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에서 다른곳으로 옮겨야 하나.....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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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에서 다른곳으로 옮겨야 하나..... 쩝
요즘 빠져있는 노래
조금 오래전에 본 영화
마스터(Master, 2016)
물고 물리는 이해관계 그치만 그 속에서도 배우들의 연기와 ‘얼굴'은 빛난다 갓동원
죽여주는 여자(The Bacchus Lady, 2016)
“나랑 연애하고 갈래요? 잘해드릴께" 외면하고 싶지만 외면할 수 없는 우리 시대의 자화상 너무나도 사실적이어서 충격적이었던 결말 윤여정이 아니면 누가 할 수 있었을까 싶은 연기
임금님의 사건수첩(The King’s Case Note, 2016)
까칠하고 신경질적인 왕과 뛰어난 기억력을 소유한 사관이 사건을 해결한다는 의미에서 ‘조선명탐정’,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비슷함 막 재밌지도 그렇다고 재미없지도 않음
너브(Nerve, 2016)
처음에는 귀엽다 여겨질만한 작은 사건들이 점점더 걷잡을 수 없이 커짐 더 많은 자극을 원하는 이들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멈추지 못하고 폭주 소셜미디어의 단면을 보여줌 재미있다 싶다가도 무섭다
몇일전
푸른밤-나희덕 ps. 캘리 펜을 '드디어' 샀다. '당분간' 열심히 쓰겠지 🤣
두려움 때문에 사랑하는 걸 포기하지마 -영화 'sing' 중에서-
회사 앞에 몇개월간 쳐 있던 '손석희 물러가라' 식의 텐트(?)는 오늘 아침 보니 사라졌다. 오늘 사라진건지 내가 회사를 안나온 사이에 사라진건지 모르겠지만 인도가 훨씬 넓어졌다.
무언가를 맹목적으로 믿는 사람이 아니였으면 내가 믿는 바가 제대로 된 길인지 스스로 묻고 또 묻는 사람이었으면 어느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중도의 길을 걷는 사람이었으면 잘 들리지 않는 낮은 곳의 목소리도 귀 기울여 듣는 사람이었으면 자신에게 주어진 권력이 국민이 쥐어준 것임을 잊지 않았으면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대통령이요
아이고 춥다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에어컨을 찾는다. 아직 오월인데.
투표했어요. 투표하세요.
주말에 원데이 특강을 들었는데 재미있었어요 :)
투표
뭐가 진짜고 뭐가 가짠지 어떤 후보가 믿을만 한지 어떤 후보의 공약이 빈 공약이 아닌지 아직도 판단이 잘 안서지만
그래도 투표는 한다. 내일. 꼭. 해야지.
#영화 #렛미인 "빛이 사라지면 너에게 갈게" 차갑고 서늘하고 잔인하고 건조하다. 과장되게 보여주지 않는다. 외로움과 외로움이 만났는데 어째 더 외로워보이는건 왜일까.
사랑이 그대를 부르거든-칼릴 지브란
사랑이 그대를 부르거든 그를 따르라 비록 그 길이 힘들고 가파를 지라도 사랑의 날개가 그대를 감싸안거든 그에게 온 몸을 내맡기라 비록 그 날개 안에 숨은 칼이 그대를 상처 입힐지라도 사랑이 그대에게 말할 때는 그 말을 신뢰하라 비록 북풍이 정원을 폐허로 만들 듯 사랑의 목소리가 그대의 꿈을 뒤흔들어 놓을지라도
러스트 앤 본(Rust and Bone, 2013)
영화는 테트리스 같다. 남자의 빈 부분을 여자가 채워주고 여자의 빈 부분을 남자가 채워준다. 그러면 비로소 제로가 된다. 그렇게 서로의 빈곳을 채워주며 살아가기를…
+마리옹 꼬띠아르의 공허한 눈빛은 아마 따라올자가 없을듯하다. ++마지막에 나오는 노래는 Bon Iver의 The Wolves인데 예전에 한번 블로그에 올린적 있다. 그때는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라는 영화의 엔딩곡으로 소개했을거다. 이 음악은 여러 음악감독들이 좋아하나보다. 다시 들어도 뭔가 묵직한 한방이 있다.
클로저(Closer, 2004)
hello stranger
드디어 봤다. 주말에 나갈까 말까 끝까지 고민하다가 세수만하고 부랴부랴 영화관에 가서 앉았다. 첫 장면이 나오기도 전에 Demian Rice의 The blower’s daughter이 먼저 나왔다. ‘아 끝났구나’ 했다. 음악에서 이미 끝난 영화였다.
믿음이 깨진 사랑을 다시 이어 붙일 수 있을까? 헤어진 연인을 다시 만나도 될까? 첫눈에 반하는 사람이 있을까?
수많은 물음들에 대한 답들이 들어있다. 물론 사랑에 정답은 없겠지만…
쓰다보니 갑자기 이런 노래의 제목이 떠오른다.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두 여배우에게 홀렸다. 특히 나탈리 포트만… 이 영화는 그냥 나탈리 포트만의 인생작이라 보면 될거 같다. ++어떤 이는 이 영화를 두고 볼때마다 느낌이 다르다 했다. 아무래도 소장해야할까?
빈집-기형도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잘 있거라, 짧았던 밤들아 창밖을 떠돌던 겨울안개들아 아무것도 모르던 촛불들아, 잘 있거라 공포를 기다리던 흰 종이들아 망설임을 대신하던 눈물들아 잘 있거라, 더 이상 내 것이 아닌 열망들아
장님처럼 나 이제 더듬거리며 문을 잠그네 가엾은 내 사랑 빈집에 갇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