 배까지 고프다 흐앙 😭😭😭 그래도 감사
하루가 일년 같다
얼른 다음주 목요일이 되었으면 그리고 그날 활짝 웃을 수 있었으면 🙏🏼🙏🏼🙏🏼
기도
지금보다 더더더더더 건강하게 지켜주세요 🙏🏼
며칠째
새벽만 되면 잠이 안오고 배가 고프고.. 그래도 사랑해 💓
혼자서
오늘 남편의 갑작스러운 야근으로 혼자 수영을 가게되었다 곧 출발해야되는데 괜시리 가기 싫어서 침대에 누워 밍기적 밍기적 그래도 다녀와야지 수영 마치고 떡볶이 사달라고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