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가야 하는지 또렷하게 인지하고 있어야, 꼬불꼬불한 경로로라도 점점 가까워지지 않겠어요.
메모 강박증 때문에 여기저기 떠오르는 생각들을 적어놓고, 한번씩 날을 잡아 notion이라는 앱에 정리하고 있다. 다시 보며 마음을 다잡곤 하는 위시리스트 파트.!
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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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가야 하는지 또렷하게 인지하고 있어야, 꼬불꼬불한 경로로라도 점점 가까워지지 않겠어요.
메모 강박증 때문에 여기저기 떠오르는 생각들을 적어놓고, 한번씩 날을 잡아 notion이라는 앱에 정리하고 있다. 다시 보며 마음을 다잡곤 하는 위시리스트 파트.!
반성합니다
혼자인 게 익숙하고 이 익숙함이 싫은 날보다 편안한 날이 더 많은 나에게. 사랑의 결말이 뻔하지, 이 고루한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 고루함이 세상 진리인 마냥 여기는 나에게. 1인 메뉴 주문이 안되는 그런 음식이 먹고 싶은 날, 혼자서 2인분을 먹으면 된다고 결론짓는 나에게. 내 주변 세상이 어찌 흘러가든 나 편한 대로 생각하면 그만이라고, 내 마음 편한 게 곧 건강이라 믿는 나에게.
요즘은 견고했던 내 사고를 허물며 복잡한 생각을 자처해서 하게 돼. 너를 떠올리면… 그냥 복잡해. 처음엔 이유를 몰랐다가, 조금 지나선 이유를 모르고 싶었는데, 이제는 이유를 모를 수가 없게 되어버렸어. 머릿속으로 아무리 부정해도 계속 복잡하게 떠오르는 너야. 모르고 싶어도 더이상 모른 척 외면할 수가 없는 너야.
지금까지 이런 모습으로 살아온 나도 좋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의 너와 함께할 수 있다면 어떨까. 감히 확신할 수 없는 내일임에도 오늘보다 더 괜찮을 것 같고 충만할 것 같다는 생각을 자꾸 하게 돼.
혼자인 이 익숙함을 너와 함께함으로써 점차 낯설게 여기고 싶은 것. 삶의 끝은 죽음이란 걸 알면서도 매일을 살면서, 겨우 사랑의 끝을 아는 게 뭔 대수인가. 또 한번 해볼 만한 거 아닌가. 그렇게 마음이 동하는 것. 나 혼자 먹었던 그 음식을 너에게 대접하고 싶고, 너의 날선 평가여도 좋을 것 같고 그런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와 함께라면 뭐든 다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
이건 사랑이겠지. 사랑인 것 같아.
이건 나의 이른 크리스마스 인사. 메리 크리스마스.
겨울에는 사람을 불러내는 힘이 있다. 앙상한 겨울나무가 햇빛을 쐬고 싶은 것처럼 체온을 가깝게 두고 싶어진다. 유리창을 통해 본 겨울이 따뜻해 보이는 건 우리가 보호받는 공간 안에 있기 때문이고 가까운 사람에게 쉬이 그 공간을 내어주고 싶어 하지. 겨울이 지나면 각종 녹색의 향연이 펼쳐질 거고 자연은 머무르는 법 없이 일단 왔다 하면 우린 찬탄 외엔 할 말이 없지. 그리고 아무런 기별 없이 흘러가고 다시 돌아온다. 이건 나의 이른 크리스마스 인사. 우리는 아무것도 되지 않아도 꽤 괜찮은 자연의 일부라는 말을 해주고 싶어서 남겨. 자신의 몇 곱절이나 되는 현실에 무게로 땅속 깊숙이 파고들어도 싹이 트지 않는 일은 없다. 모든 씨들은 아주 어두운 흙 안에서부터 시작해. 본인보다 자신을 더 믿어주는 사람이 곁에 함께 하기를, 빛을 끌어안는 걸 주저하지 않기를 바랄게. 메리 크리스마스.
잠시 후면 - 베로니카 A. 쇼프스톨
잠시 후면 너는
손을 잡는 것과 영혼을 묶는 것의 차이를 배울 것이다.
사랑이 기대는 것이 아니고
함께 있는 것이 안전을 보장하기 위함이 아니라는 걸
너는 배울 것이다.
잠시 후면 너는
입맞춤이 계약이 아니고, 선물이 약속이 아님을
배우기 시작할 것이다.
잠시 후면 너는
어린아이의 슬픔이 아니라, 어른의 기품을 갖고서
얼굴을 똑바로 들고 눈을 크게 뜬 채로
인생의 실패를 받아들이기 시작할 것이다.
