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체 ]
구교환 빌런님은 정말 연기를 소름끼치게 잘하시네,,
자연스럽게 욕하게 만드는 연기가 배트맨에 나오는 조커가 연상된다.
좀비 사이를 활보하는 장면에서 나도 모르게 쾌감을 느끼고는 놀란다. 그리고는 악에서 쾌감을 느꼈다는 죄책감이 슬쩍 마음에 들어온다.
조커를 보면서는 쾌감을 느낀적이 없는데?
이건 무슨 쾌감일까?
가만히 들여다보니 사정없이 악을 행하는 그 행위에 대한 쾌감이 아니다.
공기가 없는 바다속에서 숨을 쉬는 쾌감!
나는 공기통을 매고 다이빙을 할 때의 그 특별한 쾌감을 너무나 사랑한다. 보통의 사람은 할 수 없는 기적과 같은 순간이니까.
내가 군체의 빌런에게 느꼇던 쾌감은 이와 같은 것이었다. 좀비를 사이를 맘껏 활보하는 쾌감!!
이것은 악에 대한 쾌감이 아니지,,
나의 죄책감을 접어두어도 좋겠다.
_ jini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