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
나를 몇년만에 영화관으로 향하게 만든 영화다.
오랫만에 만난 좀비들은 오늘도 예술적인 몸과 몸짓을 과감히 선보였고, 나는 역시나 연상호표 좀비들의 환상적인 몸과 움직임이 좋다.
그중 가장 뇌리에 깊이 남은 장면은,
좀비들의 움직임 중에 사람을 따라하는 것으로, 서로 몸에 업히고 올라타며 합체되어 있는 장면이 있었다. 세네마리 정도 귀엽게 엉켜있는 모습은 분명히 웃음이 나왔는데, 사람의 신체가 덩굴식물 마냥 서로 엉키어 눈앞 사각형의 공간에 온통 좀비로 들어차 있던 장면은!
와,, 너무 기괴해서 소름이 돋았다.
연상호표 좀비들은 다들 모델들 처럼 팔다리가 길고 비율이 좋다. 그래서인지 더욱 기괴하고, 아름답다.
_ jini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