그리고 너는 내일의 토대 위에 집을 짓기엔
너무나도 불확실하기 때문에
오늘 이 순간 속에 너의 길을 닦아 나갈 것이다.
잠시 후면 너는
햇빛조차도 너무 많이 쪼이면
화상을 입는다는 사실을 배울 것이다.
따라서 너는 이제 자신의 정원을 심고
누군가 너에게 꽃을 가져다 주기를 기다리기 전에
자신의 영혼을 가꾸리라.
그러면 너는 정말로 인내할 수 있을 것이고
진정으로 강해질 것이고
진정한 가치를 네 안에 지니게 되리라.
인생의 실수와 더불어
너는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되리라.
내가 당신을 귀하게 여겼던 것만큼 누구에게든 귀한 사람으로 대접받길 바랍니다. 내가 당신을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으로 여겼던 것만큼 누구에게든 가장 아름다운 사람으로 살아지길 바랍니다. 내 영혼의 가장 깊은 곳을 밝혀 사랑한 것만큼 누구에게든 가장 깊은 사랑의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지나간 날들이 당신에게 슬픔의 기록으로 남지 않게 되길 바랍니다. 고통과 자기 연민의 도구로 쓰여지지 않게 되길 바랍니다. 아무런 기억도 추억도 아니길 바랍니다. 어떤 계절에 내린 비, 어떤 가을날에 떨어진 잎사귀 하나쯤의 일로 고요하게 지나간 날들이길 바랍니다.
당신의 행복을 위해 기도하지는 않겠습니다. 내 기도가 들리지 않는 세상에서 당신은 당신의 기도로 나는 나의 기도로 서로의 삶을 살아낼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살아서 다시는 서로의 빈자리를 확인하지 않게 되길 바랍니다. 서로의 부재가 위안이 되는 삶이길 바랍니다.
내가 당신의 손을 놓아준 힘만큼 당신도 누군가의 손을 가장 큰 힘으로 잡게 되길 바랍니다. 우리의 노래는 이제 끝났습니다.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누군가에게 여름이 가장 사랑하는 계절이라고 이야기했다. 더위와 볕은 나를 단순하게 만들었다. 깊은 생각에 잠겨 혼곤한 밤을 오래 보낼 필요가 없었다. 그게 여름을 사랑한 이유의 전부다.
인생은 정말 긴데, 앞으로 점점 더 길어질 텐데, 젊음을 디폴트에 놓고 그것을 점점 잃어가는 서사로 바라본다면 모두가 지는 게임의 규칙 아닐까? 우리에게는 자기 방식으로 살아가는 더 다양한 연령대, 더 많은 삶의 예시가 필요하다.
-황선우 「사랑한다고 말할 용기」
<나는 너랑 안 맞아>
수 많은 커플이 헤어진다. 상대방이 나에게 맞춰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내가 상대방에게 맞춰줄 수 없다는 이유로. 이별을 택한다. 헤어지면 모든 게 끝이다. 지금껏 사귀면서 나눴던 달콤한 말들. 서로를 생각하던 시간. 만날 생각에 설레던 기분. 선물을 준비하며 상대방이 기뻐할 모습을 떠올리던 순간들. 모두 사라진다. 기억이 연기처럼 사라지는 데는 여지가 없다. 소개를 받아 만났던 첫눈에 반해 만났던 잘 맞지 않으면 헤어진다. 많은 것을 잃는데도 헤어진다. 그만큼 결정적이다. 나는 일식을 좋아하는데 너는 한식을 좋아해. 나는 액티브한데 너는 젠틀해. 안맞는 이유도 가지가지다.
안맞아서 헤어진 커플은 이별을 아름다움으로 포장한다. 상대방의 외도에 의해서, 싸움에 의해서 헤어진 것이 아니라는 이유다. 좋게 헤어졌다고 말한다. 너의 행복을 위해 헤어질게, 라는 말만큼이나 거짓이다. 아름다운 이별이라는 말처럼 역설도 없다. 이별의 상처를 어루만지려는 노력이 아련하다. 그럴려면 처음부터 왜 만났던 것인가. 상대방을 만나는 이유를 물어보면 대다수가 나와 잘 맞아서, 라고 한다. 잘 맞을 때만 사귀고 안맞으면 헤어진다는 것인가. 연애와 사랑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잘 맞는다고 사귀고 안 맞는다고 헤어지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다. 그래서 연애는 지독하게 아름답다.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 연인이 되고 결혼한다는 것은 수 많은 가능성의 결합이다. 나와 잘 맞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 그래야 오래 사귀고 결혼할 수 있다면 생면부지의 두 남녀가 만나 결혼하는 일은 불가능하다. 비슷한 환경에서 비슷한 취미와 취향을 공유해야만 결혼할 수 있단 말인가. 형제자매도 살아온 환경이 다른 것처럼 모두가 살아온 환경은 다르다. 그럼에도 우리가 연인이 될 수 있는 이유는 ‘끌림’에서다. 끌림은 취향을 초월한다. 그리고 사랑을 가능케 한다. 사랑에 빠진 사람에게 잘 맞고 안 맞고는 중요하지 않다. 뭘 해도 사랑스럽게 보여야 사랑이다. 연인들이 헤어지는 이유는 간단하다. 사랑하지 않거나, 싫어졌기 때문이다.
연애는 서로 마주보고 만나 같은 곳을 바라보는 과정이라고 한다. 서로에게 끌려 마주보고 함께 하나의 목표(사랑이겠지)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다. 나와 여자친구는 정말 안 맞는다. 취향도 정 반대, 관심분야도 비슷한 것 하나 없고 식성도 다르다. 그런 그녀를 위해 시간을 쏟고 돈을 쓰면서 단 한 순간도 후회스러웠던 적은 없었다. 나로 인해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어, 라는 생각은 아픔이나 피로감을 뒤로 감추게 한다. 그게 힘들어 서로를 서로에게 맞추려고 한 적은 없다. 나는 나대로, 당신은 당신대로. 내가 처음 끌린 당신의 모습은 여전히 아름답다. 나는 너랑 안 맞는다. 다만 나는 너를 사랑한다.
어제는 나와 그녀가 만난 지 6년째 되는 날이다.
이 글을 다 읽고 나니, 머리가 아주 맑아졌다.
끌림은 취향을 초월한다.
내가 원하는 것은 너와 숨바꼭질을 하고 너에게 내 옷을 주고 네 신발이 맘에 든다고 말하고 네가 샤워할 때 계단에 앉아 있고 네 목을 마사지 해주고 네 발에 키스하고 네 손을 잡고 함께 무언가를 먹으러 나가고 내 접시까지 먹어 치운다고 화내지 않고 바에서 만나 어떤 하루를 보냈는지 얘기하고 네가 저지른 바보 같은 행동을 비웃어 주고 네가 즐겨 듣는 테이프를 주고 재미있는 영화를 보고, 재미없는 영화들도 보고 라디오 프로그램을 불평하고 네가 잠잘 때 사진을 찍고 너한테 커피와 빵을 가져다주러 일어나고 밤 12시에 커피를 마시러 플로렌스에 가고 네게서 담배를 훔치고, 성냥이 없을 땐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 전날 저녁에 본 TV프로그램을 얘기해 주고 널 안과에 데려가고 네 농담에 웃지 않고 이른 아침에 너를 원하지만 네가 더 잘 수 있도록 깨우지 않고 네 등에 입맞추고, 네 피부를 어루만지고 네 머리카락과 눈과 입술과 목과 가슴과 엉덩이를 내가 얼마나 많이 사랑하고 있는지 말하고, 네가 집으로 돌아올 때까지 담배를 피우면서 기다리고 네가 늦으면 걱정하고, 일찍 오면 깜짝 놀라고 너한테 해바라기를 주고 네 파티에 가고, 쓰러질 때까지 춤추고 내가 틀렸을 때 사과하고, 날 용서해주면 기뻐하고 네 사진을 보고 너를 옛날부터 알지 못했던 것을 슬퍼하고 귀에 네 목소리가 들리고, 네 피부의 감촉을 느끼고 네가 참 멋지다고 말하고, 네가 무서워하면 꼭 안아주고 누군가가 너를 다치게 하면 널 감싸주고 네 향기를 느낄 때 너를 원하고 네가 옆에 있거나 멀리 있거나 하면 어린아이처럼 훌쩍거리며 울고 네 가슴이 침으로 젖고, 밤중에 널 부드럽게 만져주고 네가 이불을 다 가져가면 떨고 가져가지 않으면 열기에 숨이 막히고 네가 미소 지으면 황홀해지고 네가 소리 내어 웃으면 행복해지고 왜 내가 널 버릴거라고 생각하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네가 정말 누구일까 생각에 잠기고 하지만 그대로의 널 받아들이고 너에게 시를 써주고 왜 네가 나를 믿지 않는지 생각하고 그것을 말로 표현하기에는 부족한 깊은 사랑을 느끼고 네가 나보다 더 좋아해서 내가 질투하게 될 작은 고양이를 사주고 네가 나가야 할 땐 침대 속에서 너를 붙잡고 그러다 결국 네가 가버리면 어린아이처럼 울고 네가 원치 않는 선물들을 사주고 그걸 가게로 도로 가져다주고 난 계속 새로 청혼하고, 네가 원하는 것을 원하고 너한테 나의 제일 나쁜 점들을 이야기하고 너는 그만큼 소중하니까 내 안에 있는 가장 좋은 것들을 주고 난 그런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네 질문들에 대답하고 내가 전혀 원하지 않을 때 너에게 사실대로 말하고 네가 바라는 것을 알기에 솔직하게 행동하고 내가 다 끝났다고 생각할 때 네 인생에서 나를 완전히 버리기 전에 짧은 그 10분 동안 너를 붙잡고 내가 누구인지 잊어버리고 너를 배우는 게 좋아서 더 가까이 있을 수 있게 노력하고 그만큼 노력할 가치가 있기에 서툰 독일어로, 그보다 더 서툰 히브리어로 너에게 말하고 새벽 3시에 너와 사랑을 나누고 나도 모르게 나도 모르게 기적처럼 감히 저항할 수 없는 평생의 강렬한 조건 없이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심장이 터질 듯하고 정신을 풍요롭게 하고 끝없이 영원히 지속될 사랑을 너에게 느끼고 있다고 조금이라도 말하는 것이다 -사라 케인의 갈망( Crave)
모든 시작에는 두려움과 불확실성이 따라붙지만, 그래도 나는 시작하기를 좋아한다. 나는 이미 이런 식으로 천 번의 삶을 시작했다.
(젊은 시인의 일기, 라이너 마리아 릴케)
어디 사랑뿐이겠는가
개인들의 관계
아무것도 마음주지 않고 떳떳하게 혼자 자수성가를 해내겠다고 마음 먹으며 성실하게 출근하던 나는 또 무언가에 홀라당 빠져서 웃음소리에 푼수같은 소리에 빠져서 허우덕 되다가 사랑이라고 단정 짓는걸까 행복 뒤에 불행 불행 뒤엔 행복 달라질 순 없는거지
"온 우주가 합심해 사랑을 가르쳐준 그해 여름"
1.아픈 데는 없냐고 당신이 물었다.
없다, 라고 말하는 순간
말과 말 사이의 삶들이 아프기 시작했다.
물소리가 사무치게 끼어들었다.
-눈사람 여관, 이변율
2.삶은 나에게 할 말이 있었기 때문에
그 일은 나에게 일어났다
-새의 선물, 은희경
3.이런 곳에 살면서 먼지가 안 나길 바라다니요.
걱정마세요. 인간이 곧 먼지니까.
-익명의 당신에게, 정이현
4.삶은 고통에 대한 감수성이다.
-강신주
5.나는 두려워졌다.
산다는 게 꼭 누가 했던 말을 되풀이 하는 것 같았다.
-광인행로, 심보선
6.가지고 있던 게 떠났으면 가벼워져야 할텐데
꿈 없이 사는 일이 아주 무거워.
꿈이 떠나서 몸이 무거워.
-어떤 비오는 날, 김선우
7.사람은 자신이 살아온 만큼 사라져가는 것이다
라고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봄이면 제 영혼을 조금씩 조금씩 털다가
사라져 버리는 나비처럼.
-우주로 날아가는 방2, 김경주
8.좋은 것은 계속 되는 법이 없다.
아빠는 금방 피곤해지고
놀러 온 사촌 언니는 집에 가고
단골 미용실은 사라지고
옆집 개 방울이는 죽는다
그걸 모르고 끝까지 남아 있으면 촌스러운 애가 되는 것이다.
-어쿠스틱 라이브, 난다
9.인간의 연대 의식이나 소속감에 대한 갈망이 얼마나 큰지 동반 자살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고립감, 단절감 때문에 자살 기도를 하는 순간조차 함께 죽을 수 있는 동반자가 있기를 바란다는 것이 슬프다.
-죽음연습 16, 이경신
10.책을 왜 읽어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남이 침범할 수 없는 내면을 갖기 위해서’ 라 답하겠다.
대부분의 삶은 실패한 채로 끝난다.
그래도 우린 살아가야 하는데,
그러려면 나만의 내면이 있어야 한다.
흔들리지 않을 누구도 침범하지 못할 내면.
-김영하 작가
당연한것 이 없다는게 유일하게 당연하고,
확실한건 없다는 것 이 유일하게 확실하다.
오늘 아침 현장 벽에서 떼어낸 누군가의 새해 다짐
7. 나는 나랑 잘 놀고 사랑 해야지